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음 중 표기가 틀린 것은? (정답 : 4)
① 어린이난 ② 깍두기 ③ 독자란 ④ 끼여들기
‘끼어들기’의 잘못. 기본형이 '끼어들다'이므로 파생명사는 '끼어들기'임. '난(欄)'의 표기는 '고유어(또는 외래어)' 뒤에서는 독립성이 있는 것으로 보아 '난'으로 적고, '한자어' 뒤에서는 독립성이 없는 것으로 보아 '난'으로 적음.
2. 다음 중 표기가 틀린 것은? (정답 : 2)
① 넓적하다 ② 넓죽 ③ 넙치 ④ 넓적다리
‘넙죽’의 잘못. 명사 '넙죽'은 형용사 '넓다'와 관련이 없으므로 '넙죽'으로 적음.
3. 다음 중 표기가 틀린 것은? (정답 : 3)
① 더욱이 ② 일찍이 ③ 오뚜기 ④ 반드시
‘오뚝이’의 잘못. 부사 '오뚝'과 관련이 있으므로 부사 뒤에서도 '오뚝이'로 적음. '반드시'는 '꼭, 기필코'의 뜻으로 쓰이는 부사임.
4. 다음 중 띄어쓰기가 틀린 것은? (정답 : 4)
① 배든지 사과든지 ② 얼마나 울었던지
③ 누가 오든지 ④ 떠난지 3년
‘떠난 지’의 잘못. '지' 뒤에 '시간의 경과'를 나타내는 말이 오면 '지'가 의존 명사이므로 띄어 쓰고, 그렇지 않은 경우는 어미이므로 붙여 씀.
5. 다음 중 띄어쓰기가 틀린 것은? (정답 : 1)
① 회의중 ② 행복해하다 ③ 이루어지다 ④ 스물여섯
‘회의 중’의 잘못. ‘중’은 ‘무엇을 하는 동안’의 뜻을 지닌 의존 명사이므로 띄어 씀.
6. 다음 중 표준어가 아닌 것은? (정답 : 3)
① 멋쟁이 ② 소금쟁이 ③ 아지랑이 ④ 미장이
‘아지랑이’의 잘못. 표준어 규정 제9항 [붙임 1]에 따라 'ㅣ' 역행 동화가 일어나지 아니한 형태를 표준어로 삼음.
7. 다음 중 표준어가 아닌 것은? (정답 : 2)
① 강낭콩 ② 깡총깡총 ③ 멍게 ④ 돌
‘깡충깡충’의 잘못. 표준어 규정 제8항에 따라 '깡총깡총'을 버리고 현실 발음 '깡충깡충'을 표준어로 삼음.
8. 다음 중 표준어가 아닌 것은? (정답 : 1)
① 설겆이 ② 깨뜨리다 ③ 낱알 ④ 글귀
‘설거지’의 잘못. 표준어 규정 제20항에 따라 사어(死語)가 된 '설겆이'를 버리고 현실 발음 '설거지'를 표준어로 삼음. '낱알'은 '하나하나 따로따로인 알'을 뜻함
9. 다음 중 외래어 표기가 틀린 것은? (정답 : 1)
① 짜장면 ② 서비스 ③ 서클 ④ 센터
‘자장면’의 잘못. 이 단어는 '자장(중국 된장)'과 '면'으로 분석됨. 중국어의 '자장'에 해당하는 단어는 '炸醬'이 있고, 중국음은 'zhajiang'이므로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표기하면 '자장'이 됨. 따라서 '자장면'으로 적어야 함.
10. 다음 중 외래어 표기가 틀린 것은? (정답 : 3)
① 커피숍 ② 스케치북 ③ 슈퍼마켙 ④ 스카프
‘슈퍼마켓’의 잘못. 이 단어는 'supermarket'으로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받침에는 'ㄱ, ㄴ, ㄹ, ㅁ, ㅂ, ㅅ, ㅇ'만을 써야 함.
11. 다음 중 외래어 표기가 틀린 것은? (정답 : 2)
① 초콜릿 ② 케찹 ③ 텔레비전 ④ 케이크
‘케첩’의 잘못. 이 단어는 'ketchup'이고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케첩'으로 적어야 함.
12. 다음 중 한자 독음이 틀린 것은? (정답 : 4)
① 平地風波: 평지풍파 ② 糟糠之妻: 조강지처
③ 啞然失色: 아연실색 ④ 同病相憐: 동병상린
‘동변상련’의 잘못. '같은 병을 앓는 사람끼리 서로 가엾게 여긴다는 뜻'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끼리 서로 가엾게 여기는 말은 '동변상련'으로 읽음.
13. 다음 중 로마자 표기가 틀린 것은? (정답 : 1)
① 김포: Kimpo ② 서울: Seoul
③ 부산: Busan ④ 제주: Jeju
‘Gimpo’의 잘못. 개정된 로마자 표기에서 어두에 오는 'ㄱ'은 'g'로 적어야 함.
14. 다음 중 남편에 대한 지칭어로 남편 친구에게 쓸 수 없는 말은? (정답 : 4)
① 그이 ② 애 아버지 ③ 바깥양반 ④ 아빠
‘애 아빠’의 잘못. 남편에 대한 지칭어로 '아빠'는 쓸 수 없음.
15. 다음 중 순화어가 틀린 것은? (정답 : 3)
① 구좌 → 계좌 ② 뗑깡 → 생떼
③ 노견 → 길어깨 ④ 엑기스 → 진액
‘갓길’의 잘못. '노견(路肩)'의 순화어는 '갓길'임.
16. 다음 중 순화어가 틀린 것은? (정답 : 2)
① 나시 → 민소매 ② 거래처 → 거래선
③ 데빵 → 우두머리 ④ 고수부지 → 둔치
‘거래처’가 순화어임. '거래선(去來先)'의 순화어는 '거래처'임.
17. 다음 중 훈민정음에 관한 설명 중 틀린 것은? (정답 : 4)
① 국보 제70호이다.
② 자음은 발음 기관을 본떠 만들었다.
③ 유네스코 세계 기록 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④ 창제자가 분명하지 않다.
‘창제자’(세종대왕)가 분명함. 한글(훈민정음) 창제자는 '세종대왕'으로, 세종 25년(1443)에 만들고 세종 28년(1446)에 반포하였음.
18. 다음 중 표준 발음이 아닌 것은? (정답 : 2)
① 냇가[내:까] ② 넓다[넙따]
③ 맑다[막따] ④ 여덟[여덜]
[널따]의 잘못. 표준 발음법 제10항 규정에 따라 [널따]로 발음함.
19. 다음 중 틀린 문장은? (정답 : 3)
① 가슴이 설레다 ② 날이 개다
③ 살을 에이는 추위 ④ 녹슨 기찻길
‘살을 에는’의 잘못. '에다'는 타동사이고 '에이다'는 자동사임.
20. "물건을 잘 정돈해서 간수하다"의 우리말은? (정답 : 1)
① 갈무리 ② 햇무리 ③ 마무리 ④ 달무리
‘갈무리’임. '물건을 잘 정돈해서 간수함'이나 '일을 처리하여 마무리함'을 이르는 말은 '갈무리'임.
첫댓글 만점 받으신 모든 분들 정말 축하합니다. 또한 답을 올리지 않으셨지만 혼자 몰래몰래 문제풀어주신 모든 식구들께도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이번에 문제풀이하신 것을 보니 우리 식구들 기말에 맞표는 모두 고득점을 기대해도 되겠더군요...^^
와~~~~~~~~~~~~~~~ 이런 일이...!!! ㅠㅠ
헙, 몰래 풀어본 걸 아시다니요....풀어 놓은 거 회사에 있는데 내일 채점해야겠어요 ㅋㅋ
오잉? 만점? 저는 완벽하지 않았는데...15번 '길어깨'라는 단어가 생소해서 답을 적었을 뿐, 확실히 알고 있었던 게 아니었거든요. 점수란 참 묘하네요. 알고 있으면서도 틀리는가 하면 정확히 모르고도 맞춘다는 것...쩝~
1번, 6번 두 문제 오타 있네요. 1번은 정답 해설에서 마지막 부분에 '난'이 아니라 '란'으로, 6번은 표준어가 아닌 것은 보기3번에 '아지랭이' 이겠지요...^^ 올려주신 자료 잘 봤습니다. 늘 감사요.
이런이런... 이눔의 한글이 종종 미쳐서 복사해오는 과정에서 오탈자를 스스로 수정하는 못된 버릇이 있어요....ㅋㅋㅋ 제가 잘 확인했어야 하는건데 죄송해요 선배님...^^ (근데요, 수정은 담에 하면 안 될까요?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