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수급 탄탄해지나 -매경
…국민연금 年8조씩 산다
국민연금 주식투자 규모가 2006년 말 22조원에서 2011년 말에는 79조원까지 급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연 29.6% 성장으로 국내 증시 수급의 탄탄한 지지대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현대증권은 26일 `주식시장의 큰손, 국민연금`이란 제목의 보고서에서 "국민연금이 2011년까지 연평균 8조3000억원 규모 국내 주식을 순매수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제 국민연금이 수급 측면에서 과거 외국인과 투신권이 담당했던 역할을 대신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 연기금 따라 장기투자 바람직 =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2월 23일부터 지난 23일까지 최근 1년간 연기금의 누적순매수 금액은 3조989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 1월 중순 이후 단 3일을 제외하고 일평균 300억원 이상을 꼬박꼬박 사들였다.
코스피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22일 이후에도 하루 평균 700억원씩을 매수했다.
연기금이 주로 사들인 종목은 삼성전자 SK텔레콤 국민은행 롯데쇼핑 등 업종 대표 우량주들이었다. 이들 종목의 지난 1년간 주가상승률은 16.22%로 같은 기간 지수상승률(9.7%)을 웃돌아 투자수익률도 괜찮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뭉치는 소액주주,장펀드 따라하기 -fnnews
2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현대상선, SBS, 영창실업 등 상장사들은 주총를 앞두고 소액주주들과 일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상선과 SBS는 소액주주들이 회사측의 내놓은 주총 안건이 주주 가치를 훼손하고 있다며 반기를 든 대표적인 사례다. 50인으로 구성된 현대상선 소액주주회(지분율 0.3%)는 정기주총 안건 가운데 신주인수권의 제3자 배정발행을 비교적 손쉽게 할 수 있도록
하는 정관 변경안과 외환은행 고위 임원을 역임한 바 있는 이기승 등기이사 선임 안건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들은 현대상선이 지난해 현대건설 인수자금 마련을 목적으로 3000억원 규모의 상환우선주를 발행한 데 이어 이번에는 신주인수권 발행을 쉽게 하는 정관변경으로 주주들의 권리를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SBS의 경우 창업에 동참한 소액주주들이 지주회사 전환을 목표로 SBS의 기업분할 안건을 부결시키겠다며 으름장을 놓고 있다. 한주흥산(3.70%)과 귀뚜라미홈시스(6.35%), 대한제분(5.56%) 등 SBS 지분의 38.59%를 보유한 29인의 주주들은 회사측의 지주회사 전환작업이 최대주주의 지배력을 강화하는 반면 소액주주들의 주주 가치는 훼손하게 된다고 주장하면서 28일로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표 대결을 예고해 놓은 상태다.
■장하성 펀드 ‘따라하기’
‘장하성 펀드’로 알려진 한국기업지배구조펀드(KCGF)의 투자 행태를 따라하는 소액주주 모임도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영창실업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소액주주 30여명의 모임인 ‘상생’은 지난 21일 내부 모임에서 사측에 자신들이 원하는 사외이사 한 명을 선임해줄 것을 요구키로 의견을 모은 뒤 회사 측에 패션디자이너 A모씨를 비롯, 패션관련 저명인사 3명을 사외이사 후보로 제시했다.
이들은 개인투자자인 하모씨가 보유하고 있는 4.5% 지분을 포함, 모임회원 30여명의 보유 지분이 총 16%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조일알미늄의 소액주주들은 경영진의 주주가치 훼손에 대한 보상을 요구 차원에서 현 주가의 50%에 해당하는 주당 5000원의 배당 실시와 감사선임을 요구하고 나섰다. 일성신약 소액주주들은 회사의 저배당 정책에 항의하며 2년째 회사와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회사 정관에 배당 성향을 명시할 것을 요구하며 감사선임 문제로 신문광고를 내기로 했다. 자체 모임을 결성한 성창건설 소액주주들은 20%를 훌쩍 뛰어넘는 지분율을 바탕으로 사외이사 선임 등을 놓고 경영진을 압박하고 있고 대동공업 소액주주들은 사외이사와 감사 후보를 추천한 상태다. 한국투자증권 김학균 연구원은 “소액주주 운동이 단기 이익에 집착한다는 측면도 있지만 한국 증시 저평가 원인 중 하나인 기업 지배구조를 투명하게 하는데 큰 역할을 한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中 증시 사상 처음 3,000 돌파 ....낙관적인 전망 지배 -한경
현대차 위험수위…엔低에 신차출시 지연 겹쳐, 미국내 재고차량 10만대 -매경
장ㆍ단기 금리 역전 왜? ‥ 韓銀 추가 긴축 `변수` -한경
증 권
3월장 '주가 차별화' 완화 기대 -서경
현대해상·우리금융·하이닉스·삼성물산 등 "시장 수익률 못미친 저평가주 주목할만"
26일 각 증권사들은 다음달 증시가 완만한 상승 흐름을 보여 코스피지수 최고치가 1,520포인트 안팎에서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단기 급등에 따른 숨 고르기 가능성과 트리플위칭데이(지수선물ㆍ옵션ㆍ개별옵션 동시만기일)의 수급 부담, 1ㆍ4분기 실적시즌을 앞둔 불안감 때문에 중간중간 조정이 나타날 수는 있겠지만 전체적으로는 꾸준한 상승 흐름을 탈 것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다.
앞으로의 관건은 지난 1월11일 이후의 상승장에서 상대적으로 빛을 못 봤던 수출주 등으로 시장의 매기가 확산될 것인지 여부. 대다수 전문가들은 은행ㆍ조선ㆍ철강 등 2월 장을 이끌었던 주도주의 추가 상승과 함께 일부 IT와 자동차ㆍ제약ㆍ유통주 등이 상대적인 저평가 국면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관련주들을 추천하고 있다.
김세중 신영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조선ㆍ철강ㆍ은행주의 주도력은 여전하겠지만 IT와 자동차 등 경기순환 관련 섹터가 부각되면서 매기가 옮겨가는 ‘환절기 장세’가 전개될 것”으로 내다봤다.
메리츠증권은 “3월 증시는 은행주에서 증권ㆍ보험주, 대형주에서 중대형주로 매기가 확산되면서 키 맞추기 장세가 전개될 것으로 본다”며 3월 신규 추천종목으로 현대건설ㆍ현대중공업ㆍGS홈쇼핑ㆍ현대백화점ㆍ대웅제약ㆍ기업은행ㆍ하나금융지주ㆍ동부화재ㆍ대우증권ㆍ삼성SDIㆍCJ인터넷을 꼽았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수출주들의 가격 메리트를 고려할 때 IT를 비롯한 수출 관련 대형주로 중심축을 바꿀 필요가 있다”며 LG전자ㆍ신한지주ㆍ삼성화재ㆍNHNㆍ대우증권ㆍ포스코ㆍ한진해운을 추천 종목으로 꼽았다.
함성식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도 “3월 장에서는 실적 여건이 좋은데 주가는 시장수익률을 밑돌았거나 가치 대비 저평가된 종목에 주목해야 한다”며 현대해상ㆍ우리금융ㆍ하이닉스ㆍLG데이콤ㆍ피앤텔ㆍ한진해운ㆍ현대미포조선ㆍ한화석화ㆍ고려아연ㆍ삼성물산ㆍ웅진코웨이ㆍ대웅제약 등을 유망 종목으로 선정했다. 미래에셋증권은 “현재 저점을 형성했을 가능성이 높은 IT주 외에 건설ㆍ해상운송ㆍ조선 비중을 확대해야 한다”며 현대건설ㆍ삼호ㆍ삼성중공업ㆍ모젬ㆍ삼성테크윈을 포트폴리오에 신규 편입했다. 다만 IT와 자동차 등 수출주 매수는 아직 이르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오현석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IT와 자동차의 키 맞추기는 사실상 이미 이뤄진 상태”라며 “3월 증시의 매기는 다시 선발주자인 은행ㆍ철강ㆍ조선으로 모이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삼성증권은 삼성중공업ㆍ우리금융ㆍ신세계ㆍPOSCOㆍ대림산업ㆍ한솔제지ㆍ두산인프라코어ㆍSKㆍ웅진코웨이ㆍ한국타이어 등을 3월 유망종목으로 꼽고 있다.
유가·매수차익잔고 부담 증시 ‘숨고르기’-fnnews
■급등한 국제유가·증가한 매수차익잔고 =이날 국제유가는 60달러 안팎에서 움직였다. 올 초 배럴당 50달러 초반까지 하락한 국제유가가 미국과 이란 간의 긴장 우려로 60달러까지 상승했다.
국제유가가 가파르게 오르게 되면 1·4분기 이후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 국내 기업들의 이익 증가 폭도 둔화될 수 있다. 굿모닝신한증권 이성권 이코노미스트는 “유가 급등은 국내 기업 이익 악화 요인인 것은 분명하다”며 “그러나 지난해 80달러대보다 여전히 낮은 수준이며 기상 여건과 미국 원유재고가 3억배럴이 넘는 등 수급을 고려할 때 유가 급등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여기에 지난 주말 4조원을 넘은 매수차익잔고도 숨은 악재다. 장중 최고치를 경신한 코스피200지수의 영향으로 외국인들이 이달 들어 대규모 지수선물을 사들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투자증권 최창규 책임연구원은 “매수차익잔고가 다시 4조원을 넘었지만 지수선물이 사상 최고치에 대한 기대감으로 추가 상승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며 “그러나 3월 옵션 만기일이 다가오면서 조정을 유도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국내외 수급상황 역시 ‘숨은 악재’=해외 펀드로의 자금 이동도 악재다. 지난해 6월 말 222조원 정도였던 해외펀드 설정잔액은 지난해 말 234조원으로 올 들어 22일 현재 242조원으로 증가했다. 특히 올 들어 증가 속도가 더 가파르다. 문제는 해외펀드 대부분이 거치식이 아니라 적립식이어서 증가한 해외펀드 설정액은 앞으로 길게는 몇 년간 계속 늘 것이라는 점이다. 중국 증시 급락이 언제까지 국내 증시에 ‘약’이 될지도 의문이다. 중국 증시 급락으로 국내 금융주들이 상대적으로 당장은 매수세가 몰렸지만 중국 경기 과열 우려는 장기적으로 국내 증시에도 ‘독’이 되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시장 평균 주가이익비율(PER)은 24배 정도로 국내 증시(10.8배)보다 배 이상 높다. 삼성증권 황금단 연구원은 “중국시장은 경기 과열이라기보다 증시 투자 과열이라고 보는 게 맞다”며 “글로벌 자금에서 중국시장의 과열은 단기적으로 한국과 대만의 비중 증가로 이어지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숨은 악재여서 차라리 시장에 반영되는 게 좋다”고 말했다.
그러나 황 연구원은 “미국이 지난해 8월부터 금리를 동결했고 일본은 하반기에나 금리 인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글로벌 펀드 자금 비중이 지난해 한국이 크게 줄었고 중국도 성장은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당분간 국내 주식 수급상황은 현상태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외국인 매수로 물 만난 금융주 … 어떤 업종 더뛸까 -한경
금융株, 보험-증권-은행順 유망" 굿모닝신한증권 분석 -서경
◆금융주 약진 선봉에 선 은행주 =은행업종지수는 이달 들어 16% 이상 상승하며 금융주 돌풍을 이끌고 있다. 지난해 번번이 5만원대 문턱에서 물러섰던 신한지주는 26일 5만7800원까지 올라 6만원대 진입을 노리고 있다. 국민은행도 이달 들어 20% 가까이 상승해 9만원대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고 하나지주는 9개월여 만에 5만원대에 다시 올라섰다. 성병수 푸르덴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은행주가 단기간 급등했지만 중장기 상승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성 연구위원은 △은행의 마진 하락세가 진정될 전망이고 △2009년 시행 예정인 '바젤2'에 대비해 지난해 충당금 기준을 강화해 부담이 줄었으며 △이익 증가에 견줘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부담스럽지 않은 점 등을 상승 전망 근거로 들었다. 푸르데셜증권은 현 주가 수준에서 상승 여력이 큰 은행주로 기업은행과 국민은행을 꼽았다.
◆보험·증권주도 주목 =전문가들은 은행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오른 보험주와 증권주가 금융주 강세의 바통을 이어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은행주의 단기 급등이 아무래도 부담이 되기 때문이다. UBS증권은 "최근 은행주의 급등으로 이달 초 아시아지역 내 다른 은행주에 비해 42% 할인됐던 한국 은행주들의 주가 수준이 최근 32%로 10%포인트 줄었다"고 지적했다. 홍진표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위원은 금융주에 대해 '비중 확대' 의견을 내놓으면서 "보험 증권 은행 순으로 유망하다"고 말했다. 은행주는 최근 크게 오른 데다 주택담보대출 규제가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란 설명이다. 반면 손보사 실적 악화의 주요 요인인 자동차손해율이 개선되면서 보험주의 투자매력이 높아지고 있고 증권주도 향후 증시 강세를 감안하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것이다. 이 증권사는 성장성이 돋보이는 동부화재와 대우증권을 최우선 추천주로 꼽았다.
비철금속 `鐵의 랠리` 합류 … 고려아연ㆍ풍산 강세 -한경
.. '열연에서 냉연으로,이번에는 비철금속으로.'
'스테인리스 제품가 인상' 수혜.. 황금에스티와 BNG스틸ㆍ대양금속 -서경
활활 타오르는 '철의 열기'가 아연과 동 니켈 등으로 옮겨붙었다. 포스코 현대제철 등 철강주의 뒤를 이어 비철금속과 스테인리스 업체들이 강세 대열에 합류하고 있는 것이다. 26일 고려아연과 풍산은 각각 6.76%,4.04% 상승했다. 이 두 종목은 올초 급락세를 보인 뒤 지수 반등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침체를 면치 못했다. 하지만 최근 2~3일간 급등하며 낙폭 줄이기에 나서고 있다. 전문가들은 포스코 등 열연업종에서 현대하이스코 동부제강 등 냉연업종으로 이어졌던 매기가 비철금속으로 옮겨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금속업종 간 순환매가 이뤄지는 양상이다. 이들 비철금속 종목은 그동안 조정으로 철강주 대비 가격 매력도 있다는 평가다. 대우증권은 고려아연에 대해 "국제시장에서 아연은 여전히 공급 부족 현상을 보이고 있다"며 "내년 말에나 수급 균형이 가능해지는 만큼 가격 상승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풍산의 주력 제품인 동도 여전히 수급이 빡빡하다는 진단이다. 이 때문에 실적도 2분기께부터는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비철금속과 함께 BNG스틸 황금에스티 등 스테인리스업체들도 상승세에 힘이 실리고 있다. 양기인 대우증권 연구원은 이날 "스테인리스 가격이 지난해 7차례 인상된 데 이어 올해도 벌써 두 차례나 올랐다"며 "니켈 가격 수급 불균형 상태가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여 스테인리스 가격 강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계획은 `장밋빛` 실현가능성 `글쎄`... 사업목적 변경ㆍ추가 상장사 급증 -한경
26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사업목적을 추가하거나 변경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한 코스닥 기업은 95개사에 달한다. 이들 중 일부 기업은 올해 중 새 사업을 통해 매출과 이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LCD장비 업체인 디엠에스는 최근 친환경 재생에너지사업 및 자원개발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이 회사는 주성엔지니어링에 이어 태양전지 제조장비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국내 태양전지 시장은 LG전자 현대중공업 등 대기업들이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고속성장이 기대된다. 디엠에스 관계자는 "몇몇 업체와 수주를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올 하반기에는 매출이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풍력발전 업체인 유니슨은 단조사업에 진출한다. 현재 조성 중인 사천공장에서 올 6월부터 윈드터빈 타워 등 풍력발전 부품을 생산하고 이후에는 단조제품도 만들어 조선기자재 사업에도 진출한다는 복안이다. 주력사업인 자동차용 전기배선 기술을 냉장고 TV 등 가전제품과 음향영상기기 등에 적용하겠다는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자동차 업황이 좋지 않아 매출처를 다양화하기 위해 신사업 추진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패션속옷 업체인 좋은사람들은 외의류 제조업,외식업 등의 신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올해 티셔츠 등 패션의류를 신상품으로 놓을 계획이다. 이 밖에 안철수연구소는 네트워크 보안장비사업,LCD장비 업체인 에프에스티는 소화기 등 소방방재 제품의 판매등을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 한편 액티패스와 알토닉스는 나란히 탄소나노튜브와 나노입자 등을 이용한 제품 개발을 사업목적에 추가해 눈길을 끌었다. 알토닉스의 최대주주인 이노버티브홀딩스는 구본호씨가 인수한 액티패스에 40억원을 투자한 상태여서 양사의 협력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기업銀ㆍLS전선 등 50% 이상 오른다" -한경
동부증권은 26일 기업의 본질가치에 비해 주가가 현저히 낮아 상승 여력이 큰 것으로 판단되는 대표적인 저평가주 8개 종목을 선정했다. 기업은행 LS전선 SKC GS 하이닉스 현대엘리베이터 풍산 한화석유화학 등이 주인공이다. 본질가치는 공모가 산정시 사용하는 기준을 활용해 자산가치 40%,수익가치 60%를 반영해 산출했다. 이 분석에 따르면 풍산의 기업가치는 1527억원이지만 시가총액은 618억원에 그쳐 147% 상승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LS전선과 한화석유화학도 나란히 89% 정도의 상승 여력을 보유한 종목으로 분류됐다.
작년 코스닥 새내기들 실적 전망은? -매경
◆ 한국컴퓨터ㆍ팅크웨어 이익 '쑥쑥' = 종합금융시스템 제조업체인 한국컴퓨터는 지난해 금융단말기 수요 증가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13.3% 증가한 94억원을 기록했다. '아이나비'로 유명한 내비게이션 제조업체인 팅크웨어도 202.4% 증가한 영업이익(127억원)을 거뒀다. 제이브이엠(20.7%), 크레듀(22.4%), 평산(8.3%) 등 작년 한 해 주목받았던 신규 상장주들도 무난한 영업이익 증가율을 보였다. 하지만 신약 연구개발업체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전년 대비 영업적자가 22억원에서 53억원으로 늘어나며 신규 상장주 중 가장 부진했다. 회사측은 "연구제휴 수익은 전년 대비 90% 이상 증가했지만 연구개발비(39억원)가 117% 증가했고 주식매수선택권에 대한 주식보상(32억원)이 비현금성 비용으로 인식돼 영업손실이 증가했다"며 "바이오기업 특성상 단기간의 매출에 연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 미디어플렉스 등 지켜봐야 = 전문가들이 신규 상장주를 볼 때 항상 지적하는 것은 실적의 연속성이다. 그런 의미에서 2007년 신규 상장주들이 올해는 어떤 전망을 받고 있는지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지난해 고성장했던 팅크웨어는 경쟁심화로 인해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57% 감소(증권사 연구원 전망 평균치)할 것으로 보인다. 노근창 한국증권 연구원은 "최근 대기업의 내비게이션 제품 출시 소식이 이어지면서 경쟁 우려가 나오고 있지만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든 부문에서 시장 검증을 받은 선두업체"라면서 긍정적인 시각을 보이기도 했다. 수익성 논란이 일고 있는 드라마 영화업계에서 영화투자배급사인 미디어플렉스의 실적개선이 가능할지도 주목된다.
이 밖에 의약품 포장시스템 업체 제이브이엠은 해외시장 등의 확대로 올해도 순항을 계속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평가했다. 상장한 지 일주일 만에 현금배당(100원)을 결정했던 의약품 제조업체 휴온스에 대해 대신증권은 비만치료제 매출 호조로 올해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결산前 대주주 지분 처분 급증 -fnnews
주인이 바뀐 곳은 주로 코스닥 기업이었다. 올해 들어 최대주주가 바뀐 코스닥기업은 69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6건에 비해 50.00% 증가한 것이며 유가증권 시장의 23건 보다 3배 이상 많다. 상당수 기업들이 결산을 앞두고 슬그머니 지분을 처분하고 있다. 디앤에코는 전 최대주주인 에코벤처파트너스의 지분매각으로 개인 도모씨가 지분 11.65%로 최대주주가 됐다. 이 회사는 지난해 47억원의 적자를 냈다. 알토닉스는 전 최대주주가 결산을 앞두고 지분을 장외 매각했다. 알토닉스는 지난해 매출액이 346억원으로 전년 대비 9.56% 감소했으며 197억원 규모의 당기순손실을 냈다.
주주명부 확인 과정에서 최대주주 변경 사실이 뒤늦게 확인되는 사례도 있다. 지난해 130억원의 적자를 낸 뉴보텍은 최대주주가 한태희 현 대표이사 외 2인(2.48%)으로 변경됐다. 회사측은 주주명부 확인 결과 소재 불명 상태인 한승희 전 대표이사 겸 최대주주의 보유 주식이 1만4020주로 파악돼 최대주주가 바뀐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디지웨이브테크놀러지스도 주주명부 확인 과정에서 최대주주가 바뀐 사실이 드러났다. 이 회사는 현재 횡령, 배임, 주총 무산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또한 지난해 51억원의 적자를 냈다. 엔터원은 전 최대주주 다나넷이 주주명부 확인 과정에서 지분을 처분한 사실이 밝혀졌다. 엔터원은 지난해 1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보험주 무더기 신고가 경신 -매경
모티스, 유상증자 소식에 이틀째 상한가 -한경
삼성엔지니어링, 외국인 순매수로 신고가 -한경
케이디이컴-최대주주 경영참여로 상한가 -fnnews
LG필립스 바닥 쳤나…패널수요 증가 전망에 상승세 -매경
두산산업개발, 두산 지분 오너에 매각 … 지배구조 개선 기대로 급등 -한경
DY엔터 우회상장설에 술렁.. 팝콘필름, 비트윈, IHQ 등 -매경
팬택계열-감자우려 높아 하한가 직행 -fnnews
솔빛텔레콤 증자 불발 등 악재 ‘급락’-fnnews
분식회계 악재 예당, 4000원 밑으로 추락 -한경
금호전기 '휘청' … 한솔LCD發 악재 -한경
.. 금호전기의 주력부문인 CCFL(냉음극형광램프) 시장에 진입
베테랑 증권맨이 두산 바꾼다 -매경
해운주, 업황 호전 '반등 뱃고동' 한국투자 -서경
KH바텍·아모텍 1분기 너머를 보라-맥쿼리증권 -한경
"주성엔지니어링 재평가 지속" 실적개선·외인매수세 기대 -서경
인터넷 포털發 '3월 랠리' 오나 엠파스·NHN등 일제히 올라 기대감 높여 -서경
사행산업통합감독委법, 카지노산업에 위협될듯 -매경
프롬써어티 전망 갈려 주가 추가상승에 부담 -매경
롯데쇼핑 올해 순이익 500억 감소 예상 -매경
코스닥 기업 '채권 돌려막기' 조심 -서경
.. 시스윌·엠텍비젼등 CB·BW 발행 통해 기존 CB·BW 상환
한광 지난해 실적 ‘사상 최대’-fnnews
에쎈테크, 작년 영업익 25억..흑전 -매경
에스인포텍, 2006년 영업익 10억...전년비 66%↑ -매경
벽산, 작년 영업익 76억..전년比 80%↑ -한경
성광벤드, 작년 영업익 295억..전년比 111%↑ -한경
모토닉, 작년 영업익 260억..전년比 24%↑ -한경
레인콤 턴어라운드 할까 … 지난해 703억 순손실 -한경
삼영전자, 작년 영업손실 79억..적자전환 -한경
위디츠, 지난해 영업익 11억...전년비 83%↓ -매경
온기술, 시큐어소프트 8.8% 매입..`경영참여` -매경
슈로더인베스트먼트, 현대산업 지분 5% 확보 -매경
원익쿼츠 신원종합개발 지분 8.9% 장내 매입 -한경
이지그린텍 229억 3자배정 유상증자 실시 -한경
인터파크 414억 증자 … 부채상환ㆍ신규사업 사용 -한경
STX 27일 77만株 추가상장 … 주가, 발행가의 2배 '대박' -한경
KPC홀딩스, 자회사 37.5% 유상감자 실시 -매경
코스피ㆍ日토픽스 동조화 … 이달 지수 '쌍둥이 행보' -한경
28일 성일텔 등 3社 합동 IR.. 성일텔레콤, 제이브이엠
산업.기업
정수기社 3년 부진 탈출 -fnnews
정수기 업계가 시장 구조조정 마무리, 교체수요 도래, 고기능 신제품 출시 등으로 새로운 부흥기를 맞고 있다. 정수기 시장은 지난해 매출 규모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며 3년간의 부진한 모습에서 탈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25일 정수기공업협동조합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정수기는 총 110만1000대, 금액으론 4537억원어치가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05년 90만5000대(금액 3750억원), 2004년 90만6000대(금액 4016억원)보다 큰 폭으로 늘어난 규모다.
정수기 시장은 최고 호황을 맞았던 지난 2002년 159만대를 정점으로 이후 3년간 축소 일로를 걸었다. 필수품이 아니라 내수경기에 민감하고 신규 수요는 이미 포화 상태에 달했기 때문이다. 같은 기간 300개 가까이 달했던 제조업체도 185개로 줄어들었다. 정수기 시장이 상승세로 돌아선 것은 2001년에 호황을 이뤘던 렌털 판매의 교체주기(보통 5년)가 지난해에 달했고 각 업체들이 새로운 상품으로 소비자 취향에 맞췄기 때문이다. 업체별로 보면 1위 업체인 웅진코웨이의 지난해 정수기 매출은 전년(2005년)보다 21.9%나 늘었다. 회사측은 “녹차정수기, 업소용 대용량, 웰빙수기 등 신상품이 잇따라 호응을 얻으며 매출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청호나이스와 교원L&C도 전년보다 각각 3만대, 200%의 판매 신장을 기록했다.
삼성 낸드플래시 영업이익률 급감할듯 -매경
日반도체 공장스톱ㆍ투자축소 .. 시장 상황 악화로 -매경
웅진·청호, 정수기 원조 美시장 `출사표` -한경
중소 TV업체 살길 찾기…대기업에 치이고 中 저가공세에 쫓기고 -한경
두산重 요르단서 발전소 짓는다 -매경
대우조선, 4억3천만弗 석유시추선 수주 -한경
## 내일을 대비한 투자전략 및 승부주 (2/27, 드림에셋.)
이미 이번주의 종합주가지수의 움직임과 전략에 대해서 강조드린 만큼 변함없습니다. (수급 역시 변함없습니다) 특히 중요한것은 금일도 비차익에서 프로그램매수세가 유입됨에따라 매수차익잔고로 인한 일시적인 변동성이 염두해 두시고 종목별 특히 금융주는 조정시 매수라는 관점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이미 본코너에서는 기업은행 대구은행을 비롯 외환은행등을 집중적으로 알려드린만큼 기본포트에 구성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호텔신라 역시 중저가 우량주로 중기측면에서 꾸준한 매수 유효합니다.
※ 주말 관심종목 ※
- 외환은행(004940) (중기포트) 목표 17,000원, 명일도 하락시 매수유효
- 호텔신라(008770) (중기포트) 목표 20,000원, 명일도 매수유효
- 주성엔지니어링(036930) 12,000 - 13,000원 목표
- 필링크(064800) - 하락시 매수 10,000원 돌파 목표
▣ 추천종목 ▣
- 동국제강(001230) - 풍림산업(001310) - S&TC(036530) - 다우기술(023590)
- 삼성전기(009150) - 기업은행(024110) - 한화석화(009830) - 대한전선(001440)
- 대구은행(005270) - 메리츠화재(000060) - 성우하이텍(015750) - 엠파스(066270)
- 유니셈(036200) - 서화정보통신(033790)
** 챠트 관심주 **
특수건설(026150) 이루온(065440) 대봉엘에스(078140)
** 나스닥 주봉챠트
*******************************************************************************************
## 미증시동향 (26/현지시간)
다우/나스닥/S&P500/러셀2000
Index Value: 12,632.26 Change: - 15.22 (0.12%) Day's Range: 12,608.47 - 12,697.23
Index Value: 2,504.52 Change: - 10.58 (0.42%) Day's Range: 2492.54 - 2525.98
Index Value: 1,449.37 Change: - 1.82 (0.13%) Day's Range: 1,445.48 - 1,456.95
Index Value: 823.68 Change: - 2.96 (0.36%) Day's Range: 818.24 - 829.40
* 뉴욕 주가가 일제히 하락했다. 금융주가 약세를 주도했다. 모기지론 부실 공포가 또 불거졌다. 배럴당 62달러대에 육박한 유가도 부담이었다. 미국 최대 전력회사 TXU를 둘러싼 기업 인수.합병(M&A) 재료가 터져나왔으나 시장 분위기를 돌려놓지 못했다. 어메리칸 익스프레스와 시티그룹이 다우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평가회사인 무디스 콥과 S&P의 모회사인 맥그로힐 코스 등이 모기지론에 대한 평가업무 수요 감소로 수익이 악화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크레딧스위스는 양사의 투자등급을 하향조정,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모기지론 불안감이 증폭되면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주가가 1.14%, 씨티그룹 주가가 1.92% 하락하는 등 대형 금융주들이 잇따라 하락했다.
KKR과 텍사스퍼시픽그룹은 미 최대 전력회사인 TXU를 450억 달러에 인수키로 이날 합의했다. 두 회사는 주당 69.25달러, 총 450억 달러에 TXU를 매입키로 했다. 지난 23일 TXU 종가보다 9.23달러 많은 금액이다. 이번 계약은 블랙스톤그룹이 에쿼티 오피스 프로퍼티즈 트러스트(EOP)를 인수했을 당시 기록했던 390억달러를 웃돌아 사상 최대 규모의 바이아웃 기록을 세웠다. TXU의 주가는 13% 상승했다.
세계적인 석유화학업체인 다우케미칼은 사모펀드로부터 수주내 540억달러 규모의 인수 제안을 받을 것이라는 영국 언론의 보도로 주가가 3.5% 상승했다. 머크와 코카콜라가 투자의견 상향에 힘입어 대형주 강세를 이끌었다. 머크는 3.6%, 코카콜라는 1.0% 상승했다. 씨티는 머크의 당뇨병 치료제인 재누비아가 노바티스의 칼버스와 경쟁하게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했다. 도이치뱅크도 코카콜라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올렸다. 코카콜라의 밸류에이션과 변화에 대한 의지를 상향 근거로 내세웠다.
* 그린스펀 전 FRB 의장은 홍콩에서 가진 연설에서 미국 경기의 침체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기업의 실적 둔화세를 거론하며 "지난 6년간 지속돼온 미국 경제의 확장기가 끝나고 있다는 조짐이 보인다"고 말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4월 인도분 가격은 지난 주말보다 배럴당 25센트 오른 61.39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북동부 지역의 한파로 난방유 수요가 증가하고 이란 핵문제에 따른 지정학적 불안정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올들어 처음으로 대형 투기 펀드들이 원유선물 롱포지션을 취하고 있다는 소식도 유가 상승의 요인으로 작용했다.
INTEL CP +0.43% MICROSOFT CP +0.59% LEVEL 3 COMM INC +3.21%
CISCO SYS -0.98% APPLE INC -0.47% APPLIED MATERIALS -0.52%
YAHOO INC +0.06% GEN ELECTRIC +0.68% DOW CHEMICAL +3.54%
DELL INC -1.61% MOTOROLA INC +0.52% CITIGROUP INC -2.03%
MERCK CO +3.59% HEWLETT PACKARD -1.30% TEXAS INSTRUMENTS -1.37%
AMEX INTERNET -0.48% AMEX NETWORKING -0.93% PHLX SEMICONDUCTOR-0.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