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이 돈이 얼마나 큰 돈인지 상상이 되나요?
저는 사실 이 돈이 얼마나 큰 돈인지 상상이 잘되지 않습니다.
저 뿐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돈이 얼마나 큰 돈인지 상상이 잘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이 돈이 국가 세금에서 지출이 되었다고 합니다.
신문에 이런 기사가 떴습니다.
일본 후크시마 원전 방사능 검사비로 1조 5천억 원을 사용했다는 기사였습니다.
이 돈을 일본에서 사용한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방사능 검사비로 사용한 돈이라고 하네요.
2만 번 검사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런 검사 결과로 우리나라 바다가 방사능이 오염되었다는 결과를 찾아냈을까요? 못 찾아냈습니다.
일본 후크시마 원전에서 사고로 방사능 오염물질이 유출이 되었습니다.
그 방사능에 오염된 바닷물이 우리나라 바다로 흘러 들어와서 우리나라 모든 바다가 오염되고 그러면 바다 생선도 먹을 수 없게 되고 또한 바닷물로 만드는 소금도 먹을 수 없게 된다고 언론이 떠들고 정치인들이 떠들고 일부 지식인들이 떠들었습니다.
그렇게 되니 우리나라 많은 국민도 방사능 오염 소식에 분노하고 데모도 하고 일본을 더욱 미워하게 되었습니다.
이 뉴스가 너무나 큰 뉴스였기에 우리나라 전체 행정이 마비될 정도로 온 나라가 이 일에 휩쓸렸습니다.
심지어 이곳 광주에 살아가고 있는 나에게까지 문자가 와서 후크시마 방사능 물질이 우리나라 서해안에 흘러 들어오면 소금을 사 먹을 수 없으니 미리 소금을 사 두어야 한다고 문자가 왔었습니다.
온 나라가 그렇게 불안해하니 정부 쪽에서는 손을 놓고 볼 수가 없기에 대한민국 모든 해변의 바닷물을 수거해다가 방사능 검사를 했겠지요?
2만 번이나 했다고 하니 얼마나 많이 했는지 상상이 되시지요?
그런데 그 검사 결과 방사능 오염도가 제로로 나왔다는 것입니다.
후크시마 방사능 오염수 유출 소식이 나왔을 때 일부 지식인들은 일본에서 방사능 물질이 유출되면 우리나라보다 태평양 연안에 있는 나라들이 먼저 데모를 해야 한다고 했었습니다. 일본에서 만약 방사능 오염수가 유출되면 그 방사능 오염수는 태평양으로 흘러가고 태평양으로 흘러간 방사능 오염수는 미국 해안에 영향을 미치고 그 방사능 오염수는 남태평양을 돌아서 드디어 우리나라 해변까지 온다고 말했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깨어 있는 지식인들의 말은 일반 국민들에게 먹혀 들지 않았습니다.
오직 불안해하는 국민들 때문에 국가는 그 막대한 세금을 들여서 또 검사하고 또 검사하고 그렇게 2만 번이나 검사했고 그 결과는 방사능 오염 제로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검사비로 들어간 돈이 1조 5천억!
이 돈을 누가 냈나요?
우리 국민들이 냈습니다.
우리 국민들의 세금으로 1조 5천억의 돈이 들어간 것입니다.
새삼스럽게 그때 우리나라 많은 국민들을 불안에 떨게 했던 후크시마 방사능 오염수 유출 사건.
우리나라보다 훨씬 먼저 방사능 오염수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었던 미국 국민들은 조용한데 그 보다 훨씬 더 희석되고 또 희석되어 거의 방사능 오염수에 영향을 받지 않을것이라고 예측된 우리나라 국민들은 그렇게 불안에 떨고 국가 전체가 큰 홍역을 치러야 했을까요? 그리고 그렇게 막대한 돈을 들여서 방사능 오염수 검사를 했어야만 했을까요?
그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그것은 바로 그 사건을 이용해서 정치적인 이득을 얻고자 했던 일부 정치인들과 그들에게 부역했던 일부 지식인들과 언론의 선동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로 1조 5천억이라는 막대한 세금이 그 일 때문에 낭비가 된 것입니다.
그 방사능 오염수 문제 때문에 국력이 낭비된 것과 그 검사비로 들어간 세금은 과연 누가 책임을 져야 할까요?
이제는 국민이 지혜로운 국민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인간의 감정을 교묘하게 이용하여 정치적인 이익을 챙기려고 하는 정치인들에게 더 이상 놀아나서는 안 됩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지혜로운 국민이 되고 이 나라를 바른길로 나아가게 하는 일에 멋있게 쓰임 받는 멋진 국민이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