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인드글라스] 십자가 : 이남규(루카)

[크리스티나]

    작품설명 : 박정석 미카엘 | 루크글라스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겠다." (마태 11,28)

주님은 사랑을 가득 담아 약속해 주시며, 피곤하고 상심해 있는 제 마음에 위로와 희망이 되어 주십니다. 그 분께서 보내주시는 초대와 약속은 그분을 통해 찾을 수 있는 영적 휴식과 구원의 소망을 일깨워 줍니다. 이 말씀으로 제 내면적인 수고와 짐을 공감하고 돌보아 주시는 주님의 사랑과 헌신을 깨닫게 됩니다. 스테 인드글라스의 십자가 위 평온해 보이는 예수님은 그렇게 힘들고 지친 저를 안아줄 듯 기다리고 계십니다. 

출처 : 서울 주보 /  제2455호 2023년 7월 9일(가해) 연중 제14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