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찾아드는 그리움의 조각들
누구나 살면서 어느 날 문득
가슴 한쪽이 베인 것 같은 통증을 느낄 만치
낯선 그리움 한 조각을
간직하고 있지 않는 사람 어디 있을까
단지 한 편의 예쁜 시와 감미로운 음악으로
허기진 마음 채우고 있을 뿐이지
누구나 살면서 어느 날 문득
그 사람의 어깨에 기대어 참고 또 참았던
뜨거운 눈물 펑펑 쏟아내고 싶을 만치
보고 싶은 한 사람 없는 이 어디 있을까?
단지 잊은 척 속마음 감추고
애써 웃고 있을 뿐이지
누구나 살면서 어느 날 문득
생각만으로도 목이 메어 숨이 턱 하고
멎어 버릴 만치 오랜 세월 눈물로 씻어도
씻겨지지 않는 슬픔 한 조각 없는 사람 어디 있을까?
단지 세월이라는 이름으로 덧입혀져
슬픔조차도 희미해져 있을 뿐이지
누구나 살면서 어느 순간에
목에 걸린 가시처럼 뱉을 수도 삼킬 수도 없을 만치
아물지 않고 아픔으로 남아 있는
상처 한 조각 없는 사람 어디 있을까?
단지 조금 더 작은 상처를 가진 사람이
더 큰 상처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보듬어 주며 사는 것이지.
- 좋은 글 중에서
흐르는 곡...
01. 영시의 이별 (배호) - 피아노 연주
02. 누가 울어 (배호) - 피아노 연주
03. 파도 (배호) - 피아노 연주
04. 파도 - 배호 [불후의명곡. 전설의 가수.
05. 안녕 -배호
06. 배호~누가 울어(원곡 1967, 희귀곡)
07. 누가 울어 - 마리아
영시의 이별 -배호
누가 울어 - 마리아
추신......
사랑이 있는 곳에 걱정이 생기고 사랑이 있는 곳에 두려움이 생긴다.
그러므로 사랑과 즐거움을 두지 않으면 걱정도 두려움도 없다.
사랑은 미움의 뿌리. 사랑하는 사람 만들지 말고 미워하는 사람도 만들지 말라.
사랑하는 사람은 못 만나서 괴롭고 미워하는 사람은 만나서 괴롭다.
근심과 걱정 속에 착한 마음 사라진다.
진실로 자기를 사랑하거든 스스로 단속하여 악에 물들지 않게 하라.
부처님말씀(법집요송경)중에서
첫댓글 다녀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