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거창 감악산 정상부에서 아스타국화축제가 열린다는 것을 인지하고 쉬는 날 큰 기대감을 안고 거창으로 애마를 끌고 장장 150km를 고속도로와 산속의 꼬부랑 산길을 달려 감악산 아스타국화축제가 열리고 있는 별 바람 언덕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해발 900고지가 넘는 산이라서 그런지 쌀쌀한 기온이 제일 먼저 반겨줍니다.
주차장에서 전망쪽으로 걸어가는 동안 커다랐고 웅장한 풍력발전기가 돌아가는 주변으로 보랏빛,분홍 아스타국화꽃이 장관을 이룹니다.
거기에 하얀 구절초, 억새까지 함께 어우러져 천상의 화원이라는 감탄사를 연발하게 합니다.
그러나 좀 아쉬운 것은 지난 여름에 비가 많이 온 탓인지 작년 보다 아름답지 않다는 후기를 보고 왔기에 그런 생각 들었던거 같습니다만 풍력발전기와 어우려진 아스타국화꽃들은 환상의 조화였고 천상의 화원이었습니다.
감악산 정상부에 열리는 아스타국화축제장까지 차량으로 오를 수 있어 접근하기 용이히지만 주말에는 차량과 인파로 북새통을 이른다고 합니다.
오늘은 평일이라서 좀 한가한 축제장 분위기 속에 제일 먼저 앞에 보이는 전망대에서 축제장 전체 모습을 보기 위해 향합니다.
이 꽃이 아스타국화랍니다.
서서히 둘아가는 거대한 풍력발전기 돌아가는 아래 아스타국화 어우러진 감악산 축제장
전망대 주변
축제장 전망대에서 바라 본 감악산정상과 별바람의 언덕 주차장입니다.
전망대에서 남서쪽 방면 풍력발전기
또 하나 볼거리 억새군락지입니다.
꽃도 보고 억새도 볼 수 있는 아스타국화축제장입니다.
아스타축제장 억새군락지 속으로 발길 돌려 억새품에 안겨봅니다.
억새틈사이로 본 감악산아스타국화축제장 전망대
화려하게 핀 아스타국화꽂의 한 장면입니다.
파란하늘에 흰구름과 풍력발전기 그리고 활짝 핀 아스타국화꽃 함께 어우러진 광경이 너무 아름답고 멋진 풍광이었습니다
보랏빛 색깔로 물드린 아스타국화꽃 광장
분홍색 아스타국화꽃
보랏빛 아스타국화꽃
억새군락지에서 본 아스타꽃 축제장 한편
감악산 아스타국화꽃축제장에서 멋진 풍광과 아름답게 핀 아스타국화꽃과 억새구경을 마무리하고 약 30 km 떨어진 또 하나의 명소 거창 창포원공원으로 떠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