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 - 유러피언투어 중국선전인터내셔널 올해는 우승을 노린다
21일 부터 24일 까지 중국 심천 정중골프장에서 열리는 제2회 선전 인터내셔널 유러피언대회에서 우승을 노린다. 지난해 4월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제1회 대회에서 ‘바람의 아들’ 양용은(1972년 01월15일)은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로 공동 4위에 올라 부활을 알렸던 대회이다. 양용은 선수는 중국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한국선수이다.
2006년 11월12일 상해서산골프장 EPGA투어 HSBC 챔피언스대회에서 타이거우즈에 2타차 승리를 거두고 2010년 볼보차이나오픈 우승을 하였으며 2012년 난산차이나 원아시아 대회에서 중국의 량원충선수와 5번째 까지 가는 연장에서 아깝게 준우승함으로서 중국골프팬들에게 선명한 이미지를 갖고있다.
지난 12월 허리디스크 부상으로 5개월만의 첫대회로서 다소 부담은 있지만 현재 거의 정상적인 컨디션이라고 말한다.
2010년 코오롱 한국오픈 이후 무관에 그쳤던 양용은은 개인적인 이혼문제등 한때 슬럼프에 빠지기도 했다. 지난해 괜찮은 성적을 거두었던 양용은이 다시한번 이번 대회를 계기로 그는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을 수 것인지 기대가 되어진다.
특히 이 대회는 지난해 태국의 카리데크 아피반낫이 파5홀인 17번홀에서 2온에 성공한 뒤 6야드 이글 퍼트를 성공시킴으로서 승부를 연장으로 가져갔고 우승이 거의 확정적으로 여겼던 중국의 희망 리하오통은 연장에서 경험부족으로 아쉬운 준우승을 했던 명승부를 연촐했던곳으로 올해도 많은 관심을 불러오고있다. 특히 선전인터내셔널대회는 총상금 280만달러로 중국에서 HSBC(총상금 900만달러)와 볼보마스터즈(총상금 320만달러) 다음으로 상금규모가 큰 대회이다. 2013년 메이뱅크 말레이시안 오픈 우승에 이어 유러피언투어 통산 2승째를 거뒀던 태국의 아피반낫이 이번대회에서도 다시 우승을 거둘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번대회에는 지난3월 선전인터내셔널큐스쿨을 통과한 아마추어 김의인과 지난해 루키 이수민선수라 초청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