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합천/황매산 ─ 푸른마음 님
경남.합천/황매산
일 시: 2011.5.14.(맑음) 위 치: 경남 합천군 가회면, 대병면, 산청군 차황면 출발지: 성주(08시.) 코 스: 황매산 철쭉평전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5/9일 월요일에 대구엘 내려갔는데 목요일까지 여름비처럼 비가 내려서 꼼짝도 못하고 성주 큰 시누이 집에서 쑥떡에 염소탕에 음식만 해 먹으며 지냈다. 시누이가 여섯이 되다 보니 성주 참외는 물론 두릅나물, 참죽나물, 미나리, 상추, 열무 등 푸짐한 봄 상차림은 마술처럼 뚝딱 이고 매일 소모되는 음식양도 믿기 어려울 만큼 대단했다. 황매산 철쭉이 아직은 이르지만 시간이 없어 12명이 차 두 대에 나누어 타고 나선다. 철쭉평원 가까이 차가 오를 수 있기 때문에 산행을 못하는 사람도 상관이 없기 때문이다. 능선 철쭉은 60프로 정도 개화가 되어 아쉬웠지만, 날도 청명하고 그 넓은 평원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 비로 말미암아 답답했던 가슴이 시원했다. 주말이다 보니 많은 등산객과 가족 간의 나들이로 황매산은 몸살을 앓았지만 한 시간여 철쭉평원을 돌아보니 5년 전 무박으로 산행 왔던 기억이 스친다. 철쭉이 만개했던 그날은 처음이라서 감탄만 연발했는데 세월 속에 갈피가 되어 추억으로 자리한다.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5/9일 월요일에 대구엘 내려갔는데 목요일까지 여름비처럼 비가 내려서 꼼짝도 못하고 성주 큰 시누이 집에서 쑥떡에 염소탕에 음식만 해 먹으며 지냈다. 시누이가 여섯이 되다 보니 성주 참외는 물론 두릅나물, 참죽나물, 미나리, 상추, 열무 등 푸짐한 봄 상차림은 마술처럼 뚝딱 이고 매일 소모되는 음식양도 믿기 어려울 만큼 대단했다. 황매산 철쭉이 아직은 이르지만 시간이 없어 12명이 차 두 대에 나누어 타고 나선다. 철쭉평원 가까이 차가 오를 수 있기 때문에 산행을 못하는 사람도 상관이 없기 때문이다. 능선 철쭉은 60프로 정도 개화가 되어 아쉬웠지만, 날도 청명하고 그 넓은 평원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 비로 말미암아 답답했던 가슴이 시원했다. 주말이다 보니 많은 등산객과 가족 간의 나들이로 황매산은 몸살을 앓았지만 한 시간여 철쭉평원을 돌아보니 5년 전 무박으로 산행 왔던 기억이 스친다. 철쭉이 만개했던 그날은 처음이라서 감탄만 연발했는데 세월 속에 갈피가 되어 추억으로 자리한다.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출처: 복음누리는 교회 원문보기 글쓴이: 열락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