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5. 9, 수성구행정동우회에서는 ‘2023 이사회 개최 겸 경주, 울산 문화답사 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오전 8:30, 수성구 범어네거리 인근에서 30명이 출발, 경주시 감포읍 내 식당에서 이사회 회의를 끝내고 식사를 한 다음 경주시 양남면 하서리항에서부터 읍천항까지 1.7키로 파도소리길(바닷길)을 누비면서 바닷가에 독특하고 다양하게 펼쳐진 주상절리들을 보고 감탄, 또 감탄하였습니다.
날씨 또한 쾌청하고 바닷가에 늘어진 꽃과 신록의 나무 사이로 눈부시게 아름다운 에메랄드빛 바다 풍광에 취하며 모든 스트레스를 날려 보냈습니다. (당일 경주 주상절리와 울산대왕암공원 답사)
다음 사진들은 수성구동우회 초청을 받아 회원들과 경주 주상절리 문화답사를 함께하면서 아마추어가 촬영한 작품(주상절리와 풍광사진)이라 흡족하지 못하더라도 너그럽게 잘 감상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관련 사진)
자연이 연출한 위대한 조각품, 부채꼴 모양의 양남 주상절리 연간 25만여 명 찾아
(글, 경주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역사문화관광도시 경주에도 청정 동해바다가 있다. 울산 정자동~포항 두원리간 양남․양북․감포 3개 도시 44.5km의 수려한 해안선 따라 드넓게 펼쳐진 경주바다에는 자연산 돌미역부터 신라 호국의 성지 문무대왕 수중릉을 비롯해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해수욕장, 벽화마을, 출렁다리, 등대, 맛집 등 수 많은 관광자원이 어우러져 경주 동해안이 새로운 유명 관광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5400만 년 전에서 460만 년 전 사이에 화산활동으로 용암과 지표면 사이의 냉각 수축작용으로 생성된 자연이 연출한 조각품인 주상절리 해변에는 10m가 넘는 정교한 돌기둥들이 1.7km에 걸쳐 고대 희랍의 신전 기둥처럼 줄지어 서 있는가 하면, 원목을 포개어 놓은 것 같은 형상으로 누워 있고, 백두산 천지를 보는 것 같은 신비감과 주름치마, 부채꼴, 꽃봉오리 등 다양한 형태로 세계적으로 희귀한 자연유산으로 보는 이들의 감탄사가 연발하고 있다.
주상절리를 배경으로 읍천항에서 하서항까지 해안선을 따라 시원한 바닷소리와 함께 경주 동해 바다의 대표 힐링로드인 주상절리 파도소리길은 2013. 11월에 조성되어 나무데크와 산책로 1.7km, 길이 31m 출렁다리, 각양각색의 야간조명 등 사계절 인기 여행코스로 전국의 사진작가, 연인, 가족단위 등 관광객들이 분주히 찾는 경주 동해바다 관광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중략)
감사합니다
첫댓글 수고들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