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2,410.02 마감 (+0.26%)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6% 상승한 2,410.02에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1.04% 상승한 779.46에 마감했습니다.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 대비 0.3원 오른 1,371.7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한화 3남 김동선상무, 승마협회 상대로 '회장직 해임 철회' 가처분 신청
인포스탁데일리 단독 기사에 따르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셋째 아들인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상무(33)가 대한승마협회를 상대로 '학생승마협회 회장 해임을 철회해달라'는 취지의 가처분 신청을 낸 것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김 상무는 지난해 4월 한국학생승마협회 회장으로 취임했으나 취임 약 1년 2개월만인 지난 6월 상위 단체인 대한승마협회가 김 상무의 학생승마협회 회장직 인준을 돌연 취소했습니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이력이 있는 자는 협회의 임원이 될 수 없다는 규정에 따른 조치였다는 게 대한승마협회 측 설명입니다. 이와 관련해 대한승마협회 관계자는 "현재 해당 건과 관련해 김동선 상무 측과 법적 소송을 진행중에 있다"면서 "서울동부지방법원에 한달 반 정도 계류중으로, 아직 판단이 내려지지 않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 포스코, 2개 고로 휴풍…침수로 고로 가동 '불가능'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역대급 태풍 힌남노에 '고로 휴풍'이라는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포항제철소 내 대부분 지역이 침수돼전체 3개 고로 중 제3고로를 제외한 2개 고로가 휴풍(가동중단)에 들어간 것입니다. 특히 설비 침수가 심각해 고로 재가동까지는 상당 시일이 걸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1370원 뚫은 달러…금감원, 은행권과 긴급점검
금융감독원이 김영주 부원장보 주재로 오늘(6일) 은행권과 외화 유동성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외환시장 상황 및 유동성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최근 원화가치 하락 배경에 대해 "유로화·엔화 등 주요 선진국 통화가치 하락과 같이 달러화 강세에 기인하는 바가 크다"는 의견을내놨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수급 요인과 심리적 요인이 원화 약세에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나타난 일방적인 위험회피 상황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게 이날 참석자들의 대체적인 진단입니다.
▲ 美中 해운 운임 60% 하락, 전 세계 걸쳐 운송료 급감
지난해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팬데믹)과 공급망 혼란으로 치솟았던 컨테이너 해운 운임이 올해 들어 빠르게 추락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5일(현지시간) 보도에서 벌크선 운임을 나타내는 발틱운임지수(BDI)를 인용해 중국에서 미국 서해안까지 1FEU(12m 길이 컨테이너)당 평균 해상 운송비용이 5400달러(약 741만원) 수준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는 지난 1월에 비해 약 60% 감소한 가격입니다. 업계에서는주요 화주들이 미리 화물을 운송했고 경기 침체로 화물 수요가 줄었다며 새로 진수되는 컨테이너선을 감안하면 운임이 지난해 수준까지 다시오르기는 힘들다고 내다봤습니다.
▲ 풍력발전도 경쟁입찰한다…7일 550㎿ 규모 첫 공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관리공단은 7일 풍력발전 고정가격 경쟁입찰 공고를 낸다고 6일 밝혔습니다. 풍력발전은 빠르게 성장한 태양광발전과 달리 대부분 스스로 RPS 적용 대상인 발전 공기업 중심으로 이뤄진 탓에 지금까지는 경쟁입찰보다는 수의계약 형태로 개발이 이뤄져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 민간기업의 참여가 늘어나면서 REC 판매를 위한 경쟁 여건이 만들어졌다는 판단에 정부가 경쟁입찰 제도 도입을 결정했습니다.
▲ '5대 그룹 중 유일' 삼성, 하반기 공채 시작…5년간 8만명 채용
국내 5대 그룹 중 유일하게 대규모 공개채용 절차를 유지하고 있는 삼성이 6일부터 올해 하반기 공채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하는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카드 △호텔신라△제일기획 △에스원 등 20곳입니다. 삼성은 양질의 청년 일자리 확대 및 미래 세대 육성을 위해 지난 3년간 4만명을 채용했으며 올해부터 채용 규모를 대폭 늘려 앞으로 5년 동안 총 8만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입니다.
▲ 현대글로비스, 세계 최대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개발한다
현대글로비스가 국내 대표 조선사와 협력해 세계 최대 액화이산화탄소(LCO₂) 운반선 개발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현대글로비스는 현대중공업그룹과 공동 개발한 7만4000㎥급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관련 미국선급(ABS, American Bureau of Shipping)과 마샬아일랜드 기국(旗國)으로부터 기본승인 인증(AIP, Approval in Principle)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기본승인 인증이란 공식 기관으로부터 선박 개발 초기에 기술의 적합성과 안정성, 실효성을 인정받는 절차입니다.
▲ 에코프로, 헝가리 공장용 수산화리튬 확보… 연 5000t 규모
2차전지 양극재 기업인 에코프로가 유럽 현지에서 배터리용 원자재 수급망을 확보했습니다. 에코프로는 독일 AMG리튬과 배터리용 수산화리튬 수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에코프로비엠은 내년 말 적격성 평가를 거친 후 2024년부터 연간 5000톤(t)의 수산화리튬을 안정적으로 공급받는다는 계획입니다.
▲ 한은 "하반기도 무역적자 이어질 것…경상수지는 흑자"
올 8월까지 무역수지 누적 적자가 66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올 하반기까지 이같은 적자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는 한국은행의 전망이 나왔습니다. 국제유가가 지금과 같이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는데다 주요국 수출 둔화로 적자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입니다. 다만 본원소득수지 흑자 등으로 경상수지는 연간으로 흑자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9월에도 채소가격 ‘하늘높은 줄 모른다’
이달 고추, 오이 등 주요 농산물의 출하량 감소로 전년 대비 채소 도매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이는 태풍 힌남노의 영향은 제외한 분석 결과여서 이달 실제 가격은 예측치보다 더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입니다. 6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농업관측 9월호 과채’ 보고서를 보면 이달 고추, 오이, 애호박, 파프리카 등 주요 농산물 도매 가격은 전년 대비 비쌀 전망입니다.
▲ “걸을수록 금리 높아진다”···최고 연 10% 적금 나왔다
최근 금융권에서 앞다퉈 고금리 예·적금 상품을 출시하는 가운데, 웰컴저축은행이 걸음 수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해 최고 연 10% 금리를 받을 수있는 ‘웰뱅워킹적금’ 상품을 6일 출시했습니다. 웰뱅워킹적금은 계약기간 동안 집계된 걸음 수에 따라 최고 연 8%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적용되는 헬스케어 적금 상품입니다. 우대금리는 최소 100만보에서 최대 500만보까지 달성 구간에 따라 적용됩니다.
▲ 한은 CBDC 플랫폼 참여 돌입...지방은행도 가세
한국은행이 구축한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파일럿 플랫폼에서 5대 시중은행과 일부 지방은행, 카카오뱅크가 검증 작업을 시작합니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카카오뱅크와 일부 지방은행은한은이 기술 검증을 위해 구축한 CBDC 파일럿 플랫폼 참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시스템 연계를 마무리하면 올해 안에 한은-은행 간 CBDC 검증이 시작됩니다.
▲ SK에코플랜트, 글로벌 기업과 2.6GW 규모 해상풍력 개발 '맞손'
SK에코플랜트가 세계적인 에너지기업들과 국내 대단위 해상풍력 발전사업에 참여하며 글로벌 해상풍력 디벨로퍼로 도약을 준비합니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5일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GIG)의 글로벌 해상풍력 전문 개발회사인 코리오 제너레이션(Corio Generation), 글로벌 종합 에너지 기업 토탈에너지스(TotalEnergies)와 함께 국내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코리오와 토탈에너지스는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에서 각각 20GW, 9GW 규모의 해상풍력 사업을 추진 중인 글로벌 녹색에너지 선두 기업들입니다.
▲ 한화디펜스, MSPO 국제 방산전시회서 첨단무기 선봬
한화디펜스는 오는 9일까지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리는 'MSPO 국제 방산전시회'에서 첨단 무기체계들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습니다. 한화디펜스는 이번 전시회에 K9 자주포와 K10 탄약운반장갑차, 차세대 보병전투장갑차 레드백, 비호-II 차륜형 대공방어체계등 지상 무기체계들을 전시합니다. 또 ㈜한화가 생산하는 정밀유도미사일과 대전차미사일, 탄약류 등도 전시하여 한화그룹 통합 방산솔루션도 선보입니다.
▲ 대우조선해양, LNG운반선 7척 수주…2조368억원 규모
대우조선해양은 아프리카 지역 선주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7척을 2조368억원에 수주했다고 6일 공시했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이 구체적인 발주처를 밝히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카타르발(發) LNG 운반선 대량 발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4월 수주한 LNG 운반선 4척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11척의 카타르 프로젝트 물량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삼성중공업, 1조1600억원 규모 LNG운반선 4척 수주
삼성중공업은버뮤다 지역 선사와 아프리카 지역 선사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을 각각 2척씩 수주했다고 6일 공시했습니다. 총 4척의 수주액은 1조1651억원이며 이들 선박은 2025년 9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입니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으로 올해 누계 수주 실적을 37척, 72억 달러로 늘리며 연간 목표 88억 달러의 82%를 달성했습니다.
▲ 카카오엔터-넵튠-컬러버스, 메타버스 서비스 협력 MOU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넵튠, 컬러버스 3사가 메타버스 사업 및 서비스에 대한 협력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메타버스 플랫폼 ‘컬러버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보유한 웹툰, 웹소설 및 케이팝 관련 IP(지식재산권)를 연계해 활용할 수 있는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컬러버스’를 활용해 메타버스안에서 새로운 서비 스를 제공하는것에 대해 논의할 전망입니다.
▲ 토니모리 염색샴푸 금지 위기...아모레도 올해 평가
토니모리의 염색샴푸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염모제 성분 규제 대상이 됐습니다. 오늘(6일) 식약처에 따르면, 식약처는 최근 'o-아미노페놀'과 '염산 m-페닐렌디아민', 'm-페닐렌디아민'과 '카테콜', 그리고 '피로갈롤'까지 총 5개 성분을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성분은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의 사용금지 품목으로 지정되며, 식약처는 이 성분을 추가한 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오는 26일까지 의견을 받기로 했습니다.
▲ 차바이오그룹 승계 속도?…오너 3세, 4년만에 차바이오텍 주식매수
차바이오그룹 오너 3세 차원태 부사장이 그룹 지주회사 격인 차바이오텍 지배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그 동안 자신이 최대주주인 회사를 활용해 영향력을 키워온 데 이어, 올해는 4년 만에 직접 차바이오텍 주식 매수에 나섰습니다. 다만 회사 측에선 "회사미래가치 증대에 대한 확신을 담은 결정"이라는 입장입니다.
▲ K-2 전차·FA-50 공격기 핵심부품사 '코츠' 상장추진
K-방산 핵심부품사 코츠테크놀로지(이하 코츠)가 기업공개(IPO)를 추진합니다. 코츠는 K2 전차와 FA-50 경공격기 등에 차량·비행제어컴퓨터와 영상레이더 등 핵심부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최근 폴란드의 20조원대 K-방산 거래 계약으로 주목받고 있는 회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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