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망설여지는 부분인것 같습니다.
전륜은 SM7, 후륜은 C클 타 보았고 현재는 콰트로인데,,
전륜은 일단 비, 눈길에서 비교적 안정적으로 주행이 가능하고 가격이 저렴(후륜,사륜에 비하여)하며
뒷자석 공간에서 훨,,, 좋습니다.
후륜은 운전 재미는 아주 좋습니다. 그런데 눈오면 바로 Stop입니다. 절대 절대 어디 타고 나갈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그냥 경사 2도여도 미끌어집니다. 각종 안전장치 다 필요없습니다. 그리고 뒷자석 공간면에서 꽝입니다.
물론 C클이라 그렇잖아도 작은 차에 후륜은 정말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스케치북님은 후륜,, 좋아하시지만,,
만약 앞자리만 쓸 생각이시라면 상관없지만 애들이라도 좀 크면 추천하기 어렵네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애기하고 싶은 사륜!!!
애들도 있고 하니 안전하고 눈이 와도 주행히 가능하니 이게 좋겠다 싶어서,, 사륜이면 아우디라고들 해서
바꾸었습니다. 비가 와도 눈이 와도 학교는 데려다 줘야하니,, 거기에 와이프가 운전하니까 더욱 안전!!
그런데 차 바꾼지 2년이 다 되가는데 눈이 한번도!! 안오네요.. 물론 약간씩 오긴하지만 미친 제설작업으로
사륜이 꼭 필요한 날은 하루도 없었습니다. 지역은 서울이지만 점점 온난화의 영향도 있어서 인지 도통 눈이 안옵니다.
와도 금방 녹거나 제설해버리니까요..
결론은 저는 대형세단이라면 굳이 돈 더 주고 사륜보다는 후륜으로 하고 만약 눈이 온다면 걍 세워두시면 됩니다.
어차피 일년에 몇일 되지 않습니다.
소형에서 중형이라면 전륜이 답인거 같습니다. 후륜은 공간이고 뭐고 운전 재미로 타실 분만 추천,,
사륜은,,,,,, 꼭,,,, 필요하신분만 타셔도,,, 될거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첫댓글 확실히 운전하는 재미는 후륜차들이 잼있습니다..
대부분 고급차들이나 스포츠카들이 후륜인 이유가 있겠죠.
전륜은 실용적이지만 뭔가 운전하는 재미는 2% 부족합니다.
패밀리 세단의 용도면 그냥 평범한 전류 세단이 좋고 뒤좌석 공간 확보도 용이하고
혼자 펀드라이빙 이라면 후륜이 낫습니다.
4륜도 전류 베이스 4륜 후륜 베이스 4륜 이렇게 다른데..
맞습니다. 그래서 저도 대형후륜 타고 싶어요 ^^
@크림 http://wizardiron.tistory.com/243
전륜과 후륜의 차이점및 역사에 대해 잘 정리해둔 글이라 첨부합니다.(현직 자동차 회사 엔지니어 블로그)
@로저스 박 ㅎㅎ 저도 잘 보겠습니다~~~ : )
엇..제가 후륜을 좋아했었나요

일단 후륜에 대해 한 가지 빠진 게 있는데 뒷좌석 승차감입니다. 상대적으로 전륜에 비해 공간이 부족하지만 뒷좌석 승차감은 전륜 보다 좋죠. 그래서 벤츠도 후륜을 고집하는 거고...또 사륜이 빗길이나 살짝 젖어 있는 도로 등에선 분명 좋긴 하지만 눈길에선 윈터타이어를 장착한 후륜 보다 못할 수도 있다는 거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사계절 타이어를 낀 사륜보다 윈터타이어를 장착한 전후륜이 더 나을 수 있다는 거죠. 콰트로 
고 막 급경사길 오르고 하는 동영상 많이들 보셨을 텐데, 그 때 타이어는 겨울타이어라는 거죠. ;)
네 오늘 윈터타이어 글 올리셨던데 정말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외국가보면 고급차에 깡통휠 끼고 있는거,, 윈터타이어죠.. 정말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안전최고!!
으


음 그렇군요
한가지 배웠습니다
과거 콰트로 딱 한번 짧게 시승했을때 느낌은 차는 좋은데 재미는 없다.. 였고요. 전천후 중시하고 신뢰? 라고 표현할까요. 그런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사는 걸 몇건 봤습니다. // 전륜 구동은 일단 무난하지요. 특히 현대 기아차의 경우 너무 무난해서 .... 그 점이 매력일 수도, 그 반대일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 후륜은 개인적으로 운용 중이고 모든 후륜이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재미있습니다. 서울경기권에서 빙판길 빼고는 윈터타이어(스노우?라고 표현되는) 4바퀴 모두 장착하면 큰 불편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후륜이라....
기억이납니다. 2005년 회사에서 일할때 2000년식 스포티지 아멕스 4륜구동 - 기아스포티지 마지막 모델입니다. -을 몰았었죠.
3년정도 탔던거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아시겠지만 요즘처럼 전자식이 아닙니다.
수동기어 아래쪽으로 작은 기어가 하나 더 있었어요.
그게 2륜 4륜을 바꿔주던 기어였죠.
평상시에는 2륜으로 다닙니다. 후륜이었죠. ㅎㅎ
승차감 정말 구립니다. 척추가 아플지경이었죠. 그걸로 가족들 타고 놀러다니고 했습죵.
후륜하니 그때 생각이나서....
아무튼 저는 후륜에 대한 이미지가 스포티지 때문에 그닥....ㅋㅋ
요즘 후륜도 느껴보고 싶어용.
새로운 세상을 느낄 수도 ^^
그리고 4륜은 빗길 안전성도 빠지면 섭하죵.
저는 잘 모르고 사람들이 그러드라구요. ... ┌( ?_?)┘
4륜의 경우 등판능력은 다른 구동방식에 비해 월등하지만 빙판길에서 내리막 길이라면 초저속만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콰트로를 5년째 몰고 있지만 미끄러질 때는 미끄러 집니다...ㅜㅜ... 그래서 저는 수동모드를 주로 사용해서 엔진브레이크를 주로 이용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후륜은 윈터타이어를 장착하면 안정성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bmw를 좋아하는 유명 블로거도 그랬고 예전 탑기코에서 테스트 해 본 결과도 마찬가지구요... 아참, 후륜의 운전재미는 안 타봐서 모르겠지만 4륜은 코너링할 때 안정성이 주는 맛과 마치 레일위를 달리는 듯한 승차감이 장점이긴 합니다...
저도 예전에 4륜 suv를 소유한 적이 있었는데, 눈길이나 빗길에서는 안정감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만 빙판의 경우는... 4륜도 예외없이 미끄러집니다...
빙판운전은 항상 안전운전이 필수 입니다~
가격만으로 따져봐도 상시4륜구동 시스템 가격+ 저하된 연비에 따른 유류비 등을 따져보면 오히려 후륜차종에 윈터타이어 하는게 생각보다 비싸게 먹히는 것도 아닙니다. 더 안전하기도 하구요.
네 저도 후륜에 윈터타이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다음 차는 무조건 사륜! 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단 후륜보단 안전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가장 크네요 ^^. 또 예전만큼 연비차이가 심한 것도 아닌지라 이왕이면 다홍치마... 정도입니다.
물론 자주는 아니지만 한두번 강원도 같은 곳을 간다했을때 눈이라도 온다면 그 차이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구매가치가 있지 않냐는 생각도 듭니다.
딱 한 번, 사륜이 후륜 만큼 재밌을 수도 있다고 느낀 게 있었죠. 콰트로도 아니었고 BMW X1 xDrive 시승했을 때였어요. 헉~ 코너링이 어찌나 부드러운지 얼굴에 미소가 막~~ 그 부드러움이 꼭 재미라고 할 순 없겠지만,그 때 무지 좋은 인상을 받았었죠. 그런데 이후 사륜 몇 번 타봤는데 그 때의 느낌이 안나서...차를 누군가 기가막히게 길들여놨나 싶더라니까요. ㅎ
@스케치북 저도 담엔 엑스 드라이브입니다 ㅋㅋ
후륜구동은 포니2와 스텔라 초기형을 운전해 봤고 레토나도 아시다시피 평소에는 후륜으로 다녔습니다.
전륜은 프라이드 초기형, 에스페로, 아반떼 초기형, 르망 후기형, SM5 뉴 임프레션을 운전해 봤고 현재
아베오를 타고 있지요. 4륜구동은 레토나로 필요할 때만 썼습니다.
승차감이나 안정성은 구동 방식보다 차량 설계와 운전 습관에 더 크게 좌우되는 것 같습니다. 4륜구동이
나쁜 기상 도로 조건에서 조금 낫지만 절대적인 건 아니더군요. 다른 분들 지적하신 것처럼 타이어도 큰
영향을 줍니다. 계절과 목적에 맞는 것을 써야 더 안전하고 즐겁더군요.
아버지 차가 꽈트로지만 예외없이 겨울엔 윈터타이어 장착하고 보냅니다. 후륜구동인 저는 벌써 교환해놓았구요. 눈길이나 빗길에서 어떤차건 접지력 잃어버림 끝이죠.
다리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신발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결혼 전에는 계속 전륜만 10년 넘게 탔었고 미국에서 몇 달간 후륜을 탔으며 현재는 상시사륜을 2년 넘게 타고 있습니다.
승차감은 후륜이 가장 좋았고 전륜은 뭐 그냥 그럭저럭, 상시사륜의 승차감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코너웍에 있어선 'on the rail' 같은 상시사륜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제 장인장모께서 귀농을 하셔서 몇 년 전에 연천으로 이사를 가셨는데 다른 동네에 비해 눈이 많이 와서 사륜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차를 팔려고 내놓긴 했는데 안 팔리는 동안은 사륜의 능력을 누릴 수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