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차 설악산 흘림골2023..21.화
◇ 7년 만에 개방된 흘림골
두 골짜기 중 지난 7년 동안 폐쇄됐던 흘림골이 2022년 9월 탐방을 위해 개방됐다. 흘림골은 2015년 낙석으로 인한 인명사고 후 폐쇄됐다가 지역 주민과 등산 애호가들의 개방 여론에 따라 안전 조치 강화 후 한시적으로 개방됐다. 임시 개방 기간은 2023년 2월 말까지이다.
지난해 가을 오색 지구는 7년 만에 외출한 흘림골을 만나려는 등산객들로 붐볐다. 폐쇄됐던 명소가 개방되면,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기어코 탐방하고야 마는 등산 마니아들이 적지 않다. 사계절 중 산이 가장 아름다운 단풍철에 개방됐으니 흘림골에 얼마나 많은 인파가 몰렸을지는 짐작할 수 있다.
흘림골의 이름은 숲이 너무 울창해 맑은 날에도 골짜기 속이 흐릿하게 보인다는 뜻의 '흐림골'에서 유래했다. 매년 3월부터 5월 중순까지인 봄철 산불 예방 기간이 도래하면 다른 국립공원 구역과 함께 흘림골은 다시 폐쇄된다. 이후 재개방될 가능성이 크다.
겨울이 막 시작됐을 즈음 흘림골을 찾았다. 봉우리가 푸르게 보인다는 대청봉에 몇 차례 눈이 내리고 흘림골에도 두어 번 눈발이 흩날린 뒤였다. 화려한 단풍으로 치장한 것과는 또 다른 모습의 산이 길손을 맞아주었다. 무성했던 나뭇잎들을 떨군 나목들로 가득한 산은 우람한 바위 근육질을 아낌없이 드러내 보여 주었다.
남설악 오색 지구는 설악산 주봉인 대청봉과 점봉산 사이에 있다. 대청봉에 오르는 최단거리 산행 코스의 시작점인 오색은 산꾼들 사이에 성지 중 하나로 통한다.
오색의 빼어난 골짜기가 흘림골과 주전골이다. 위로는 높이 치솟은 기암괴석이 하늘을 가릴 듯하고 아래로는 비췻빛 맑은 계류가 쉼 없이 흐른다. 두 계곡의 단풍은 설악산에서 가장 짙고 아름답다는 평을 듣는다.
◇ 7년 만에 개방된 흘림골
두 골짜기 중 지난 7년 동안 폐쇄됐던 흘림골이 2022년 9월 탐방을 위해 개방됐다. 흘림골은 2015년 낙석으로 인한 인명사고 후 폐쇄됐다가 지역 주민과 등산 애호가들의 개방 여론에 따라 안전 조치 강화 후 한시적으로 개방됐다. 임시 개방 기간은 2023년 2월 말까지이다.
지난해 가을 오색 지구는 7년 만에 외출한 흘림골을 만나려는 등산객들로 붐볐다. 폐쇄됐던 명소가 개방되면,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기어코 탐방하고야 마는 등산 마니아들이 적지 않다. 사계절 중 산이 가장 아름다운 단풍철에 개방됐으니 흘림골에 얼마나 많은 인파가 몰렸을지는 짐작할 수 있다
남설악 오색 지구는 설악산 주봉인 대청봉과 점봉산 사이에 있다. 대청봉에 오르는 최단거리 산행 코스의 시작점인 오색은 산꾼들 사이에 성지 중 하나로 통한다.
오색의 빼어난 골짜기가 흘림골과 주전골이다. 위로는 높이 치솟은 기암괴석이 하늘을 가릴 듯하고 아래로는 비췻빛 맑은 계류가 쉼 없이 흐른다. 두 계곡의 단풍은 설악산에서 가장 짙고 아름답다는 평을 듣는다.
◇ 7년 만에 개방된 흘림골
두 골짜기 중 지난 7년 동안 폐쇄됐던 흘림골이 2022년 9월 탐방을 위해 개방됐다. 흘림골은 2015년 낙석으로 인한 인명사고 후 폐쇄됐다가 지역 주민과 등산 애호가들의 개방 여론에 따라 안전 조치 강화 후 한시적으로 개방됐다. 임시 개방 기간은 2023년 2월 말까지이다.
지난해 가을 오색 지구는 7년 만에 외출한 흘림골을 만나려는 등산객들로 붐볐다. 폐쇄됐던 명소가 개방되면,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기어코 탐방하고야 마는 등산 마니아들이 적지 않다. 사계절 중 산이 가장 아름다운 단풍철에 개방됐으니 흘림골에 얼마나 많은 인파가 몰렸을지는 짐작할 수 있다.
등선대에서 바라본 설악산 서북 능선. 멀리 대청봉이 보인다.[사진/조보희 기자]
흘림골의 이름은 숲이 너무 울창해 맑은 날에도 골짜기 속이 흐릿하게 보인다는 뜻의 '흐림골'에서 유래했다. 매년 3월부터 5월 중순까지인 봄철 산불 예방 기간이 도래하면 다른 국립공원 구역과 함께 흘림골은 다시 폐쇄된다. 이후 재개방될 가능성이 크다.
겨울이 막 시작됐을 즈음 흘림골을 찾았다. 봉우리가 푸르게 보인다는 대청봉에 몇 차례 눈이 내리고 흘림골에도 두어 번 눈발이 흩날린 뒤였다. 화려한 단풍으로 치장한 것과는 또 다른 모습의 산이 길손을 맞아주었다. 무성했던 나뭇잎들을 떨군 나목들로 가득한 산은 우람한 바위 근육질을 아낌없이 드러내 보여 주었다.
오색약수터[사진/조보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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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설악의 모든 것
웅장한 암봉과 청정 계곡 외에도 다른 골짜기가 따라올 수 없는 흘림골만의 매력 포인트가 몇 있다. 첫째가 사방으로 펼쳐지는 시원스러운 조망이다. 흘림골 정상인 등선대에 오르면 대청봉, 끝청, 귀때기청봉으로 이어지는 설악산의 장엄한 서북 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동쪽으로는 낙산 앞바다, 남쪽으로 점봉산이 다가온다. 설악산과 동해, 야생화 군락지인 곰배령으로 유명한 점봉산을 한 곳에서 느낄 수 있는 흘림골은 남설악의 모든 매력을 대변한다 해도 지나치지 않다.
등선대에서 바라본 설악산 서북 능선. 멀리 대청봉이 보인다.[사진/조보희 기자]
흘림골의 이름은 숲이 너무 울창해 맑은 날에도 골짜기 속이 흐릿하게 보인다는 뜻의 '흐림골'에서 유래했다. 매년 3월부터 5월 중순까지인 봄철 산불 예방 기간이 도래하면 다른 국립공원 구역과 함께 흘림골은 다시 폐쇄된다. 이후 재개방될 가능성이 크다.
겨울이 막 시작됐을 즈음 흘림골을 찾았다. 봉우리가 푸르게 보인다는 대청봉에 몇 차례 눈이 내리고 흘림골에도 두어 번 눈발이 흩날린 뒤였다. 화려한 단풍으로 치장한 것과는 또 다른 모습의 산이 길손을 맞아주었다. 무성했던 나뭇잎들을 떨군 나목들로 가득한 산은 우람한 바위 근육질을 아낌없이 드러내 보여 주었다.
◇ 남설악의 모든 것
웅장한 암봉과 청정 계곡 외에도 다른 골짜기가 따라올 수 없는 흘림골만의 매력 포인트가 몇 있다. 첫째가 사방으로 펼쳐지는 시원스러운 조망이다. 흘림골 정상인 등선대에 오르면 대청봉, 끝청, 귀때기청봉으로 이어지는 설악산의 장엄한 서북 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동쪽으로는 낙산 앞바다, 남쪽으로 점봉산이 다가온다. 설악산과 동해, 야생화 군락지인 곰배령으로 유명한 점봉산을 한 곳에서 느낄 수 있는 흘림골은 남설악의 모든 매력을 대변한다 해도 지나치지 않다.
어느곳: 191차 설악산 흘림골
어느때 : 2023년2월21일 화요일
흘림골 등산코스
A코스;흘림골 탐방지원센터 - 등선대 -등선폭포 - 십이폭포 - 성국사 - 오색탐방지원센터 - 오색분소 - 주차장
이동거리 및 소요시간 약6km 4시간소요
B코스:오색에서주전골
어디서 :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죽전 정류장 아래 화원앞 07시 출발~동천역건너편버스정류장07:05~ 성남 모란시장앞7시30분출발
무엇을 : 아이젠.보온물병.
산행에 알맞는여벌옷 (기온차가심해요 ) 행동식 간식.기타 등.등.등,,,,,
( 점심은늦은점심이될듯)
식대 및 차비 : 사만원(\40,000)
아침식사는김밥으로 대체합니다
*입금 통장
하나은행: 823-910251-04307 (정중근)
회장 :김재현 010-3783-6026
총무:서정화010-8869.3441
대장: 정중근 010-2253-5612
이영화010-4353-3380
이영이 010-3756-3397
김제구 010 - 6345 - 5460
(숙지하는 쎈스)
☞ 휴대폰에 연락처 전화번호를 저장해 두시면 센스 만점입니다.
공지사항
가. 본 산악회는 순수 동우회로서 운영진은 산행에 필요한 산행지 선정및 차량등을 대행
준비하며 안전은 각자 책임이며 산악회는 사고 대한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따
라서 이에 동의한 경우에만 참가 할 수 있으며 신청한 사람은 동의하는 것으로 간주
합니다.
나. 꼭 알아야할 내용이니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코스, 난이도, 소요시간 등 체력적 부담 여부를 감안 신청 바랍니다.
다. 산행코스, 일정, 날씨 등은 현지 사정에 의하여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시간 조정과 일정은 상황에 따라 실시간 결정하오니 양해 바랍니다.
라. 모임에 참여 예약 및 시간 준수는 기본입니다.
☞ 일부 사람 때문에 전체 일정에 차질을 주어서는 안 됩니다.
마. 가급적 개인행동을 삼가야 됩니다.
☞ 자리를 이탈해야 할 경우 운영진이나 동료에게 꼭 알려야 합니다.
바. 선두대장 보다 앞서지 않고 후미대장 보다 뒤 처지지 않아야 합니다.
☞혼자 떨어져 산행하지 말고 회원들과 같이 산행 합니다.
사. 산행 당일 일기 예보를 미리 파악하여 이에 대비해야 합니다.
☞ 일기에 따른 등산 장비는 자신이 준비해야 합니다.
아. 산악회 임원진은 모두 자원 봉사자입니다.
◇ 늘 예의를 갖춰 주시기 바랍니다.
차. 예약 신청시 개별 명단(실명 & 닉네임) 게재를 바라며 처음 나오시 분은 전화번호를
부탁 합니다.
◇ 처음에는 누구나 어색 합니다 3분이면 친해지니 부담 없이 나오셔서 좋은 친구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가세요.
☞ 신입회원님! 환영 합니다!
수성화요 산악회는 차내에서 음주를 하지 않슴니다
첫댓글 7년만에 단 6개월 임시 개방된 흘림골 두~~~~둥 기대합니다 👏👏👏👏👏👏👏
기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