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The Phnom Penh Post 2010-3-26 (번역) 크메르의 세계
삼랑시당 시하누크 공의 지원을 기대
SRP seeks Sihanouk’s aid
기사작성 : Khouth Sophakchakrya
"삼랑시당"(SRP)의 한 관계자는 수요일(3.31) 언급을 통해, 노로돔 시하누크(Norodom Sihanouk) 전임국왕이 베이징에서 "캄보디아로 귀국함"에 따라, 베트남의 캄보디아 영토잠식 문제에 대해 시하누크 공에게 도움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 SRP 대변인 유임 소완 의원.
SRP 대변인인 유임 소완(Yim Sovann) 의원은 "전임국왕께서 집권당 ["캄보디아인민당"(CPP)이] 영토를 수호하려 투쟁하는 국민들을 위협하고 있는 고국으로 돌아오셨다. 전하는 이 국경문제에 대해 이해하고 계실 것이므로, 우리는 그 분을 통해 정의를 구현코자 한다"고 말했다.
시하누크 공은 중국에서 건강검진을 하고나서, 부인인 노로돔 모니니엇(Norodom Monineath) 왕대비 및 아들인 노로돔 시하모니(Norodom Sihamoni) 국왕과 함께 귀국했다. "프놈펜 국제공항"에 도착한 왕실가족들은 찌어 심(Chea Sim) 상원의장, 훈 센(Hun Sen) 총리, 헹 삼린(Heng Samrin) 국회의장을 비롯한 정부요인들의 영접을 받았다.
캄보디아 궁내청의 오움 다라웃(Um Daravuth) 씨는 "전임국왕 부처가 국민들과 함께 신년(쪼울 츠남)을 맞이할 예정"이라 말했다. 시하모니 국왕도 체코의 프라하와 프랑스를 방문하기 앞서 베이징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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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시하누크 전국왕은 이런 제안에 정중히 거절할 것 같습니다. 자기는 지금은 국왕이 아니므로 그런 힘이 없다. 이런씩으로 피해갈 것 같습니다. 훈 센 총리의 눈치를 안 볼 수도 없고.......
이게 뭐.. 야당으로선 마지막 지푸라기라도 잡자는 것이죠.. 그리고 원래 시하누크 공이 젊어서부터 베트남의 진출 야욕에 대해서는 엄청나게 경각심이 있던 사람이라.. 그런 점도 염두에 뒀을겁니다.. 하지만 사실 이것은 훈센에게도 좋지 않습니다... 야당이 힘없는 왕실에까지 기대려한다면... 향후 더 사태가 진전되면 야당이 기댈것은.. 아마도.. 다시 총을 들고 싸우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