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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근의 마른 껍질을 일부 벗기고 물이 담근 컵에 꽂아둔다. 물의 양은 구근의 뿌리 부분이 닿을랑 말랑 할정도면 된다. (왼쪽 사진의 물 높이 참고) 너덜거리는 껄질은 조금 벗겨내세요.
[참고] 물의 양을 확인하기 위해서 컵(꽃병)은 투명한 것이 좋다. 불투명한 것은 물의 양을 측정할수 없기 때문이다.
장소 : 반그늘, 10~15도 정도의 장소 따뜻하념 빨리 자라지만 개화기간이 짧다는 단점이 있고, 시원한 곳은 개화기간이 길지만 대신 꽃이 늦게 핀다.
뿌리가 자라면서 물을 흡수하기 때문에 한번씩 물의 양을 확인하고 장기간 오래 두면 썩으니 물을 갈아주라고 합니다. 뿌리가 많이 자랐을때에는 너무 자주, 너무 가득 잠기도록 물을 줄 필요는 없다. 물속에 액체로 된 액비료를 조금 희석하면 좋다네요. |
2. 일반 유리 컵에 자갈, 색모래, 색돌 등을 담고 구근의 뿌리부분만 묻히도록 살짝 눌러 고정해준다. 그런 다음 모래나 자갈 높이만큼 잘박잘박하게 물을 부어 준다.
(그외 사항은 위와 동일) 뿌리가 나지 않을 동안에는 물높이가 유지되도록 신경 쓴다. 겨울이라 건조해서 수분 증발이 많고 실내가 건조한 것을 유의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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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히아신스의 꽃이 지고 난 다음, 수경재배를 한 구근은 양분을 거의 소진하기 때문에 일회성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아까운 구근 살려서 내년에도 꽃을 볼수 있었으면~~
우선 꽃이 지면 구근의 꽃대를 잘라내고 흙에 심는다. 일반 배양토에 유기질 거름을 아주 조금 섞은 후 화분 바닥에 넣어준다. 그위에 물꽂이를 마친 구근을 얹어두고 마사토를 덮어 마무리한다.
시간이 지나서 잎이 누렇게 마르면 잘라내고, 단수한다. (물을 주지 않고 화분채 말린다.)
6월쯤 구근을 캐서 씻은 다음 잘 말려 가을에 다시 심는다. |
구근을 캐서 말릴때~ 대부분 구근을 캐서 말리면 바싹 말라 죽어버릴거라고 걱정을 한다. 아주 건조한데다 고온만 아니면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구근을 캐서 1주일 정도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서 말리고, 겉껍질이 마를 무렵 겉부분에 수분이 거의 느껴지지 않으면 구근을 신문지에 돌돌 싸서 비닐봉지에 넣어 냉장실 야채칸에 넣어 보관한다.
그리고 한달에 한번 정도 구근의 상태를 확인한다.
여름동안 구근을 잘 관리한 후 가을에는 노지에 거름을 넣고 심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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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도 지금 수경재배를 해야할 지 그냥 심어야 할지 고민중이었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그러니까 수경재배 한 다음에 다시 땅에 심어두었다가 캐내면 또 꽃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얘기시죠??^^
꽃이 지고 바로 심으면 된다는 얘기가 좀 있던데....전부 수경에 올인하느니 한구쯤 시험삼아 해보심이 어떠실런지요....그러니까 지금 수경했다가 2009년에 꽃피는거 보고 흙에 심은 것은 가을에 노지에 옮겨 2010년 봄에는 꽃이 잘 피지 않거나 구근이 작아졌다가 2011년에 꽃이 필때는 정상으로 튼튼하게 핀다는군요... 참고로 흰색구근은 꽃이 연한색이 피고 보라색 구근은 꽃이 진한색입니다..
수경재배 하실 생각이라면 액비를 사용해보시면 어떨까요? 물론 번거롭겠지만 액비를 1/1000비율로 희석해서 키우면 그나마 영양상태가 좋을것 같은데요. 물론 물에 양분이 얼마나 남았나 계산이 불가능하니 물을 보충해주는게 아니라 다 버리고 새로 채워 주어야하겠지만요.
맞아요..냉큼 수정해야겠습니다.
며년전 저희 친정엄니가 수경재배된것 사다 보시구 꽃이지니 안이쁘다고 노지에 심으셨는데 며년째 아파트 화단에서 계속 피고지고 지금은 잎이 꽤 올라와 있던데... 경기도 인데 노지에서도 그냥 방치해도 안죽더라구여...
경기도 어디인가요? 저도 노지에 심어 해매다 꽃을 보고싶어요
시도해보고 싶습니다. 영양이 다 소진한뒤멘 보약을 좀 메겨서 튼튼하게 한다 이말이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씨야님~
좋은점보네요..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