강릉 소금강 장천마을, 농촌체험 인기 끌어
- 이달 240명 1박2일 관광, 리조트 연계 유치 효과
오대산 국립공원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강릉시 연곡면 ‘소금강 장천마을’이 농촌체험관광 마을로 인기를 끌고 있다.
28일 강릉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2년 간 소금강 장천마을을
중심으로 농촌 공동체험장 조성, 농촌문화학교 숙박시설 보완, 야외 캠핑장 환경 정비, 물레방아와 커피를 접목시킨 ‘카페 물레방아’ 개소 등의 사업을 추진하면서 농촌체험 프로그램과 숙박 환경을 개선한 결과, 최근 방문객이 눈에 띠게 증가하고 있다.
이달 들어서만 서울
양정고(60명), 한양공고(120명), 대전시 농업인단체(60명) 등에서 잇따라 1박 2일 체험관광을 실시했고, 강릉 경포에 소재한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와 연계한 농촌체험
관광객 유치도 효과를 내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추억의 동창회·야유회, 양떼 체험, 중·고등학교 농촌체험 수학여행 유치, 아이들과 함께하는 농촌 문화체험, 음식·공예·물놀이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
남녀노소를 모두 아우르는 명품 농촌체험관광을 더욱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 참조 : 강원도민일보 최동열 기자님(10.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