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 산하 건설자재 연구소는 ‘프라스틱 합판 생산 기술’ 이라는 연구 프로젝트를 막 끝냈다. 플라스틱 합판은 건설공사에서 나무를 대체하는데 사용되며 생활 쓰레기로 만들어진다.
생산과정은, 우선 쓰레기를 분류한 후 플라스틱 쓰레기만 분리, 세척, 건조한 다음 간다(grind). 최종생산품 즉 플라스틱 합판을 만들기 위해 재활용 쓰레기를 다른 첨가물과 썩는다. 이 자재는 거푸집널(shuttering), 방음 장치, 고 내구성이 요구되는 건설 공사에서의 칸막이로 사용된다.
연구팀은 쓰레기로 만든 플라스틱 합판은 가정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설계되고 생산되었기 때문에 값이 싼 재료이다. 시간당 100kg의 생산용량을 가진 생산라인의 가격은 약 7백만 동이다.
현재, 연구팀은 이 생산기술을 이전할 파트너를 찾고 있다. 조사된 수치에 의하면 대도시에서 연간 버려지는 여러 종류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약 20만 톤이 있다고 한다. 그 중에서 나일론과 플라스틱 봉투가 75%를 차지한다. 그것들 중 대부분은 쓰레기 매립지에 묻히거나 수작업으로 재활용 되며 환경문제를 야기 시키고 생산자원을 낭비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