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파 제 846차 해운대 장산 산행결과
ㅇ 목 적 산 : 장 산(634m)
ㅇ 소 재 지 :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재송동, 반여동
ㅇ 산행일자 : 2015. 04. 12(일요일)
ㅇ 산행시간 : 4시간 40분(휴식포함)
ㅇ 산행중 기상 : 흐림
ㅇ 산행인원 : 4명
ㅇ 교 통 편 : 대중교톤
ㅇ 산행코스 : 지하철 2호선 시립미술관역 6번출구 앞 출발(10:20)→삼진그린아파트 옆 산행로 입구(10:30)-전망바위(11:20)→중봉(11:50)→목재 데크 전망대(12:00)→장산(12:45)중식→중식후 출발(13:30)→억새밭 갈림길(14:00)→샘터/체육시설(14:25)→청혜원(15:00)→버스정류장 도착/해산.
ㅇ 애초에 09시 30분에 시립미술관역 6번 출구에서 상봉하기로 하였는데, 9시 25분쯤 느닷없이 여성 일일회원에게서 전화가 온다. 아침에 급한 일이 있어 출발시간이 늦어지니 20분 정도 기다려 달란다.
산행 인원이 몇 명 되지도 않고 가까운 산이라 그렇게 하겠다고 하고 세명이 기다리니 조금있다. 또 전화다. 숙등역이니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는 연락이다. 10시 20분이 되어서야 여성 1명이 헐레벌떡 도착한다. 총 4명이 출발한다.
미술관역 6번출구를 나와서 곧바로 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오른편에 우2동 사무소 건물이 보이고 동 사무소 앞을 지나면 삼진그린아파트다. 다음에 보이는 예전하이아트 아파트 못 미쳐 전신주에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용 카메라가 매달려 있는 곳에서 왼편 골목길로 들어선다. ‘해운대로 383번 가길’이라는 표지판이 같은 전신주 카메라 위쪽에 걸려있다.
계단길을 끝까지 올라가면 <39-15>표지판이 붙은집 콘크리트 축대 아래 왼편으로 좁은 길이 있다. 조금만 가면 바로 산 능선에 도착하여 산행로를 따라간다.
입구를 찾기가 까다로워서인지 산행로는 뚜렷한데 발길이 덜 타 한적하다. 중봉에 올라서야 비로소 다른 등산객을 만났다. 중봉을 내려서 장산 둘레길 입구에서부터 장산 정상방향으로 새로운 나무계단이 설치되어 있다. 위에는 전망데크도 있고, 오랜만의 산행인데다. 체력이 많이 저하되었는지 나무데크를 지나서부터 갑자기 보행속도가 늦어진다. 바람이 몹시 거세다. 잠시 앉아 물 한 모금 하고 쉬었다가 오른다. 동석씨가 왜 늦는지 궁금하여 마중 내려오다가 만나서 다시 오른다. 장산 정상석 아래 숲속에서 허기진 배를 채우고 출발한다. 하늘은 흐리지만 전망이 좋다. 동석씨는 대구에서 살다가 왔다는 일일 여성회원에게 부산의 각 방향을 설명해 준다. 다시 하산길로 내려서다가 이정표 갈림길에서 왼편 위봉 방향으로 향한다. 샘터가 있는 체육시설에서 잠시 쉬었다가 다시 넓직한 길을 따라 내려간다. 위봉 정상은 생략하고 왼편 허리길로 직진하면 정자가 나오고 곧 안부갈림길이다. 오른편으로 내려서 가면 신동아아파트가 보이고 체육시설이 설치된 곳에서 왼편 텃밭사이로 가면 청혜원 절집이다. 절집에서 왼편 4거리를 건너서 조금만 내려가면 버스 정류장이다. 마침 155번 버스가 온다. 방향이 다른 세 사람은 두고 버스를 타고 먼저 집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