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리대입구에서 서울의대정문을 지나서 들어오니 보건대학원이 있던 자리부터 길이 막혔으며, 서울의대도서관이 우리들 체육운동장을 모두 차지하고 있었다. 그리곤 외로이 함춘문이 그 자리를 지키고 있어 예전을 생각하게 해 주는 표식이 되었으며 3동의 건축물중 첫번째 학교행정실및 실험동은 이미 없어졌고 그자리에 서울의대 제2연구동이 지어졌으며, 다음으로 강의실이 있던곳은 간호대학교 본관으로 신축되어 없어졌으며, 세번째동인 천연물연구소와 위생학,약효학교실로 사용되고 약대도서실로 이용되던 건물은 옛자취 그대로 남아 지금은 간호대학교 부속건물로 사용되고 있었으며 ,천연물연구소는 그 뒤쪽인 옛 간호대학건물중 일부를 사용하고 있었다,
다음은 함춘문에서 약대도서관을 바라보면서 시계방향으로 돌려가며 찍은 현재의 정경이다
옮겨 간 관악산은 현재는 . . . . .
첫댓글 많이 변했군요... 저도 2년 전 일이 있어 갔다가 사진 찍었었는데... 그 때보다도 더 많이 달라졌네요...그 때만 해도 운동장과 실험동 등은 있었는데... 신축도 좋고 개발도 좋지만 아쉽네요...!
찾아 간곳의 자리가 어수선하고 공사중이고 녹지가 없이 다닥다닥 붙어있어 우리의 꿈을 키웠던 보금자리가 빼앗긴 느낌이 들었으며 다만 함춘원의 대문만 나를 반기는듯 했어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