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험으로 "영화 "터보" 관람 ~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이 무더위 속에서 고생이 많다.
어떻게 하면 방학 동안 학교숙제와 부족한 학습을 보완해 주고,
재미있고 유익하고 보람되게 방학을 보내게 할 수 있을까 부모 못지않게 걱정이다.
벌써 방학을 맞이한지 보름이 되었고 8월이 되었는데....
8월 첫 토요일이다. 오전에 <동요와 합창, 기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자장면으로 점심을 해결한 뒤, CGV주안으로 향했다.
여러 명의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휴가 또는 친지방문을 갔기에 승합차로 이동하기엔 적합해서 좋다.
여름방학 동안 어린이들을 위한 영화가 몇 편 상영중이라고 한다.
오늘 관람할 영화는 "터보"....어린이들 모두 목요일부터 기대감을 보여줘서 실망하지는 않을 것 같다.
"터보" 내용은 대략 이러했다.
카레이싱 중계를 보며 세상에서 가장 빨리 달리고 싶은 ‘터보’는 세계적인 레이싱 챔피언 ‘기 가니에’ 와 맞서 경주하는 것을 꿈꾸는 달팽이. 하지만 다른 달팽이들은 ‘터보’에게 이룰 수 없는 꿈이라며 놀리기 일쑤! 그러던 어느 날, ‘터보’는 우연한 사고로 열라 빠른 슈퍼 스피드 파워가 생기게 된다. 멋진 달팽이 레이싱 팀과 형 ‘체트’의 도움으로 그 어떤 꿈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경기에 나서지만, 느린 달팽이라는 것 때문에 비웃음만 사는 ‘터보’. ...
- "터보"를 본 어린이들 모두 불평하는 친구가 하나도 없다. 다행이다.
- 목요일부터 오늘 토요일에 이르기까지 금년들어 최고로 덥고 습도가 높은 것 같다.
- 영화를 보고 센터에 돌아와서 집에 갈 생각을 하지 않고,
엊그제 새로 구입해 온 8종류의 레고를 조립하면서 놀고 있는 모습들이 예쁘고 또 귀엽기만 하다.
- 모두들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실력 있게 자라서 미래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되길 기원한다.
2013. 08. 03(토)
모두가 행복해 하는 꿈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