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구에구.. 이래저래 일들이 많다보니 주방과 침실만 도배 페인팅후 일개월동안 손놓고있던 도배...ㅡㅡ;;; 도저히 이대론 안되것다 싶어.. 하루 날 새자 라는 생각으로 감행했습니다.
장장 정확히 23시간이 걸린..ㅡㅡ 뭐 가구 옮기고 정리하는시간이 2/3 였지만...ㅋㅋ
옷방입니다. 바로 옆집이 욕실인 관계로 옷방은 쩝..ㅡㅡ;;; 행거며 가구 다 빼고 나니.. 가관이더군여.. 옆집 욕실 방수에 문제가 있는듯. 온통 곰팡이..ㅡㅡ 위에는 습기가 새서.. 흐른 흔적...휴.-0-
역시 이래서 오래된 집에 안사는건가 싶은 기분이 들었다는... 옷방은 우선 아이보리화이트와 초록색 조색제를 섞어서 찐한 민트색상을 칠했어여. 천정은 아이보리 색상.... 재료를 찍어야 되는데 랑이 도움없이 혼자 하다 보니 온 정신이.. 어디로 가출하시는바람에..ㅋㅋ 훨씬 깨끗해졌져..시원하고 방도 넓어보이구여.. 다끝난후 신랑왈.. " 이방이 이리 넓었었냐? 랍니다...어허...ㅡㅡ
큰 거실방은 도배 를 미루고 있을때..구입한 조명이 미리 온거예여.ㅋㅋ 그래서... 도배고 뭐고 생략 하고 우선 조명부터 달았져 이것도 역시나 랑이는 안도와준 혼자 힘빼며 달았다는..ㅡㅡ 팔 뿌러지는줄 알았지요,...휴..... 장장 3시간동안 씨름하면서 달았어여. 어때여.. 이쁜가여?
저 조명은 한달전에 부착한거구여.. 이제 천정은 도배 하면 머리에 피가 꺼꾸로 쏠릴것 같아..ㅋㅋ 페인팅을 선택...^^ 벽지 천정용 페인트 구입해서 칠했어여.. 원체 작은 18평 빌라라 넓어보일려면 역시나 화이트 계열이..ㅋㅋ 보이시져 저 얼룩... 습기가 내려앉고 랑이 담배피고..ㅋㅋ 다 하고 나니 하는말 어차피 1년있음 또 똑같을건데..ㅋㅋ 아..진짜..ㅡㅡ;;;
천정 다 칠하고 마르는동안 벽을 꾸밀 방법...역시 파벽돌이 최고이나 쩐의 압박으로 인하여 ..ㅋㅋ 그냥 우드락 붙였어여. 여러 가지 눈팅하다 배운거져..^^ 우드락 붙이고 위에 핸디 코드 입히고...^^ 핸디코트 마를동안.. 도배를 했습져..ㅋㅋ
가짜 파벽이 마를동안 반대쪽 벽에 도배를 했어여... 패널 무늬 벽지.. 사실 저 벽지 5월달에 사둔건데 인제 하는거예여..ㅋㅋ 옆에 보이는 포인트 벽지를 바꾸려고 했는데.. 랑이가 ....ㅠ.ㅠ 건들면 주거..해서리... 못 바꾸고... 벽지에 맞추다 보니 ..패널을 했네여.. 좀 걱정도 했는데 붙이고 나니 넘 이쁜거 있져..정말...
파벽 붙였던 곳까지 마무리 했습니다.. 핸디코트 마른거 확인하고 그위에 남은 페인트를 칠했어여.. 벽지용 페인트라 오염이 덜 가서 좋네여. 그리고 아래 부분에 도배를 쫙쫙.. 휴... 주말 쉬는날을 이리 보내다니..
모든걸 다끝낸 시간.. 아침 7시 30분...ㅡㅡ;;;머지머지.. 날샜음다... 그동안 랑인 뭐했냐구여? 침실에서 잤다는... 아우...ㅠ.ㅠ 나쁜..ㅡㅡ 서운하고 그런 맘이 많았는데여. 그래도 방 이렇게 바꾸고 나니 어느정도 누그러 졌져..ㅋㅋ 아웅... 어때여?? 평가 해주세여...-0- 저 잘했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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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뚝딱 ! 뽀로롱 ~~ 얍!! 원문보기 글쓴이: 마니
힘드셨을텐데 고생하셨어요.진짜 멋있어 보여요
감사합니다. 아직 이곳저곳 손볼곳이 너무 많아서...ㅋㅋ
도배하느라 고생 많으셨네요. 환하고 깔끔하고 이뻐요. 등도 너무 이쁘네요~
감사합니다. 힘든만큼 보람을 느끼는중이예여.^^
깔끔하네요 정말^^
^^ 감사합니다.
너무 근사해졌네요.이뻐요.^^
^^ 감사합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