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마음으로 초여름 소풍가는 기분으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부모님들도 선수들 못지않게 가벼운 마음으로 청주로 향했다. 점심 식사후 가진 첫번째 게임은 약간의 흥분을 주었다. 1회초 공격에 병철이의3루타가 터졌다. 2번 현호의 볼넷으로 얻은 무사1,3루의 찬스를 현호의 싸인 미스로인해 1사 3루로 변했다.현식이의 내야 플라이 아웃 명우의 3루 땅볼아웃 황금같은 찬스를 놓친 신도,이것으로 경기는 석교의 흐름으로 넘어가지않나 하는생각을 하게많든 우리의 아쉬운 공격 그러나 찬스는 3회말 석교의 공격에서 에러 4개로 4점을 주면서 팽팽하던 균형이 무너지고 결국은 10 대 0 이란 엄청난 스코아로 졌습니다. 토요일 첫번째 경기는 아쉬움이 많은 경기였다, 우리의 패인은 집중력과 화이팅이 많이 부족하고,자기의 실수한 부분을 인정하고 그것에 대한 반성과 이해력을 키워야 좀 더 나은 경기를 할 수 있지않나 하는 생각을 하게하는 경기였다. 일요일 오전 경기는 신도의 수비로 시작 민박가서 신나게 놀았는지 아이들 몸이 무거워 보였다. 경기 결과는 9 대 2 석교 승리 하지만 오전 경기에서 타격이 살아나는 기미가 보였다.아직도 수비와 주루플레이의 미숙함이 드러난 경기, 점심 식사 후 가진 최종 3차전은 신도의 저력과 끈기 이기고 싶어하는 선수들의 마음이 잘 나타난 경기였다.깜짝 선발 재형이의 호투와 야수들의 멋진 수비로 2이닝 1실점으로 석교의 강타선을 요리하구 병철이의 3개의 홈런 무사 3루의 기회를 4,5번의 삼진으로 물러나고 있을때 6번 현호의 깨끗한 안타, 이 안타는 홈런과도 맞먹는 값진 안타였다, 우리 팀 투수들의 깔끔한 투구로 드디어 우리가 7 대 4로 승리. 참으로 값진 승리였다.석교를 한 번 이겼다고 자만하지 말고 이겼을때 했던 우리의 플레이와 졌을때 했던 우리의 플레이를 곰곰이 생각해서 앞으로 남은 경기를 더욱더 열심히해서 좋은 결과를 얻기를.... *감독님께서 지적해준 자기의 단점들을 꼭 기억해서 다음 경기때는 지적 안받을 수 있도록 분발하는 우리신도의 멋진 모습으로 전국 최강 신도 야구부가되자 아자아자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