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찾은 환산정의 모습
얼마전에 모 기관에서 암투병기의 수기 공부를 하여 ,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
몇 자 적어서 원고를 보냈다. 그랬더니 며칠전에 현관 앞에 쌀한가마 (30kg)가 도착하고
해당기관의 문자가 나의 전화기에 찍혔다. 이거 이추운겨울에 초등친구한 사람이 매년 김
장김치를 보내고, 우리집에서 수고를 하여주신분이 이미 김장김치 2박스가 냉장고에 채
워져 있다. 조금있으면 동치미도 가지고 올것이다. 올겨울 기나긴 동시섯잘의 긴긴밤은
가끔 여류 기녀들의 사랑타령의 시조나 읊으면서 보내야 할것 같다. 어느여인이 홀애비
방에 찾아 올리는 없을 것이고 ,괜히 사랑타령만하여 보아야 공염불이고 ........
사실은 사랑 타령 할 나이도 지났다. ,
가끔 심심하면 수기공모하는 기관에 글을 제출한다.,
올 봄에 전남대 병원에 심장병으로 병원을 다니는데, 전남대 병원 학술지에 글을 냈더니만
학술지에 글이 나오게 되고 ,원고료 3십 만 원이 당첨으로 당장 보내주어 외손주 10만원 초등
친구들에게 홍어회로 일부를 지원하여 친구들을 입을 즐겁게 하여 주었더니만 이거 대우가
달라진다.
역시 광에서 인심이 난다고 먹는데는 마음이 약하나 보다. 자고로 예로부터 먹는데 부터 인심
이 난다고,. 초등친구들이 열댓명이 모임을 만들어 한달에 한 번씩 돌아가면서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여 음식을 먹고 하하 호호 시끌럽게 하루씩 지나가면 스트레스와 배가 든든하니
장수와 정신건강에 좋나보다 .
어제는 화순으로 친구들 5명을 초청하여 오리로스구이로 접대를 하고 내가 화순문학지에 글을
올린 "환산정"을 찾아 잠시 휴식을 취하고 무등산 자락의 경관이 아름다운 환산정 부근의 경치에
취해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고전문학박사인 친구는 정자안의 현판의 한시들을 연거퍼 사진을
찍어댄다.
나이 먹고 서울에서 생활을 다 정리를 하고 노후에 고향으로 낙향을 하여 초딩친구들과 아울리고
못쓰는 문학글로 화순문학회, 서울시문학회, 나주 화순지역에 특별기고와 가끔 시도 보내면 신문에
나의 글이 나오면 조그마한 희열을 느낀다. 올 화순문학지 특집으로 '환산정과 백천 류함선생'애
댕하여 환산정의 비경을 예찬하고 류함선생의 문학의 세계를 논하여 군민들한테 좋은 반응를 보
이는것 같다. 노후에 문학공부를 힘들게 하여 이제는 좀 여유로운 마음으로 아름다운 강산을 벗
하며 글로 벗하며 지내고 싶다.
첫댓글 전남화순에는 쌀도 많이 나겠지만 원고를 보내면 햅쌀이 30kg이 도착하다니요.
글이 활자로 나타날 때의 그 기쁨은 특별하고
고료 삼십만원도 받으시고 축하드립니다.
별꽃님 올만입니다
반갑습니다 삶방에 별곷님이 않보이시니 어딘가 허전하였습니다
그냥 글을 쓰다보니 그렇게 되었습니다 소소한 즐거움이지요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강산을 벗하며 글로 벗하고 싶다 라는 글귀가
유난히 마음의 눈을 뜨게 합니다.
음식을 나누며 쌓아가는 정 또한 깊어질 것이며
베푸는 기쁨 또한 클 것입니다.
사랑...ㅎㅎ
나이와는 상관이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젊은이들의 사랑은 그들만의 사랑이
중년의 사랑은 또 그들만의 사랑이
그리고 완성도가 높아지는 삶의 철학이 깃 들인 노 년의 사랑이
가장 아름다운 사랑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행복한 사랑
행복하시고 건강하신 삶이 선배 님과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고향으로 낙향을 하여 초등친구들하고 어울리고 문학회 사람들하고 어울리고
그렇게 지냄니다
낙향하여 그렇게 지내고 있습니다 7십대에 건강이 않좋아 고생도 많이 하였습니다
지금은 조금 그런데로 지낼만합니다
필력이 훌륭하신 동구리님
축하합니다.
이런 기쁨이 동구리님 엔돌핀이
층전되어 백세청춘 원동력이
될겁니다.
아이구 죄송합니다 제 자랑을 한거 같아서 .....
그러나 문학지나 지역신문에 나의 글이 나오면 조그마한 희열을 느낌니다
감사합니다
동구리님의 화순에서 사시는 모습이 빛이 납니다.
주위 경치와 어우러진 화산정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역시 산자수명한 무등산자락의 풍광은 아름답습니다.
이제는 모든 걸 내려놓고 마음 편하게 지내다가 저 곳에서 오라고하면
즐거운 마음으로 떠나애 할텐데 ...ㅎㅎ
감사합니다
멋지십니다.~~~~
꾸준히 공부하시더니
작가님이 되셨네요.
수상글 쌀한가마로 시작해서 백가마 천가마 받는 작품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뭐 내 자랑 같아서 ......
행복하고 바람직한,
이상적인.. 아니 (홀로계시니) 이건 아니지만, ㅎ
동구리님, 참 잘 지내고 계시네요~
좋은 소식 전해주시니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관심을 가지시고 저의 글에 참여를 하여주심에 감사를 드리고
새해에는 더욱더 건강하시고 더 좋은 삶의 이어지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