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이면 추석 전에 실시해야 하는 벌초 시기이기도 하다. 벌초로 빠지면 과연 몇 명이나 산행에 참가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기도 한다. 그래도 어쩔 수가 없다. 그게 먼저이니까. 08:15 집사람 집에 조금 늦게 와서 준비하고 나가는데 바쁘구만. 08:25 출타 시간이 조금 늦나? 시내 버스 오는 시간 맞추어 나간다. 08:33 롯데캐슬아파트 후문에서 730번 탄다. 일요일이라 손님이 별로 없어서 편하다. 마산동중 후문 석전동 경남은행 본점 지나서, 합성동 마산 시외버스 터미날을 지나도 타는 손님이 별로네. 08:47 버스는 창원대로에 올라 빠르게 달린다. 08:51 창원종합버스터미널을 막 지나서 파티마 병원으로 꺽는 지점에 신호등에 차가 정지하고 버스 기사가 전화를 받더니 운전석을 벗어나 통로로 걸어나온다. 그러고는 하차문 자리에 와서 지갑을 찾는데 그 자리에 그대로 놓여 있다. 어떤 아주머니가 앉아 있는 바로 그 자리? 수첩을 집어들고 통화를 하며 운전석으로 돌아간다. 한 마디로 우리나라는 정말 좋은 나라여!!! 아침부터 기분이 좋아진다. 차는 쭈욱 달리고,,, 창원사격장을 지나니 경남도청이 멀지 않다는 신호이다.
☆ 09:07 드디어 경남도청 하차하여 환승하러 경남도의회정류장으로 이동한다. ☆ 09:13 경남도의회정류장에서 156번으로 환승하고,,, ☆ 09:17 2,3분 달려 창원중앙역에 하차하다. 무조건 입구주차장으로 걸어가고 있는데 전화가 걸려온다. 받으니 소산 산악회장이다. 중앙역 1층 로비로 들어오란다. 대구 친구들 열차가 연착이 되어 시간이 늦어진단다. 그러면 우리는 주차장 근처 직원사무실 옆 그늘에서 기다리겠다고,,, 10여분이 지났는데도 감감?? ☆ 09:30? 다시 전화가 오더니 굴다리 밑으로 오란다. 굴다리가 뭐여? 아라심~! 갑시다~!
★ 09:34 굴다리 아래에서 5명이 조촐하게 출발하다,,, 산행 시작!! 9월 산행에 너무 속닥하게 참가했네~!? 벌초시즌이고 여행시즌이라 그런가 보다 하고,,, 대구 친구는 화물 열차가 앞에서 퍼지는 바람에 KTX가 지연이 된다고 하여 먼저 가라고 했단다. ★ 0940 너무 한산한 등산안내소(문이 잠겨 있음.) 근처 등산안내판에서 들머리를 확인하다. 등산안내소 바로 아래 옆길에 풀이 너무 우거져 길인지 아닌지가 헷갈릴 정도이다. 길을 확인하고 들어서다. ★ 09:43 반가운 숲속나들이길을 만나다. ★ 09:52 갈림길2. 고산쉼터 1.1km 지점이다. ★ 10:03 길가에 있는 평상에서 중간 휴식하기. 일석이 아침에 신마산 번개시장에서 사온 땅콩빵 맛있게 먹으면서 이런저전 얘기하며 잠시 쉰다. ★ 10:12 땅콩빵은 조금 남기고 자리를 일어선다. 중간 너들에 우거진 칡넝쿨이 나무를 감아서 막고 있다. 대한민국 어느 산을 가더라도 칡넝쿨이 문제다. 번식력이 워낙 활발하여 온 산을 뒤덥고 있다. 생각보다 소나무 전나무 등이 우거져 그늘로 햇빛을 막으니 생각보다 시원하고 상쾌하다. ★ 10:20 마른 나무에 새(鳥,Bird)를 만들어 올리니 하나의 작품이 되었다. 작가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 ★ 10:26 고산쉼터 도착하여 쉬다. 저 위의 물은 마시지 마시라~! 하고 ★ 10:32 잠시 서서 쉬었다가 다시 출발하다. 창원 산꾼들이 제법 다니고 있는데 젊은 산꾼은 보이지 않네? ★ 10:53 안내 팻말에 '창원FC (Football Club) 뒤'라고 적혀 있다. 먼저 간 일석 산.대가 다시 벤치에서 자리를 잡고 있다. 다 모여봤자 다섯 명이라 먹거리도 조촐하다. 소산 회장이 장만해 온 피조개, 진천 총무가 사 온 생탁 한 병이 전부이다. 그래도 귀하고 맛있게 먹었다. ★ 10:57 잠시 쉬며 피조개 맛을 보다. 술은 마시지 못해도,,, ★ 11:08 합천삼가 한우집에 전화 예약을 하는데 이미 예약이 만원이라 받을 수가 없단다. 대단한 식당이여! 이리저리 전화를 돌려가며 예약을 하는데 쉽지가 않다. 특히 일요일이라 대부분의 식당들이 쉰다. 그리고 법원 근처는 공무원들을 상대로 영업을 하기 때문에 주말은 쉬는 날이라 더욱 그렇네? 대충 몇 군데 위치와 메뉴를 알아놓고는 산행을 계속한다. 날씨가 시원하여 걸을만 하고,,, ★ 11:30 오늘 하산 지점인 굴반(窟盤)쉼터(창원FC 위) 정자가 보인다. 원래는 고산쉼터로 하산하기로 했는데 코스가 너무 짧아 1.9km를 더 걷기로 했다. 부부인지 지인인지 두 사람이 하모니카를 불고 있다. ※ 굴반(窟盤)쉼터 : 창원시 성산구 사파동 비음산 입구의 포곡쉼터가 역사에 근거한 ‘굴반(窟盤)쉼터’라는 이름을 되찾았다. 창원시 성산구청은 지난 16일 오전 사파동 비음산 입구에 위치한 포곡쉼터의 현판을 굴반쉼터로 바꿔 달았다. 포곡쉼터는 비음산 진례산성의 성축조 방식이 계곡을 품은 듯이 쌓았다는 의미에서 ‘포곡’이란 명칭을 사용해 왔으나 진례산성 내 ‘포곡정’이라는 또 다른 쉼터가 있어 등산객들에게 혼동을 줬다.
성산구청은 사파동 주민들의 명칭 변경 요구에 따라 창원문화원과 창원대 측에 자문해 창원의 지명유래에 명시된 문헌을 바탕으로 굴반쉼터로 명칭을 변경했다. ‘굴반’은 쉼터 인근 자연동굴의 옛 명칭에서 따왔다. 성산구 관계자는 “쉼터로부터 동쪽 탐방로를 따라 70m쯤 올라가면 넓은 너럭바위가 나오는데 거기서 계곡을 사이에 두고 남쪽을 바라보면 건너편에 바위 절벽 아래 자연동굴의 형태가 큰 쟁반과 같다 하여 굴반이라 불렀다고 한다”며 “옛 명칭을 찾은만큼 시민들이 널리 불러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훈 기자
굴반쉼터를 지나 편안한 길로 내려 서니 창원FC 축구장이 나오고 새 아파트가 나온다. 산행이 끝나는? ★ 11:41 반도유보라 아파트 정문을 지나서 오늘 산행은 여기서 마친다. 산행 끝!!! 길가로 나오니 햇빛이 뜨겁다.
☆ 11:45 창원FC 화장실에 들러 볼일 보고 씻고 나오니 개운하다. 인도를 걸으면서 식당을 찾는다. ☆ 11:48 기대했던 13月 백제삼계탕도 문을 닫아서 다른 집을 찾아서 하염없이 걷는다. ☆ 11:56 춘향골 남원추어탕 앞에 도착하여 혹시나 근처에 또 다른 음식점이 있는지 물색했으나 갈만한 곳이 별시리 없어서 추어탕집으로 들어가기로 결정을,,, ☆ 12:05 남원추어탕집에 입장하여 자리를 잡고 앉아 있으니 대구 친구 창진이와 남천이 들어온다. ☆ 12:15 대구 친구 김창진, 픽업한 남천 김한영이 함께 한다. 반갑습니다. ☆ 12:25 파추어 탕수육이 먼저 나오고,,, 메뉴가 신박한 (파)추어 탕수육, 즉 미꾸라지 탕수육이다. 그런데 모두가 미꾸라지가 아니고 일반 고기도 섞여 있다. 그런대로 맛이 괜찮다. ☆ 12:45 월례회 시작~! 회장 인사 먼저 하고,,, ※. 산악 회장 인사말! ; 9월산행 인사말<2026.09.13.> 무덥던 여름도 지나가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의 문턱입니다. 살랑살랑 바람 타고 대구 김창진님 오셨습니다. 환영의 박수 부탁합니다.어머니의 따뜻한 품속 같은 계절이 봄이라면, 가을은 가족을 위해 평생을 헌신하고 비로소 조용히 미소 짓는 아버지의 등과 같은 계절이라 할 수 있습니다.우리 모두 그 역할에 충실하셨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아갈 것입니다. 요즘 유행하고 있는 독감에 유의하시기 바라며 행복한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1월 일본기행 건 잠시 얘기하고,,, 그리고 원래 10월 정기 산행은 거창 우두산이고, 11월은 섬 기행으로 거제 산달도인데 이를 어떻게 변경을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인데 의논해 봅시다? 협의 결과 10월 산행을 거제 산달도로 변경하다. 이상~! 메인 식사인 남원추어탕이 나오고 점심 식사를 한다. 시레기가 맛있네. ☆ 13:15 잘 먹고 잘 쉬고 나오다. 맛있게 잘 먹었다고 인사하고 나오다. 바깥에 나오니 햇빛이 따갑네. 몇 명이 참가하지 않은 산행 행사였지만 즐거운 시간이었다. ☆ 13:21 대구 창진이는 한영이가 끝까지 중앙역으로 데려다 주기로 하고 헤어진다. 잘 가시유~! 걸어서,,, ☆ 13:45 창원검찰청 정류장까지 걸어간다. 각자 집으로 가기 위해서,,, ☆ 13:49 검찰청정류장에서 111번을 타다. 730번이 늦게 도착해서,,, ☆ 14:08 봉곡중학교 지나고,,, 730번이 금방 따라오고 있네? 어디서 내려 환승을 해야할지 고민을,,, ☆ 14:14 파티마병원 정류장에서 하차하다. ☆ 14:17 파티마병원 앞에서 730번으로 환승하다. ☆ 14:18 창원종합버스터미널을 지나고,,, ☆ 14:26 14km의 창원대로의 끝에 이르다. ☆ 14:28 구암동 육교를 지나다 ☆ 14:29 구암동 Hite 맥주 입구를 지나다. 마산시외버스터미널과 마산역을 지나고,,, ☆ 14:35 새로 짓고 있는 마산우체국을 지나고,,, 북성로를 지나서 ☆ 14:44 산복도의 경남은행연수원에 하차하다. ☆ 14:53 홈인하여 환복하고 샤워하기,,, 추석 잘 보내고 10월 산행에서 보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