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천] 2013년까지 인천에 28개 학교 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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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천] 2013년까지 인천에 28개 학교 개교

조선일보 원문 기사전송 2011-01-11 03:33

인천에 올해 12곳을 비롯해 2013년까지 28개 초·중·고교와 유치원이 새로 문을 연다.

인천시교육청은 새로운 개발지역과 인구가 몰려 과밀학급이 많은 지역, 학교가 부족해 학생들이 먼 곳으로 통학을 해야 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우선 올해 12개 학교를 새로 개교해 학교난을 줄일 방침이라고 10일 밝혔다.〈표〉


이 중 서구 공촌초등학교는 9월에 문을 열며, 이를 뺀 나머지 학교들은 모두 이번 3월 새학기에 문을 연다.

학교별로는 유치원이 1곳, 초등학교 5곳, 중학교 3곳, 고등학교 3곳이다. 지역별로는 서구와 남동구가 각각 5곳, 연수구가 1곳, 강화군이 1곳이다. 서구는 경제자유구역인 청라지구에 아파트 입주가 계속되면서 학교가 부족한 상태고, 남동구는 소래·논현 택지지구 개발사업으로 인구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역시 학교가 부족해졌기 때문에 이들 지구에 각각 5곳씩의 새 학교를 열게 됐다.

교육청은 또 내년에 초등 6곳, 중학교 3곳 등 9곳을 새로 개교한다. 2013년에는 초등과 고교 각각 3곳 외에 남동구 논현택지지구 안에 다문화학교도 한 곳 문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