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88. 북한산 삼천리골 |
---|
|
일 시 | 2011. 10. 15 (토) 흐리다 비 |
인 원 | 나홀로 |
교 통 |
인천당하 (05:20) - 검암역 (05:35, 전철) - 서울역 - 디지털미디어시티역 (06:30) - 독바위역 (06:40)
독바위역 (13:10, 전철) - 동묘역 - 동대문역 (14:20~14:50) - 회현역 (15:20) 명동역 (17:20) - 서울역 (17:40) - 검암역 (18:20) - 인천당하 (18:40) |
코 스 |
독바위역 (06:40) 향림담 (07:55) 향로봉 (08:45) 사모바위 (09:20) 삼천사 (10:45) 둘레길 (11:10) 선림사 (12:10) 독바위역 (12:40) |
기 타 | 소요시간 - 05:50 (출발 06:40 ~ 도착 12:40)
총거리 - 11km (시속 1.8km, 최고 6.3km) 고도 - 540m (최저 45m) |
오늘의 코스 : 독바위역 - 불광사 - 향로봉 - 사모바위 - 삼천사 - 둘레길 - 선림사 - 독바위역
흐린 날씨에 비 예보가 있어서인지 등산객이 확실히 적다.
불광사를 지나 운동시설이 있는 곳에서 겉옷을 벗어놓고 있는데
바로 옆쪽에서 우당탕하는 소리가 들려 내려다 보니 노인 한분이 쓰러져 있다.
경사진 바위길에서 중심을 잃고 구르는 바람에 이마와 눈 아래쪽에 상처로 피가 흐르고 안경은 깨졌으나
다행히 골절상은 면하여 가족과 통화한 뒤 불광사 입구에서 만나기로 하고 부축하여 하산한다.
잠시 기다리니 가족분이 택시를 타고 도착하여 배웅하고 다시 산행을 시작한다.
날이 흐리고 기압이 낮을때는 관절에도 무리가 오고 혈압에도 무리가 오므로 노인분들은 맑은 날에만 산행을 하셨으면 좋겠고
인적이 드믄 새벽 시간을 피하고 등산객이 많이 오가는 아침 시간대에 산행하시면 좋겠다.
사모바위를 지나 삼천사 계곡을 내려오니 시간이 너무 일러 둘레길을 조금 더 걷기로 한다.
선림사를 지나 독바위역에 이를 무렵 천둥 번개와 함께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우의를 입고 독바위역에 도착하여 분식점에 들러 간단히 점심을 때우고 동대문으로 향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