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글로벌 인터넷 정용제/조연주] 트위터 (TWTR US)와 스냅 (SNAP), 구독 기반 서비스 강화의 의미
1. Event:
- 트위터는 유료 멤버쉽 (트위터 블루) 가입자에 대해 트윗 (글)을 수정할수 있는 기능 도입 예정 (WSJ)
- 최초 트윗 게시 후 30분 이내에 수정 가능. 이는 트위터 출시 이후 글자수, 수정 기능의 변경이 없었던 전략에서 변화
- 트위터 블루는 월 4.99달러 멤버쉽. 1) 트윗 취소, 2) 광고 X, 3) 북마크, 4) 리더모드 등을 포함
- 또한 스냅은 스냅챗의 멤버쉽 서비스인 ‘스냅챗+’ (월 3.99달러)를 6월말 출시. 출시 후 6주만에 1백만명 (DAU의 0.3%) 가입
- 가입자 1백만명 * 월 3.99달러 * 3개월 = 12백만달러로 스냅 3Q22 예상 매출의 1.1% 수준
2. 결론:
- SNS의 멤버쉽 서비스 강화는 역설적으로 광고 업황 둔화를 인정. 멤버쉽 통한 매출 긍정적이나 단기 실적 부진 요인 부각 전망
- 최근 구독 서비스 기반의 넷플릭스는 광고 기반 신규 요금제 출시 (11월 1일, 월 7달러) 예정. 또한 SNS는 멤버쉽 서비스 출시 확대
- 메타 또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수익화 확대 위해 유료 기능 추가 고려 중. 현재 기능 보완 차원에서 진행
- 소셜 미디어 기업의 유료 멤버쉽 강화를 통한 매출 확대 전략은 SNS 시장의 경쟁 심화와 성장 부진에 기인
- 22년, 23년 글로벌 SNS 광고 시장 각각 +11% YoY, +10% YoY 성장에 그칠 전망 vs. 2021년 +49%
- 또한 유료 멤버쉽으로 1인당 ARPU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전략은 긍정적. 그러나 경기 부진 우려는 단기 위험 요인
- 결국 소셜미디어의 핵심은 사용자의 지속 성장과 광고주의 복귀. 밸류에이션은 매력적이나 실적 반등 요인 확인 필요
- ‘수익 모델의 변화: 광고 기반 무료 vs. 구독 기반 유료’ 레포트: https://bit.ly/3aO61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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