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섬공원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는 다리밑
양섬벌에 우뚝서 있는 나무 한그루가
정답게 사는 갈대숲 친구를 부른다
바람과 같이가는 친구를 부르는 음성
푸른 물결이 함께 그대의 몸을 스친다
높은 하늘에 구름따라 지나온 시간
종달새는 힘차게 오르고 배회하며
봄의 전령사를 찾아 서쪽하늘에
내일을 향해 그리움을 던진다
첫댓글 그리운 시간이 지나가는것이 아숴워한편의 드라마적 글을 올려봅니다
첫댓글 그리운 시간이 지나가는것이 아숴워
한편의 드라마적 글을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