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가북계 종주산행
일시 2005년 10월 22일 07시 잠실출발
참가인원 영수대장 현우 유림 유림2 용수 용수2 대왕암 일석
희야 정아 만우 흥석 조아 산골소녀(14명)
교통수단 9인승 승용차등 3대로 분승
산행코스 싸리재들머리--개척산행으로 싸리재도착(더덕체취 엄청함)--개관산으로
개관산 허리에서 다시턴 북배산으로--북배산(중식)--가덕산--몽덕산으로중간에서
능선길따라서--윗호적으로 가는길을 신당리방향하산(만우는 큰먹골 방향으로 ㅎㅎㅎ
(산행기) 마지막편
북배산에 가덕산 가는길도 억새천국이네요
이젠 좀 지겹기도 합니다
차라리 흙길보다 암벽길이 오히려 좋다고도 하구요 ㅎㅎ
그러나 주위의 풍경은 현란합니다
화천방향 --멀리 평화의 댐?도 보일듯 말듯
드디어 가덕산에-- 흥석 운전도 해주시고 --항상듬직한 잰틀맨 ㅎㅎㅎ
멀리 삼악산도 보이네요
춘천 방향
가덕산 정상에서 ---선두조가 먼저들 하산했나요 --인원이 적어요 --
해는 서산에 걸리고--
만우는 선두와 후미의 중간에서 딴풍구경만 하면서 하산하지요
수시로 뭐하노? 대왕암 영수 용수만을 불러쩨끼면서 --흔적따라서 하산하지요
몽덕산 정상---이곳에서는 무조껀 우측길로 가야 윗홍적인데 자꾸만 좌측으로 좌측으로 갔네요 ㅎㅎㅎ
후미조를 기다려서 사진도 한방식---
만우도 한장
이젠 서써히 어두움이 오는데 --
좀 서둘러 대왕암 용수2와 마지막 봉우리에서 헤어저 길을 개척한다면서 하산했는데
그리고는 뒤따라서 오는줄 알았는데 ㅎㅎㅎㅎ
동료 끌린친구들과 길이 갈리어서
만우는 먹골로 내려오고
다른친구들은 윗홍적이 아닌 삼거리로 하산 일시적으로 이산가족 아니 고아가 되었지만
손폰과 자동차에 동승시켜준 고마운분 덕택에 금방 합류를 했지요
그리고 만우를 찾기위해 동분서주한 대왕암 산골소녀 그리고 영수대장외
모든 끌린님들 정말 고맙고 -다음부터 만우 개인행동 절대 없도록하고
촐랑대지 않을것을 맹새합니다
정말 입이 천개라도 할말이 없네요(조아의 충고)
아울러 차를 회수하러 3키로가 넘는 거리를 ---
흥석킴에게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고마버
한가지--- 만우의 선등이라는 말에 오해가 있어서
영수대장님에게 정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선등과 후등은 대장님을 성실히 보필하려는 만우와 용수의 우국충정?의 발로였슴을 이해하시고
오해를 풀어주시기를 영수대장님에게 ㅎㅎㅎㅎㅎ
이번 하산산행이 오랜시간 계속되고
랜턴을 켜는 일이 생긴것은--만우가 생각하건데-(개인 의견임)
그리고 차량회수등 특별임무가 아닌(이번경우 특수임무라도) 선두가
중간과 후미 그리고 대장의 의견도 무시한체 계속 능선따라 질주를 한것에 주 원인이 있었다
생각이 됩니다
왜냐하면 하산길 최초 삼거리에서 우측길로 갔더라면
무난히 하산완료(만우 지도에 그리표시)
이는 추후 교훈으로 삼아야 할것이지요
그리고 만우의 산욕심 산욕심들 하시는데--
산 아우러서 타기 정상에 반드시 오르기 등등--허망한것 같지만
그래도 어느정도의 거리는 타야지요
세상사 인생살이의 목표가 궁국에는 다 그렇고 같은거지요?
어찌 생각하면 안 그래요?
힘들 내어서 좀 힘에 겨운듯 타는것이 몸에도 좋고 기억에도 남고
귀한시간을 소비한 보람도?
아무튼 모두의 의견들을 우리 모두가 참고해서 최대공약수를 찾아서
즐거운 산행이 이어 지기를 기대합니다
해는 서산에 지고--어두움은 서써히 --
하산 날머리에 홍수방지 저수지가 있었고 아래의 기념비가 있었다
아래에서 저 산위릃 처다보니 용수의 목소리가 들리고 있었고 --날은 어두어 지고--걱정이
승용차 얻어타고 홍적고개로 가는 도로에 나오니 바로 북배산 들머리 삼거리 이더라 ㅎㅎㅎㅎ
뒷풀이 장면
현우가 주선한 군부대 식당에서 한우고기 한번 잘 먹었다
술도 한잔 못하시고
흥석 용수 유림 미안하고 고맙다
모든 끌린님들
오늘의 북배산 산행도 즐겁고 행복한 가을의 단풍산행 갈대산행
그리고 만우 혼자 잘난체하다가 미아간 된 해프닝의 산행
조아거 보다 더 큰 더덕을 많이도 캐 재낀
그리고 참가자 전원(8명)이
더덕을 발견하고 수확한 기록적인 더덕산행은 두고두고 이야기 거리로 남을것이고
길이 전혀없고 잡목과 죽은 나무로 뒤엉킨
급경사 오르막으로 길을 개척하면서 드디어 주능선에 오르고 만 개척산행
북으로 가야할 산행길을 남으로 남으로---알바산행
왼발은 경기도 오른발은 강원도 --몽가북배 종주길의 언서시러분 억새와 잡목들과
스킨쉽 산행 (대암암은 윗도리를 양손으로 마주잡고 투우사의 폼으로 전짆ㅎㅎㅎ)
이번 가을 산행의 하일라이트 10월 마지막주 토요일 달출산 월출산 산행에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하면서
북배산 산행기를 마침니다
만우 -배-
첫댓글 춘천에 있을때 춘천댐 매운탕골에서 삿갓봉을 올랐었는데 멧돼지 수렵장 철망을따라 오를때는 휴전선 부근인줄 알았지요 ㅎㅎㅎ 장마철이라 가스가 끼어 조망이없어 가덕산 까지 안가고 그냥 하산한것이 엄청 후회됩니다.. 가덕산 부근에서 툇골로 내려가는길이 있지요..수고하셨습니다^^**
저녁을 삽겹살이아닌 한우로 했다니 대단들 하십니다 거기다 양주도 겻들이구...산행지를 참 잘 선택한것 같습니다.흙산에다 단풍 억새 더덕...끌린님들의 저력을 보는것 같아 부럽습니다.
한번에 4개 산을 산행 하셨네요 대단 하심니다 수고 많으셨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