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무척이나 방가웠어요^^히히
너무 좋았어요 네멋영원히 잊지말자구요~~~~~
아...택시정류장 영원히 안없어졌으면 조케다...
노숙자 아저씨가 만약에...거기앉아서...감동먹고
새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
그거 술취해서 다 띠지 마시구요....그럼 저 슬픕니다....
영원히 보존되기를 바래요...
국보로 정해버릴까.....ㅋㅋ 동상으로 만들어버릴까....
--------------------- [원본 메세지] ---------------------
일단 내용이 엄청 엄청 길어질것 같습니다~~ ^^ 읽어주심 감사~
오널 9월 15일 일요일~전 네멋 정류장을 갔다 와씀니당~^^
친구가 그 근처에 살아서 가는 김에 정류장도 꼭 구경하고
오겠다고 다짐하구 갔는데여~ 전 광흥창역이 좀 멀 줄알았는데
무지하게 가깝더라구여^^;; 전철에서 어떤 일본인 이신 남자분
과 여자분이 어설픈 한국어로 불우이웃돕기 모금함을 들고
도와 달라고 돌아 다니시더라구여~ 제가 도와주고 싶었지만
돈이 딱 만원자리 한장이 이써써.. ㅡ,ㅡ;; 차마 만원은
못 집어 넣겠더라구여 ㅡ,ㅡ;; 글구 광흥창 역에 도착해서
구경하러 갔는데 어떤 남자분 한분이 있으시더라구여
글구 정류장에 전 빼곡하게 들어찬 메모를 보구 놀랐습니다~
정말 빼곡하더라구여^^;; 제가 오널만 본 정류장 관광오신
분들이 10분정도 되시더라구여 휴일이라 그런가~^^
글구 네멋30 에서 오셔서 메모 쓰신 분들도 꽤 눈에 띄더군여~
그리고 명찰인가 카드 같은거 쭈루룩 붙혀놓으신것도 봐꾸여~^^;
처음에 있는 분이 가시구 그 다음에 오신분은 디카로 한 20방
정도 정류장을 아주 열씨미 찍더라구여~ 포즈가 꼭 진짜 사진
사 같은 ^^:; 대학생 같으셨어여 그 님은 저한테 정류장을
배경으로 사진 찍어달라 부탁 하셔서 제가 두장 찍어드려쪄~^^γ
그리고 제가 잠깐 화장실을 가따 왔더니 어떤 대학생 두분이
오셨는데 이분들이 정말 대단한 광팬이시더군여.. ^^
이분들 한참을 쪽지를 읽고 스카치테이프로 거의 대부분의
쪽지가 안떨어지게 꼼꼼히 붙히시더라구여 그리고 준비한 듯한
멋진 네멋 종이 몇장을 유리에 붙히시더라구여~그리고 제가 또
잠깐 어디 가따 와떠니 맨 처음에 정류장 왔을때 있으셨던
님이 다시 그곳에 돌아 오셨더라구여 글구 아까 두 분은
없으셔서 전 그 분 들이 집으로 돌아 가신줄 알아쪄~^^
근데 제가 메몰 보구 있는동안 아까 그분들이 한 봉지 가득히
무얼 사오셨더라구여 그게 먼지 봤더니 네멋 방명록이 이제
다 써서 쌔 방명록 두 개를 사오셨더라구여 그리고 스카치
테이프 하나를 더 사오시고 새우깡도 두 봉지 사오시고
캔커피를 한 10개정도 사오셔서 정류장 자리에 올려 놓으시
더라구여~ 그리고 저와 다른 정류장 관광하러 온 한 분과
처음에 있으셨던 님에게 커피를 하나 씩 돌리시더라구여~~
지금 그 분들이 다시 보실수도 있으니까 다시 한번 정말 감사~^^
그리고 어떤 부부 광팬 두분이 오시더라구여~ 그 분들한테도
커피를 돌리시더라구여~^^ 그리곤 그 광팬 두 님은 인사를
하시고는 집으로 돌아가셨습니다~ 다시 한번 그 두 분을 정말
네멋 최고의 광팬으로 임명하는 바입니다~^^;;;; 오버였나-_-;;
부부 이신 두 님은 정류장을 보구 감탄을 금치 못하시더군여~^^
그리곤 사진을 몇방 찍으시더니 방명록에 글을 남기시고 돌아
가시더군여~^^ 그리고 마지막으로 어떤 여성 분이 오셨는데
그 분도 커피 하나 드시고 열시미 메모를 보시더니 쪽지를
쓰셔서 붙히시더라구여~^^ 근데 제가 그 다음 그 여성분의 행동
으로 정말 감탄을 금치 못하셨는데~ 그 여성분이 경이가 하던
그 목걸이 아시져? 그 목걸이를 정류장 메모들 있는 유리에
스카치 테이프로 붙히시더라구여~~ 정말 놀라씀다~^^
그리곤 전철역 쪽으로 가시더라구여~ 제가 신기해서 목걸이를
만져보고 있는데 어떤 짜릿한 ?^^:: 시선이 느껴져 전철쪽을
봤더니 그 여성분이 뒤돌아서 저를 째려? 보구 계시더라구여~
제가 혹시 그 걸 떼갈까봐 걱정하신거 같은데~ -_-;;;;;;;
저 그런 놈 아닙니다~^^;; 전 오히려 그 목걸이 안떨어지게
스카치 테이프 두 장 더 꽉 꽉 눌러 붙혀주었습니다~^^;;;;;
그리고 날이 어두워져서 발 길을 뗄려 그랬는데 너무 너무
아쉽더라구여~^^;; 제가 3시 반에 그 곳에 도착해서 돌아간
시간이 정확히 6시 44분 이어씀다~~^^;;;;;
갈때 어떤 여성분 두분이 구경하러 오신 걸 보면서 전철쪽으로
걸어갔씁니다~ 그리고 전철을 탔는데 정말 신기한 일??이 있었
습니다~~^^;; 제가 아까 전철 탔을때 본 그 불우이웃돕기 하시던
일본인 남자분과 여성분을 또 전철 안에서 마주친 것입니다 -_-;;
정말 신기했죠~~;;; 그리고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일케 컴터 앞에
앉아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자랑은 아니지만~ (자랑인가?)-_-;;; 제가 정류장에서 한 활약상?
-_-;;;;;을 말씀드리자면 일단 방명록에 글을 썼습니다~ 방명록이
여러 네멋 팬 분들이 거의 다 쓰셔서 거의 맨 끝장에 썼는데
제가 쓴 글 뒤로 두장 남았떠군여~^^;; 그리고 아까 네멋 광팬
두 님께서 사 온 새 네멋 방명록 두장에 제가 각 각 겉표지에
네멋 방명록 2 네멋 방명록 3 이라구 쓰고 왔습니다^^;;;;;;
근데 제가 정말 엄청난 악필이라 너무 글씨가 흉해 좀 민망하기도
하더군여~-_-;;; 글구는 정류장에 있었던 공책을 한장 찢어서~
글을 써 정류장 유리에 붙혔습니다~ 역시 악필이라 죄송하더군여
-_-;;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까 네멋 광팬 두 분이 주신 캔커피를
다 마시고 네멋 유리에 스카치 테이프로 붙히고 왔습니다~-_-;;
네 멋 광팬님이 주신 커피를 차마 못 버리겠더라구여~^^;;;;
혹시 거기 가셔서 그 캔커피 보시는 분들은 제가 붙힌 거라구
생각하시면 됩니다~~^^;; 제가 쓴 방명록과 유리벽에 붙힌
종이와 캔커피에는 모두 제 이니셜 L.J.H 가 새겨져 있으니까
만약에라두 보시면 정말 황송하고 감사하게씀다~~^^;;;;
근데 제가 정말 글씨를 못써서 민망하기 까지 하던군여~-_-;;
다 쓰고 보니까 예상대로 무지하게 길군여~^-^;;;;;;
글 구 저두 사진 몇 장 찍었는데 현상하는 대로 자료실에
올리 도록 하게씀니당~~~~^^;;;;
이 거 끝까지 읽으신 분 몇분이나 계실 지 모르겠으나
끝까지 읽으신 분 답글 남겨주심 정말루~ 너무 너무
감사할꺼 같애여^^ 넘 어려운 부탁인가~-_-;;;;
마지막으로 이 글 읽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당~~~^^
네멋 영원하리~~~~~γ^-^γ
카페 게시글
☆ 버 스 정 류 장 ☆
오늘 방가웠어요^^새우깡사다놓은녀석임다^^
워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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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5
02.09.15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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