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는 서울과는 조금 거리가 있는 여주에서 있었습니다.
양재에서 7시반에 출발 함에도 많은 분들이 참석을 해주셨습니다.
거동반경이 넓지 않은 어르신께서 추운 방에서 생활을 하고 계셨습니다.
외부에 있는 화장실도 문이 거의 남아 있지 않은 모습입니다.
주로 생활을 하시는 방문도 상황이 그리 좋지는 못하네요.
부엌겸 연탄보일러가 설치 되어있는 다용도실의 외벽도 어른신의 건강을 위해서는 개선이 필요한듯 합니다.
주 생활 공간인 방은 외부벽에서 한기가 서려있는 듯합니다.
짐을 넣어둔 다른 방 천장은 빗물로 인해서 곰팡이가 활짝 피어있습니다.
작은방과 이웃한 연탄창고는 외부에 노출이 되어있습니다.
자 그럼 오늘 수리를 위한 연장과 짐을 내립니다.
집 벽면에 우선 놓습니다. 다행히도 봄기운이 가득한 햇살이 환하게 빛췄기에 추위 없이 진행이 되었습니다.
그럼 봉사 시작 전 출석체크와 오늘 공사 이야기와 구호는 필수죠~
외부 화장실의 문수리를 맡으신 바보1004님 문을 떼내고 계시네요~
집안에 짐들이 외부로 옮겨 집니다.
짐을 옮기고 보니 주로 사용하시는 방에는 창문이 두개 였네요.
햇볕이 잘 드는 창문은 도배지로 막아 두셨었네요.
외부로 나온 짐들과 집 주변에 오래도록 적체되어 있던 쓰레기와 이런것 저런것들이 넘쳐 납니다. 그래서 정리도움팀이 참 많은 일을해주셨네요.
작은방의 짐이 빠지고 이제 도배시작 하기 위해서 살펴 보고 계시네요. 한양님은 전기선을 전체적으로 재 설치를 해주셨네요.
슬슬 마당 정리가 시작 되었네요.
방에 있던 냉장고도 밖으로 옮겨 나와 깨끗하게 샤워대기 중입니다.
큰방의 도배지로 가려있 던 창문틀이 철거가 되고있네요.
큰방의 천장 도배지를 제거하고 그 속을 보니 원래는 흙집이었네요.
새롭게 교체되는 전기선들이 보입니다.
마당에 버려져있던 연탄재들도 정리가 시급해 보입니다.
은선이 지은이도 외부로 쓰레기를 옮기고 있네요.
작은 방 천장에는 곰팡이가 도배지로 베어 나오지 못 하도록 먼저 살짝 붙여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