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을 방불케하는 날이었습니다. 긴 팔의 턱시도셔츠를 반소매로 바꾸면 어떨까하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의 날씨였지만 정해진 공연이기에 한 사람 한 사람 모이기 시작하였습니다.
김포공항 옆동네인 발산동에 위치하여 찾기가 쉽지 않아서인지 연습을 시작할 때는 15명 정도였지만 공연할 때는 23명이 참여하였습니다. 오늘 새벽기도 시간에 많은 단원들이 참여하게 해달라고 기도하였는데 사실 어제 연습 때 적은 인원이 모여 은근히 걱정이 되었거든요.
저녁은 15층 식당에서 맛있게 먹은 후 7시에 빈자리가 없이 꽉찬 홀에서 늘 그래왔듯이 최선을 다해 찬양하였습니다.
협연해 준 독창의 77회 박승호동문, 한국 하모니카 연맹 합주단, 플릇의 박혜림자매, 양성진어린이의 독창으로 이 번 공연이 더 빛나게 되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바쁜 시간을 쪼개어 89회 여호연동문이 깜짝 방문해 주어 모두들 반가운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리허설
저녁식사
박혜림자매의 플릇독주
한국 하모니카 연맹 합주단
기념촬영
참가 단원
지휘: 이경희목사님
반주자: 박국영자매
플릇: 박혜림자매
1st 테너: 박승호, 노신국, 임택선, 원성웅, 박성윤
2nd 테너: 최정섭, 김의박, 김윤수, 문용철, 김안식, 공채일
1st 베이스: 송재옹, 기창서, 노근수, 이동훈, 손종열, 오병권
2nd 베이스: 이한천, 김일영, 김서홍, 김태식, 김웅수, 주익수
첫댓글 순간마다 멋진 촬영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웅수 형~
웅수 형 수고가 천국책에 꼭꼭 적히는 것을 확신합니다.
참석 단원님과 모든 단원님들 위에 주님 평강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웅수아우 수고했어여~ 고마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