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뜨는 어린이집 선생님들 모두 잘 계시죠..? 수진이 졸업한지 얼마되지 않은듯한데 벌써 정선어린이집을 다닌지도 한주가 되었네요..학기초 업무가 많다보니 이제야 까페에 들어와보네요.. 까페에 다니며 선생님들 사진도보고하니 모든것이 그립네요..
수진이는 정선어린이집 등원 첫날은 잘가서 놀았구요.. 이틀동안은 아침에 들어가면서 울어서 제 맘을 또 아프게했답니다..ㅠㅠ
새로운곳으로 가게되면 아이들에게도 적응기간이 필요하듯이, 엄마들에게도 적응기간이 필요한거 같아요..
가족처럼 따뜻했던 해뜨는 어린이집을 떠나 새로운 곳에 다니려니 저도 아직 익숙치않네요.. 3년을 학교에서 퇴근하며 그곳에 들려 다니곤했는데 그냥 지나치려니 뭔가 허전한듯 휑~ 하네요.. 수진이는 씩씩하게 잘 놀고, 잘먹고 한다는데 웬지 모르는 허전함..어쩔수 없네요.. 학교 업무가 바빠 자주 들어와 보지는 못하지만 가끔 사진도보고 선생님 얼굴도 뵈러 까페에 놀러올께요..
다시 한번 수진이 이쁘게 잘돌봐주셔서 감사하구요~~ 해뜨는 어린이집 가슴에 다시 한번 새기며 잊지않겠습니다.
해뜨는 어린이집 선생님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첫댓글 어머님 글을읽으니 마음이 짠~해지는데요. 저희선생님들 특히 2세반선생님들 떠나간 아이들이 보고싶다고 자주 이야기하는데... 수진이 어머님 얼른 우리 수진이 동생 낳으셔서 우리 또 만나요. 기다리겠습니다.
수진이가 잘 적응하고 있다니 다행이네요. 아침마다 환하게 웃고 등원하던 예쁜 수진이 얼굴이 보고 싶네요. 가끔씩 이렇게 카페방문하셔서 수진이 소식 전해주세요.
좋은 기억과 추억을 생각 하며 자주 방문해 주세요. 수진이도 잘 적응하며 건강이 지내길 바랍니다. 그리고 또 좋은 소식도 기다려요~~~^^
울 수진이 많이 컸겠어요. 제가 해주는 머리 스타일을 참 좋아했는데~ 다른 어린이집 가서도 예쁘고 건강하게 잘 자라길 바랍니다.
3323 어제 지나가던 수진이네 차를 보고도 반가웠습니다. 수진이 동생이 얼른 생겨야 해뜨는 어린이집에서 다시 좋은 인연 만들텐데... 분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