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용 담임목사, 매년 1개 교회 개척 목표 세워 2010.07.18 (일) [1071호] 대구지사 (igoodnews@igoodnews.net)
이주용 목사(오른쪽)와 인도 까따와캄교회 담임목사(왼쪽) ‘세계를 복음화하는 아름다운 교회’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2009년 6월 교회를 개척한 이주용 목사(경산 아름다운교회). 남의 사무실을 빌려 예배를 드리고 있으면서도 지난 1월 아프리카 우간다에 캄캄바 아름다운교회를 개척하기도 했다.
예장 백석총회 대구노회장이기도 한 이주용 목사가 담임하고 있는 경산 아름다운교회는 이 시대 주님의 지상명령인 전도와 선교의 비전을 펼치기 위해 교회 예산의 50% 이상을 선교비로 사용하며 매년 1개의 교회 개척을 목표로 세우고 있다.
이주용 목사는 과거 경산 사랑의교회를 개척해 사역 중에 동구 반야월지역의 광명교회와 합쳐 담임목사로 청빙되어 9년을 목회했다. 그러나 선교에 대한 비전과 열망으로 오직 선교에 헌신하기 위해 한 명의 장로와 일부 성도들과 함께 지금의 교회를 개척했다.
선교지 우간다에서 신앙생활하고 있는 교인들 특히 경산 아름다운교회는 국내전도로 북방선교를 위한 극동방송 후원과 한동대국제지역연구소 후원,기아대책 해외아동결연, 매주 2회 영남요양병원과 영신병원 미용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국외선교로 우간다 교회개척, 인도 까따와캄교회 선교비지원, 인도 선교사 파송(김수연), 베트남 롱안세계로교회병원 선교협력(2009년부터 단기선교팀 파송) 등 다양한 선교적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주용 목사는 “앞으로 (사)나눔과 기쁨 사역을 통한 지역전도 활동에 진력하기 위해 무료급식, 알뜰장터, 미용봉사, 청소년장학사업 등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인도 까따와캄교회 건축 및 초등학교 설립(2011년)을 위해 전 성도들이 뜨겁게 기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 삼일교회(전병욱 목사)를 모델로 교회 예산의 60%를 선교비로 드리며 청소년들에게 비전을 심어주는 교회로 소문난 경산 아름다운교회는 지역사회와 더불어 이웃주민을 섬겨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교회를 꿈꾸며 오늘도 힘차게 전진하고 있다.
<대구 = 이동수>
경산 아름다운교회는 지난 6월 교회를 개척했다. 예장 백석총회 노회원들과 함께 기념으로 찍은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