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에 사는 식물들은 그 모양만큼이나 특이한 이름을 가진 것들이 많답니다. 칠면초, 퉁퉁마디, 갯개미취, 말미잘피, 해당화등 바닷가에 사는 이런 식물들을 염생식물이라고 한답니다. 염생식물은 대개 1-2년생의 초본식물입니다.
봄엔 주로 초록빛을 띄고 가을이 되면 붉은색으로 변하고 꽃도 핀답니다. 여기 소래 해양생태공원에서 관찰 할 수 있는 염생식물은 칠면초, 퉁퉁마디, 갈대, 나문재 등입니다. 또 염생식물의 맛이 짠 이유는 바닷물이 묻어서가 아니라 식물이 바닷물을 흡수했기 때문이랍니다.
생육지의 범위가 넓을뿐 아니라 내염성이 강해 장기간 침수 상태에서도 생육이 가능한 호염성 식물이다. 이름에서 알 수있듯이 색깔이 여러번 변해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명아주과의 한해살이 식물. 잎이 없는 식물로 퉁퉁한 마디가 있어 ‘퉁퉁마디’라고 부르며 민물과 바닷물이 들락거리는 들녘에 자란다. 8-9월에 녹황색 꽃이 피고 10월에 열매가 익으며 가을이 되면 식물 전체가 홍자주색으로 아름답게 변한다.
바닷가 모래언덕이나 해수욕장 근처에 살며, 덩쿨식물로 5 - 6월 경에 분홍색 꽃이 핀다. 뿌리에서 직경 2-3cm의 둥근 잎새가 계속 나온다. 인천 연안의 모래해수욕장(자월도 승봉해수욕장등)에 군락이 발견되고 있다.
오엽초라고도 불리는 벌노랑이는 우리나라 전국각처 산야지 초원, 해안근해 야지에서 자생하는 식물로 높이 30cm 안팎으로 자라고, 밑부분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6~8월에 황색의 꽃이 핀다.
일명 홍매화라고도 불리는 해당화는 바닷가에 피는 대표적인 꽃이다. 낙엽관목 높이 1.5m줄기에 가시 및 자모와 융모가 있어 만질때 조심해야 한다. 5~8월에 홍자색과 노랑색 꽃이 피고, 8월부터 성숙되는 열매는 약재로도 이용된다.
칠면초와 형태나 내염성의 측면에서 매우 유사하여 구분하기 어려우나 칠면초와 다른 점은 엽액에 달리는 꽃수가 3~5 개로 적고 암술이 두 개로 갈라진다. 칠면초군락의 배후에 형성되는 군락으로 현재 대단위 군락은 거의 없으며 서해안의 제방 근처나 만조선 근처에 일부 분포.
명아주과의 일년생 초본이다. 불안정한 사질의 해안에 간헐적으로 분포하거나 간척지에 일시적(간척 후 약 3년)으로 대단위 군락을 형성한다. 현재 서해안의 전지역에 분포하지만 큰 군락은 거의 없다.
칠면초나 해홍나물과 같이 명아주과의 일년생 식물로서 내염성은 매우 강하나 침수에는 약하다. 따라서 간척 초기에 주로 고지대에 출현하는데 군락이 클 경우는 몇 ㎢에 이를 수도 있고(시화호의 경우), 군락이 엉성할 경우 외견상 관목형으로 보인다. 불안정한 사구에도 간혹 분포하는데 현재 대단위의 군락은 없고 10 ㎡ 정도에 불과하고 있다. 서해안의 전지역에 걸쳐 분포하고 있다.
바닷가에서 흔하게 자라는 식물로 염분이 축척되어 있다. 해수가 침수되는 지역으로부터 비침수 지역까지 다양하게 분포하고 간척지에서 대단위 군락을 일시적으로 형성하지만 일반 해안에서는 분포 면적이 적다. 서해안의 전지역에 분포한다.
국화과의 2년생 식물이다. 염분 축적형 식물이며 해수의 침수에 대단히 약하기 때문에 해안보다는 간척지에서 대단위 군락을 형성한다. 간척지에서는 칠면초나 나문재보다 후에 출현하며(간척 후 약 2년부터) 다른 종의 침입에 의하여 쉽게 사라지는 종이다.
국화과의 다년생 식물이다. 식물체에 일부 염분을 축적하며 해수의 침수에는 약하다. 따라서 해안가보다는 내륙의 염분 지역에 생육하는데 간척지에서 초기에(간척 후 3년부터) 흔히 볼 수 있지만 어느 정도 탈염이 진행되면 다른 종의 침입으로 사라진다.
흔히 갯쑥이라 불리우며 정식 이름은 큰비쑥이다. 육상에서 보는 쑥과는 잎이나 꽃의 모양이 다르다. 다년초 식물로서, 30-80cm로 비교적 크며, 갯벌의 상부나 만조시에 바닷물이 들어오는 지역에서 무리지어 산다.
해수욕장 주변등 모래가 많은 바닷가 주변 식물군락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여러해살이 염생식물로 크기는 15cm정도이며, 잎은 폭이 5mm 정도이고 줄기보다 길다. 5,6월에 길이 2 - 3cm의 꽃이 3-5개의 꽃대에서 피는데 수꽃은 위, 암꽃은 아래쪽 꽃대에 달린다.
지채과의 다년생 초본으로 염분의 축적능이 높다. 담수가 해양으로 유입되는 수로 연변에 주로 분포한다. 일부 폐염전이나 간척한 농경지의 주변부에 생육한다. 현재 대단위의 군락은 없고 서해안 전지역에 걸쳐 분포한다.
사초과의 다년생 초본이다. 이종은 해수에 침수되는 지역나 사구, 간척지에서 흔히 출현하며 대부분 집중반을 형성한다. 집중반의 크기는 지역에 따라 다양한데 보통은 약 직졍 5~10 m이다. 다른 종과 혼생하는 경우도 있고 순군락을 형성하기도 한다. 서해안의 전지역에 소단위로 군락을 형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