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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아고라 짱님 글 모음
짱님의 다음 아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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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나는 걱정하지 않는다. [4]
짱 (captainh****)
주소복사 조회 239 14.03.07 15:27
경제가 좋으니 나쁘니 해도, 중요한 건 내가 사느냐? 죽느냐? 다.
경제를 말 할 때 그것만 쏙 빼놓고 말하는 경향이 있다.
만일 경제가 나쁘고 내가 살아남을 가능성이 있다면 그건 나쁜게 아니다.
그러나 경제가 좋고, 내가 밥을 굶고 있다면 그건 경제가 좋은게 아니다.
중요한 건 단체적인 경제가 아니고, 개인적 경제다.
미안하지만 나는 이미 '93년에 너희들이 지금 겪고 있거나 앞으로 겪을 일들을 겪었다.
나와 우리엄마도 세 모녀처럼 거의 죽다가 살아났다.
세 모녀는 깔끔한 자살을 택했고,
나와 엄마는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는 말처럼 구차하고 비굴한 삶을 택했을 뿐이다.
앞으로 경제가 더 나빠진다면, 남이 장에 간다고 지게지고 따라가듯, 정신 못 차리고 부동산 광풍에 휩쓸려서, 아파트 지을 자리에 살고있던 가난한 사람들이 쫓겨나 죽던 말던 신경 안 쓰던 악인들이 백만이고 천만이고 죽을 것이다.
그건 나쁜 뉴스가 아니다.
많이 죽을 수록 좋은 뉴스다.
그넘들이 다 죽어야 정직하고 근실하게 세상살아온 사람들이 잘 사는 세상이 될까 말까 하니까 말이다.
한번 빚 얻어서 대박쳐 본 놈은 그 맛을 못 잊어서 계속 빚에 중독되게 되어있는 것이다.
그러다가 첫 끗발이 개끗발이라는 말처럼 한방에 넘어가고 다시는 보이지 않는다.
모든 것이 자연스럽게 가야 할 길로 가고있다.
구차한 삶을 택하던지 깔끔한 죽음을 택하던지 그건 자신의 선택이다.
그러나 신은 자비로우셔서 마지막 죽음을 택하는 자들에게 값싸고 고통없는 죽음의 도구를 선물하셨다.
그건 바로 죽음의 의사라고 불리우던 미국의 '닥터 케보키언'도 애용하시던 환상의 CO 가스다.
카본 모녹싸이드.... 고통도 없고 냄새도 없고, 맛도 없고, 색도 없는 이 축복의 물질을 아무리 가난한 사람도 구할 수 있도록 값싸게 주신 창조주께 감사하자. 아~~~멘.
어떠한 인간의 법도 이 물질을 불법화 할 수 없다.
CO(카본 모녹싸이드)는 모든 불완전 연소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물질이기 때문이다.
불완전 연소를 불법으로 규정할 수도 없을 뿐 더러, 실질적으로 불완전 연소를 법으로 처벌할 수도 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불완전 연소를 처벌한다면 모든 인간이 처벌받을 것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간은 자유롭게 태어났고, 자유롭게 죽을 수 있도록 애시당초 이 세상은 설계된 것이다.
이러한 과학적 진실을 알게 된 나는 이제 자유롭다!
할렐루야~!!!!!!!!!!!!!!!!!
이제 자유로운 나는 너희 내 친구들에게도 이 자유를 나눠준다.
내가 공짜로 얻었으니 너희에게도 공짜로 주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희 내 친구들아!
신이 주신
CO의 축복을 함께 누리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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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설 1, 가설 2 [2]
짱 (captainh****)
주소복사 조회 301 14.03.07 15:01
비트코인에 대해 말이 많은대 나의 가설은 이렇다.
가설 1)
비트 코인은 종이 화폐를 없애기 위한 실험적 화폐다.
종이화폐가 있으면 지하경제가 있다.
그러나
1.단계
사람들이 종이화폐를 쓰지않고 비트코인이라는 전자화폐를 쓰도록 유도한 다음에
2단계
종이화폐를 없앤다.
3단계
종이화폐를 아무도 안 쓰게 된 다음
비트코인 같은 전자화폐의 사용내역을 추적하여 누가 뭘 얼마나 거래했는지 알아낸다.
100% 세원 포착이 가능하다.(지금도 가능하지만 안 하고 있을 뿐이다. 그렇게 하면 비트코인을 정착시킬 수 없을 테니까.)
부작용:
부도덕하고 반 인륜적 독재 정부가 들어섰을 때 정부의 부당한 요구에 저항하는 무리들의 비트코인을 계좌동결 해 버린다.
굶겨 죽인다.
그러므로 종이화폐는 없어지면 안된다.
가설2)
만일 비트코인 또는 그런 류의 전자화폐가 정착하지 못한다면?
가설 1을 시도했던 무리들이 실패한 거지 뭐.
그러나 내가 산신령님에게 물어본 결과
비트코인은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
설령 비트코인은 실패하더라도,
그 비슷한 류의 전자화폐를 한동안 세금부과 없이 띄워서
대다수의 사람들이 쓰게 만든 다음에
최종적으로 종이화폐를 없애고자 하는 시도는 언젠가 성공할 것이다.
종이화폐가 없어지면 지구의 멸망이 시작된다.
왜냐하면 비트코인 계좌동결 만으로도 사람을 감옥에 가두고 죽이는 것과 똑같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전 지구적 독재정부의 출현을 가능하게 하기 때문이다.
저들의 전략은 단순하다.
1. 돈 없이는 살 수 없게 만들고,
2. 그 돈을 자신들이 통제한다.
3. 세계를 지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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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 이 지옥에 내 아이가 안 태어나서 다행이다. [16]
짱 (captainh****)
주소복사 조회 455 14.03.06 12:21
어제 의료보험 143만원 밀렸다고 시골 촌구석 13.5평짜리 절반 공유땅에 압류통지서가 왔다.
연초부터 심장 마비가 와서 화장실에서 똥 누다 죽을 뻔 했어도 돈 무서워서 병원도 못가는 나에게 정부는 컨테이너 깔고앉은 13평 반 짜리 땅을 뺏겠다고 협박장을 보냈다.
여기가 지옥이 아니면 어디가 지옥이냐?
나는 어젯밤 이불 속에서 내가 믿는 신에게 감사드렸다.
'이 지옥같은 나라에 제 아이가 태어나지 않아서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절대 여기서는 아이를 낳지 않겠습니다.'
내가 병원을 무서워하는 이유는 이거다.
물건을 사기 전에 가격을 물어볼 수가 없다.
어디를 가도 가격 물어보고 흥정하고 비싸면 안사면 그만인대
병원은 의사 얼굴 보면 무조건 돈을 내야한다.
도대체 물건 값을 얼마를 부를 지 알 수가 없으니까(불확실성) 애시당초 가기가 무서운 것이다.
의사와 병원은 정부에 허가낸 강도들 중에서 최고의 악질 강도같다.(사람 목숨 담보로 강도질 하는 것들....)
만일 영원 불지옥이 있다면 가장 뜨거운 곳에 의사, 변호사, 판사, 검사.... 등등이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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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번개탄 세모녀 수급자 자격이 되나? [8]
짱 (captainh****)
주소복사 조회 466 14.03.05 10:47 신고 즐겨찾기마이피플 트위터 페이스북 공유서비스 더보기 미투데이어제 칠푼이가 또 테레비 나와서 염장을 지르네...
아 씨발... 평소대로 나오자 마자 딴데 트는 건대 실수했어.
세 모녀 이야기 하길래 뭐 쓸모있는 소리 좀 할까 해서 봤더니... 역시나...
세모녀가 복지혜택 알 았으면 안 죽었을 거라고?
한번 해당 되는지 따져볼까?
1. 일단 나이부터 안된다.
수급자가 되려면 18세 이하거나 65세 이상이어야 된다.(나도 이거 신청하려고 연구 존나게 했거든?)
엄마 60
딸 a35
딸 b32
2. 만일 18세~ 65세 사이인 사람이 수급자가 되려면 병원 가서 근로능력 없음 판정을 받아와야 된다.
근로능력 없음 판정 받으려면 아주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야 하는대
ㄱ. 일단 병원에서 근로능력 평가 받아야 되고,(의학적 평가)
ㄴ. 공무원하고 면담해서 근로능력 있는지 평가 받아야 된다.(활동능력 평가)
자세한 건 직접 찾아 보고,
활동능력 평가에는 뭐 이런 항목도 있다.
체력, 만성적 증상, 알콜중독, 취업가능성, 자기관리, 집중력, 근로의욕, 자기통제, 대처능력, 표현능력
이걸 쉽게 말하면,
저질체력이어야 하고,
만성적 질병을 달고 다닌다는 표시가 나야하고,
술냄새 풀풀 풍기면서,(알콜중독)
노숙자같이 더럽고 헤진 옷을 입고,(취업가능성, 자기관리)
눈동자를 불안하게 이리저리 굴리고,(집중력)
자포자기한 상태로 근로의욕자체가 없어보이고,
뜬금없이 발작적인 행동을 하고,(자기통제)
공무원이 뭘 물어도 제대로 대답도 못해야하고,(대처능력, 표현능력)
(결국 고질병 걸려 죽기 직전인 자포자기 상태의 저능아 알콜중독 노숙자 아니면 통과 못하네? )
이런 비 인간적인 절차를 거쳐야 겨우 수급자격을 줄까말까 하다는 거다.
3.그렇게 천신만고끝에 수급자 자격 받으면 한달에 얼마주는지 아니?
끽해야 28만원 정도야.
거기에 65세 넘으면 기초노령연금 9만8천 얼마 더해서 한 37만원쯤 줘. 이집엔 해당사항 없지만
그런대 뭐시라?
공무원이 알았으면 복지혜택을 받았을 거라고?
내가 볼 땐 세 모녀가 수급자 받기보다 해가 서쪽에서 뜨는게 더 쉽다.
.
아!!! 그거? 차상위?
그럼 차상위 조건도 한번 살펴볼까?
차상위 어찌어찌해서 받았다고 치자.
1. 건강보험 쫌 깎아주고,
2. 전기세 좀 깎아주고(한달 8천원 할인)
3. 문화 상품권 좀 선착순으로 주고,(그나마 써버 따운 되면 못받음.ㅋㅋㅋㅋㅋㅋㅋ^^)
4. 아동 양육비? 이 집에는 해당사항 없고,
5. 이동통신비 할인? 3명이서 폴더 폰 한개 돌려쓰는 이집에 퍽이나 도움 됐겠다.
6. 쌀값이나 쫌 깎아주고 동네 쓰레기 줍는 일거리나 줬으면 그래... 굶어죽진 않았겠다.
7. 저소득층 임대아파트추첨에 우선권 주는대.... 방세를 못내서 자살하는 판에. 지금 그게 문제가 아니잖아?
(임대아파트가 서민에게 왜 인기가 없는지 아니? 매달 나오는 관리비도 벅찬 사람이 많아서야.)
이것 저것 해 준다고 존나게 나열은 해 놨는대 하나하나 따져보면 실제로 쓸 것이 없어.
이게 바로 전형적인 탁상행정이야.
수요자가 뭘 필요로 하는지 모르는 놈들이 책상머리에서 제품을 만드니까 안 팔리는 거야.
니들 사기업에서 제품을 이따위로 만들었다가는 망하기 딱 쉽상이다.
그런대 정부는 사기업이 아니고,
소비자가 자기의 서비스나 제품을 많이 이용하지 않을 수록 돈이 남으니까 열심히 할 필요가 없는 거지......
칠푼아.. 개소리 하지말고 좀 모르면 조용히 찌그러져 있어라. 이런 씨발....욕을 안 할 수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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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녀]복지혜택 안 받은 이유. - 수급자 신청하러 가보면 알아 [5]
짱 (captainh****)
주소복사 조회 552 14.02.28 11:25 신고 즐겨찾기마이피플 트위터 페이스북 공유서비스 더보기 미투데이
내가 이명박 시절에 실업자 되었을 때 너무 힘들어서 실업자 관련해서 도움 받을 거 있나 해서 센터에 물어보러 갔었다.
센터에 상담하는 여자가 나를 쳐다보는 눈빛이
' 사지 멀쩡한 사람이 노가다라도 하지....쯧쯧쯧...' 이런 표정이었다.
그래서 나는 물었다.
김진팔:'그 자리 앉으려면 경쟁률이 얼마에요?'
상담원: 지금은 모르지만 저 때는 13:1 이 이었어요.
김진팔: 그럼 자부심을 가질만 하군요?
상담원: (말 없이 웃는다.)
나는 그냥 나왔다.
나오면서 '내가 다시는 여기 오나 봐라!' 하고 결심을 했다.
세 모녀가 왜 복지혜택 안 받고 그냥 죽었냐고?
정히 궁금 하면 주민센터 가서 수급자 신청하러 왔다고 말 해봐.
그럼 알게 될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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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녀 자살 ]경제는 살아나지만, 사람들은 죽어간다. [4]
짱 (captainh****)
주소복사 조회 348 14.02.28 10:56 신고 즐겨찾기마이피플 트위터 페이스북 공유서비스 더보기 미투데이
http://media.daum.net/economic/newsview?newsid=20140228092611555
(현오석 경기 회복세 주장)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2272141485&code=940202
(세 모녀 자살)
그들이 딸 내 백성의 상처를 심상히 고쳐주며 말하기를 평강하다, 평강하다 하나 평강이 없도다 (예레미야8)
나는 오늘 새벽에 잠깐 잠이 깼다.
갑자기 세 모녀 자살 사건이 떠올라서 울었다.
그것도 펑펑 울었다.
모르겠다. 내가 왜 울었는지.
왜 어제 저녁 그 뉴스를 들을 땐 눈물이 안 나왔는지.
왜 오줌이 마려워 일어난 새벽에야 눈물이 흐르는지.....
아무도 보지 않고 아무도 듣지않는 이불 속에서 나는 혼자 서럽게 펑펑 울었다.
그들이 불쌍해서?
아님 그들과 같은 경험을 했고, 죽음 직전까지 다녀왔던 내가 불쌍해서?
아님 그들이 그렇게 죽어도 모르고 있던 내 자신이 천벌을 받을 것 같아서?
어쨌든 나는 울었고..... 아직도 살아있다.
그런대 오늘 아침 정부의 높으신 분이 경제가 살아나고 있단다.
경제는 살아나는대 사람들은 돈이 없어 죽는다.
도대체 누구의 경제가 살아나고 있다는 건가? .... 어처구니가 없다.
그건 그렇고,
그들이 그렇게 죽어가도 까맣게 모르고 있던 이 세대 전체가 천벌을 받을 것 같다.
그들이 그 대적과 그들의 생명을 찾는 자에게 둘러싸여 곤핍을 당할 때에 내가 그들로 그 아들의 고기, 딸의 고기를 먹게 하고 또 각기 친구의 고기를 먹게 하리라 (예레미야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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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브레인이 들어오니까 스텝 밟는 게 달라지는구나. [7]
짱 (captainh****)
주소복사 조회 484 14.02.27 10:11 신고 즐겨찾기마이피플 트위터 페이스북 공유서비스 더보기 미투데
이이래서 유비는 제갈공명에게 3번이나 찾아간 거지. 아마 7번 8번도 갔을 거다.
김연아가 재능 있으면 뭐하냐? 브라이언 오서가 있어야지.
안현수가 재능 있으면 뭐하냐? 러시아가 있어야지.
사실 안철수당은 진정한 야당이라고 볼 수가 없다.
내 기준으로는 제2의 새누리당 이라고 봐야한다.
그런대 그런 안철수에게 신선함을 느낀다면, 기존 민주당은 진짜 개 쓰레기당이라는 소리밖에 안된다.
지금으로선 정의당 정도가 야당 다운 야당행세를 해야하지만,
아직 부동산 투기 불씨가 제대로 꺼지지 않아서 사람들이 계급의식이 없거든...
언제든 부동산 투기를 통해 상류층에 진입할 수 있다는 희망을 버리지 않는 한 정의당 지지할 일이 없거든....
정의당은 한참 기다려야 할 거다.
한 20년 정도 안 죽고 살아있으면 그땐 기회가 오겠지...
부동산 투기라는 걸로 돈을 벌어본 경험이 없는 세대가 투표를 열심히 하는 시대가 오면....
그 전 까지는 뭐... 아쉽지만, 안철수를 임시 대용품으로 쓰는 수 밖에
그런대 과연 안철수가 언제까지 살아 남을 수 있을까? 불안 불안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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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불황기에 감투를 쓴다는 것의 의미. [2]
짱 (captainh****)
주소복사 조회 305 14.02.27 09:41 신고 즐겨찾기마이피플 트위터 페이스북 공유서비스 더보기 미투데이
그건 당연히
'좋은 말로 할 때, 네 곳간을 털어서라도 이 경제문제를 해결하라.'는 거겠지?
그래서 그지들은 번번히 속으면서도 계속 부자를 찍는 거다.
'부자들이 혹시 자기 곳간 열어서 도와줄까?' 하는 헛된 희망을 품으면서.
만일 그 헛된 희망이 좌절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당연히 좌절되겠지만,)
모르긴 몰라도 좋은 일이 벌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그 벌어질 결과는 사람들의 상황이 견디기 힘들 수록 더 강한 결과가 벌어지겠지?
그래, 이젠 사람들이 실제로 얼마나 견디기 힘든지만 알면 되겠네?
이런 중차대한 시기에 자기 주머니를 털 마음이 없이 감투를 썼다는 건 무슨 의미일까?
세상물정 모르는 칠푼이들 이라는 거다.
사람들이 왜 자기들에게 감투를 씌워줬는지 파악을 못 하고 있다는 거다.
감투에 따르는 책임은 질 생각이 없고, 감투의 권력만 맛 보겠다는 철없는 인간들이라는 뜻이다.
너희 칠푼이들은 계속 그 따위로 하면 자신들의 멍청하고 철없는 선택에 따른 댓가를 치룰 것이다.
내가 일년동안 두고 봤는대.....
이명박이만 혼내줬어도 부정선거고 뭐고 신경 안 쓰려고 했어.
경제 민주화만 지켰어도 댓글이고 뭐고 신경 안 쓰려고 했어.
그런대 니들은 해도 해도 너무 한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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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버려라. 최소한 존엄을 지키며 죽을 수 있다. [1]
짱 (captainh****)
주소복사 조회 336 14.02.26 11:21 신고 즐겨찾기마이피플 트위터 페이스북 공유서비스 더보기 미투데이
(안중근 의사는 일본 놈들이 당신을 살려줄거라는 희망을 버렸기 때문에 존엄을 지키며 죽을 수 있었다.)
만일 안중근 의사가 혹시 일본놈들이 살려줄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품었다면?
비굴하게 목숨을 구걸하다가 구차하게 죽었겠지?
어차피 죽을 건대 구차하게 죽을 필요 있나?
이 이야기를 내가 왜 하냐면,
대한민국이 칠푼이를 선택한 그 순간 모든 운명은 결정되었다는 것이다.
결코 돌이킬 수 없다.
단순하게 생각해 보자.
내가 칠푼이라면 내 곳간 털어서 거지들 나눠주겠니?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을 해 봐.
경제는 복잡할 게 하나도 없어.
돈이 어디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땅 파면 나오는 것도 아니고,
누군가가 주머니를 열어야 해.
그런대 그럴 생각이 없는 놈들이 정권을 잡았어.
어제 칠푼이 하는 말 들었지?
규제개혁 어쩌고 하더라만.....(이런 건 '규제개혁'이라고 쓰고 '재벌 퍼주기' 라고 읽는 거야. 칠푼이가 규제개혁소리 하자마자 경제 단체에서 환영 메시지 나오는 것 보면 알잖아?)
그런대 분배, 경제민주화 소리는 없다.
벤쳐 살리면 뭐하냐? 김대중 때 봤잖아?
재벌 아들 손자들 밀어줘서 가짜 벤쳐 우루루 만들고, 칠푼이 정부 끝나기 전에 먹튀할 건대?
그리고는 통계숫자 맛사지 적당히 한 다음에 자기들 성과라고 자랑질하겠지?
이땅의 선하고 정직한 유전자들은 일제 36년과 해방후 60년을 거치면서 전부 멸종 당했다.
안현수나 김연아처럼 특별히 하늘이 내린 사람들 아니고서는 우리 평범한 사람들은 다 죽었다고 봐야된다.
그러니 이젠 살 수 있다는 희망을 버려라.
그래야 인간으로써 최소한의 존엄을 지키며 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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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다른 이들과 비교해)
이분은 인터넷에 등장하는 수많은 사람이나 글씀이 중에서
여러가지로 저란 존재와 가장 비슷한 경우입니다.
(다른 점도 많지만 같은 점도 많음)
과거, 처한 현실, 생각 등...
그래서 많이 공감하는 편입니다.
이분 글 언제 자삭할지 몰라 일일이 링크하진 않았고 전체 링크만 올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