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중 시황] 증시에 다시 돌아오는 태풍 [FICC리서치부 전략/시황: 이경민 / RA 김정윤]
- KOSPI는 외국인 현선물 순매도세에 1.8% 하락, 2,400선 하회. 미국채 금리 급등세와 달러 강세 압력 확대가 금일 증시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 특히 원/달러 환율이 1,390원까지 근접하며 내일 선물옵션만기일 앞둔 가운데 왹구인 투자자들은 선물 순매도세를 장 중 큰 폭 확대 중
- 아시아 증시는 중국(상해종합지수 +0.14%)를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약세. 홍콩 항셍지수(-1.62%),대만 가권지수(-1.54%)가 가장 큰 폭 하락 중
- 원/달러 환율은 역외 위안화 약세 속에 달러 강세 압력 확대(달러 인덱스 110p 상회) 영향에 급등세 기록. 1,390원 직전까지 근접
- 전 업종 일제히 하락. 다만 SK텔레콤(+1.36%), LG유플러스(+1.35%) 강세에 힘입어 통신업(-0.05%)이 여타 업종 대비 상대적으로 하락폭 제한. 건설업(-2.67%), 서비스업(-2.55%)이 가장 부진. 하락종목수는 831개인 반면 상승종목수는 79개에 불과해 투자심리 크게 위축. 시가총액 상위단에서 LG에너지솔루션(+0.31%), 기아(+0.12%)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부진. 특징주로는 폐배터리 산업 부각되어 코스모화학(+5.83%) 강세. 반면, 경영권 분쟁이 사실상 종결되어 한진칼은 9.09% 하락
- KOSDAQ은 외국인, 기관 동반 매물 출회되어 1.5% 하락.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7.53%), 화학(+0.37%) 강세. 반면, 건설(-3.06%), 디지털컨텐츠(-2.97%)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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