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화학/윤재성] 한화솔루션: 글로벌 에너지 부족 사태 지속과 2023년 원가부담 경감 가능성
▶️ 보고서: https://bit.ly/3BeqtTl
▶️ 글로벌 가스/전력 이슈는 단기에 해결되기 힘듭니다. 한화솔루션은 중장적으로도 매력적이지만, 단기적으로는 유럽의 가스/전력 이슈와 연동되어 움직일 가능성이 큽니다.
▶️ BUY/TP 6.4만원, 섹터 Top Pick 제시합니다.
▶️ 글로벌 가스/전력 공급 부족 해소는 만만치 않다
- G7의 원유 가격 상한제에 대응해 러시아는 Nord Stream 1을 통한 유럽향 가스공급 차단을 무기한 연장. 이에 TTF 가스가격은 20~30% 수준에서 급등 중
- 유럽 각국의 가스 재고는 현재 85~90%까지 충전된 상태지만, 러시아의 공급이 중단될 경우 2.5개월이 버틸 수 있는 최대
- 중국의 2022년 1~7월 누적 가스 수입량이 YoY -21% 급감했다는 점과 내수 침체로 가스를 유럽에 Resale한 중국의 올 겨울 재고 확충 수요 등을 감안하면, 글로벌 가스 및 전력 공급 부족은 적어도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
▶️ 유럽 태양광 설치 수요 급증과 글로벌 태양광 증설 러시
- 2021년 유럽의 설치량은 27GW, 2022년 전망치는 당초 30GW에서 최근 39GW 후반까지 상향 조정 중. 독일 설치량 YoY +22% 가량 급증
- 수요에 발맞춰 업체들의 증설 러시도 잇따라. First Solar는 IRA 법안을 겨냥해 2025년을 목표로 미국에 3.5GW 패널 공장 건설을 발표했고, 한화솔루션도 미국에 2.4조원의 투자를 통해 폴리실리콘부터 셀/모듈까지 아우르는 수직계열화는 물론, 모듈 Capa 확장(현재 1.7GW → 2025년 12.1GW)을 계획 중
▶️ 2023년 폴리실리콘 가격 하락 시 태양광 이익 추가 개선
- Bloomberg는 2023년 폴리실리콘 Capa를 2022년 285GW 대비 약 75% 급증한 500GW로 전망(vs. 수요 Max 300GW). 폴리실리콘/웨이퍼 안정화 요인
- 1) 태양광 설치 수요 강세와 2) 미국 중심의 Capa 확대 및 수직계열화 3) 폴리실리콘/웨이퍼 등 원가 부담 경감은 태양광 실적의 추가 개선 요인
- 하나증권은 2023년 태양광 실적 추정치를 YoY +285% 증가한 약 4천억원으로 추정하나, 폴리실리콘 가격 하락 시 추가 개선될 것으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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