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배를 타고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가던 400여명의 학생과 14명의 교사가 탄 배가 침몰하고 있다는 뉴스 속보다.
배가 침몰 하는 얘기라면 타이타닉이 우선 떠오른다.
헌데 영화니까 극적미화를 감안하고 생각해야 할것이다.
실제로는 너무도 처참하다는걸 간과 해서는 안된다
구명쪼끼를 다 입고 있다니 사망자는 없을 것으로 보는데 안전사고로 사망하는 일이 생길수 있다.
침몰 직전에는 바다 속으로 뛰어들어 될수있는한 조금 멀리 헤여쳐서 배가 침몰하는 물살에 힙쓸리지 않아야 한다.
바다가 차가우니까 겁을 먹지 말아야한다.
될수 있는되로 옆에 있는 친구와 말을 해야 한다.
야 임마! 시원하냐,? 이런농담도 좋다.
아무튼 전원 무사하기를 빈다.
신이여! 저들에게 용기를 주시옵소서.
2014.4.17.
하루가 지났다.
당초 보도가 잘못되어 상당히 심각한 것을 대수롭지 않게 보도되었다.
잘못이야 배를 운전한 자 이지만,사고 대처에 너무 답답함을 느낀다.
아직도 포기 하지 말아야 된다고 하면 역설에 불과 할게다.
이런 땐 최 첨단이 필요 없다.
어짜피 기우는 거라면 갑판위로 올라 가라고 해야 하지 않았을까.
순간의 판단은 그래서 머리가 좋아야 한다,
미련하고 아둔한 놈은 역시 일을 저지르는 법이다.
저 많은 생명을 어찌하란 말인가.
아무리 운명이라지만 너무 가혹한 일이다.
2014.4.18.
구조된 단원고 교감이 자살을 했다.
차라리 실종자 속에 있는 편이 더 행복했을지도 모른다.
그는 양심의 가책을 얼마나 받았으면 죽기를 각오했을까?
젤 먼저 탈출한 선장도 살아 있는데........
선장의 형량은 무기징역도 모자랄 것이다.
3등항해사가 조타를 맡았다고 제 책임이 없다고 할수 있을까?
등신! 선장은 선장이지!
2014.4.19.
뉴스티비체널마다 진도해상 사건 보도다.
사망자33명,실종자269명,구조174명.
잘해도 욕먹을 참인데 탑승자도 오락가락하고 심지어는 구조자도 번복하고 있으니 말이다.
이것 큰일이 아닌가.
사고해역의 기상은 악화되는데 구조의 길은 멀고,
맹골수! 이런 바다의 이름이 있다니.
에어포켓,제발 오래 버티어다오.
2014.4.20.
무기력,슬품......가슴 먹먹한 대한민국...어느것 하나 야무진게 없는 나라.
사망자 중복집계..온 국민에게 찬물 끼엊는 실수 연발.
망부석된 아버지 실신한 엄마.
1억주면 배에서 꺼내 주겠다 .....미친 얌체족,
출항전 무전 화물 승객 엉터리 보고
27살된 3등 항해사.
탈출명령 없었다 골든타임 31분 우왕좌왕
그래도 제발 포기하지 말라는 민초들의 염원.
오늘의 메모다.
2014.4.30.
세월호 침몰 사고의 원인 도 원인 이지만 구조 과정에서 드러낸 총체적 부실은 어디서 어디까지 어떻게 풀어야 할지 모를 일이다.해양부,해양경찰,선박회사등등 모조리 복지부동였던 것 같다,
애들은 바다속으로 점점 빠져드는 데 구조대원들은 배 주위만 빙빙돌고 있었으니 말이다.
선장놈은 속옷차림으로 탈출하고 선원들도 탈춯하고........
2014.5.4.
아직도 실종자가 60명이나 된다
실종자 유가족은 믿을놈이 하나 없고 범정부대책본부란 곳은 무능하고 국무총리는 사퇴만 결심하고 처음부터 유족들을 설득 하든지 협상 하든지 하여 사앙으로 확정 하고 인양대책을 세웠으면 어떨까?
달콤한 희망적인 말보다 냉철한 판단의 현실이 더 중요 하지 않을까
첫댓글 정말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해양대국............이라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