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용법 : 깨끗한 물로 세척하여 통째로 생식하거나 꿀을 함께 먹으면 더욱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술에 담궈 복용시에는 산삼 크기만한 병에 3개월 이상 시일이 지난후 복용함. ◎ 산삼은 시기에 따라 봄삼, 여름삼, 가을삼이라 구분 하는데 그 중 가을에 수확한 삼이 가장 좋다. ◎ 장뇌는 생것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으며 오랫동안 보관을 원하면 건삼상태로 가공하여 보관하여야 한다.
♣ 보통 뇌두부분을 제거하여 깨끗이 씨시어 한 뿌리씩 (성인 1뿌리, 어린이 적당량)을 잠들기 전 공복에 먹고 잔다.
※복용시 주의 사항 1. 절대 쇠로 만들어진 물건을 사용하여 복용, 가공 하여서는 안된다. 보통 질그릇, 대나무, 나무류의 도구를 사용하여야 한다. 2. 봄, 여름 복용시 잎과 줄기를 잘라 버리지 않는다. 잎과 줄기에도 이 시기에는 뿌리에 있는 성분의 대부분은 갖고 있으므로 잎과 줄기를 약용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3. 복용시 금기음식 : 미역, 다시마, 파래, 생선회, 살코기, 개고기, 녹두음식, 무, 김치 등
- 장뇌 경작현황
◎ 설악산, 지리산, 태백산 등지에 재배되고 지역에 따라 품질의 차이가 있다. ◎ 주요재배지역 : 삼척시 노곡면, 근덕면, 신기면, 조비동, 미로면, 정선군 정선읍, 임계, 춘천시 동면, 태백시 황지, 평창군 도암, 양양군 서면 등.
- 장뇌의 나이 측정
◎ 고대로부터 장뇌와 산삼은 오래된 것일수록 약효가 뛰어나고 색상이 누렇고 거칠거칠 하다. ◎ 뇌두(장뇌삼의 술기와 잎이 생성 되는 곳)의 개수에 의한 측정, 뇌두의 숫자에 의해 산삼의 나이가 결정 된다. ◎ 장뇌삼의 몸체에 있는 횡취라는 띠라 깄는데 이것은 몸 전체가 마치 작은 가락지를 끼워 놓은 것 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 이것의 수를 세어(심마니들이 주로이용)장뇌삼의 나이를 알아 낸다. ◎ 지상부인 줄기와 잎의 모양과 발육 정도를 보고 추측한다. ◎ 장뇌의 가는 뿌리에 마치 좁쌀알 같이 붙어 있는 마디를 옥주라 부르는데 이 옥주의 수가 많을수록 품질이 좋아진다. ◎ 위와 같은 여러 가지 장뇌삼의 나이 측정방법이 있으나 장뇌삼 개개의 상태나 인위적인 변형에 의해 변조가 가능하므로 장뇌의 정확한 나이를 측정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 삼척지역에서 재배되는 장뇌는 뇌두부분이 짧은 것이 특징이다. ◎ 또 뇌두가 아주 없는 것이 많으므로 나이 측정의 정확한 판별이 불가능하다. *삼척시 미로면, 근덕, 도계에서 생산되는 장뇌삼은 뇌두가 없어므로 색상과 모양으로 장뇌삼의 나이를 측정한다. *삼척삼의 특징이 뇌두가 짭지만 효능은 전국최고라 믿읍니다. *삼척 장뇌가 원조이며,품질이 으뜸이다.
- 장뇌의 주요 재배기술
가. 채 종
◎ 재배 인삼은 통상적으로 3년이 지나야 개화하기 시작하나 장뇌는 재배삼보다 늦어 보통 5~8년 늦은 것은 10년이 지나야 개화하기도 하며 장뇌 개화기는 보통 5월 중순에 시작하여 늦은 것은 6월 중순까지 가는것도 있다. ◎ 꽃이 피어 있는 기간은 대개 10~62시간 즉 1~2.5주야 정도이며 오전중에 핀 꽃은 일찍 시들고 저녁에 핀 꽃은 오래가 보통 37시간 정도 피어 있다. ◎ 빨간 장육이 달린 종자는 새들이 즐겨 먹는데 위 속에서 장육만 깨끗이 소화되고 종자는 새똥과 같이 곳곳에 뿌려진다. 이와 같이 야생산삼 종자의 확산 분포는 주로 조류에 의해서 이루어지며 종자의 껍질이 단단한 까닭은 이와 같이 조류의 위장 속에서도 충분히 보호되기 위한 적응결과로 보인다. ◎ 장뇌를 채종할 때에는 인삼재배법에 따르고 산양산삼 포지에서 채종할 때에는 굵고 튼튼하며 잘 익은 것을 골라 채종한다.
※ 채종법
- 채종 모본은 해가림내의 앞쪽부분 중에서 지상부 생육이 양호한 곳을 선정하고 뒤쪽부분의 생육불량 모본은 개화 전에 꽃대를 잘라 버린다. - 종자의 크기는 열매송이의 중앙부위에 달린 종자는 작고 바깥부위에 달려 있는 종자일수록 굵다. 열매송이의 중앙에 있는 종자는 결실이 되어도 종자가 작아서 사용이 곤란하기 때문에 5월 중순경 열매송이의 중앙부에 있는 종자는 미리 열매송이의 2분지 1 내지 3분지 1 정도 솎아내면 종자결실이 양호해 진다.
나. 저 장
◎ 장뇌의 열매는 7월 중하순경에 빨갛게 익는데 이때 완숙된 것만 골라 채종한다. ◎ 채종한 열매는 바로 삼베 주머니 등에 넣어 발로 밟거나 손으로 주물러 장육을 완전히 제거한 후 깨끗이 물로 씻는다. 장육이 남아 있으면 개갑 도중에 부패하기 때문에 종자가 변질하기 쉬우므로 완전히 씻어 낸다. 미숙한 종자는 개갑율이 불량하므로 골라내야 한다. ◎ 장육을 제거한 종자는 하룻밤 동안 응달에 말린 다음 대,중,소 의 크기별로 선별한다. 음건한 종자의 개갑율은 94~98% 햇볕에 말린 것은 49~65% 정도이다. ◎ 강원도 지방에서는 8월말에 체종하고 장육을 제거한 후 가벼운 부식토와 1대3 비율로 혼합하여 쌓아 올리고 그 외부에 점토를 발라둔 상태로 1년을 두었다가 다음해 10월에 파종하면 그 다음해 봄에 발아한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흙과 혼합한 종자를 밑이 없는 나무통에 넣고 윗 부분에 찰흙을 발라서 땅속에 묻는데 마르지 않게 흙에 물을 조금씩 뿌려준다. 1년에 3~4회 맑은 날 흙과 혼합한 종자를 꺼내어 땅에 엷게 깔고 3~5일간 햇볕을 받게 한 후 다음해 9월경 상자에서 종자를 꺼내어 파종하면 그 다음해 발아한다.
※ 종자 저장법
- 밑 바닥에 약간 굵은 자갈을 깔고 그 위에 자갈 및 굵은 모래를 각 15~20cm 두깨로 깐 다음 가는 모래만을 10cm 가량 편다. 그 위에 다시 종자 1에 모래 3의 비율로 혼합하여 넣으면서 가볍게 다져 준다. 종자와 혼합하는 모래는 직경이 1.5~2.0cm 정도의 약간 굵은 것이 통기성이 좋아 개갑이 잘된다. 모래가 지나치게 가늘면 배수가 안될뿐더러 통기성이 나빠지고 너무 굵어도 보수력이 나빠 개갑에 지장이 있다. 종자를 넣은후 가는 모래와 약간 굵은 자갈을 각각 10cm 정도의 두깨로 깐다. 이때 종자의 매장량은 가능한한 30cm 이내로 하는 것이 좋다. 9월 중순까지 조석으로 매일 물이 밑바닥까지 스며들고 깨끗한 물을 충분히 준다. 9월 중순 이후부터는 매월 1회 관수하며 비가오는 날에는 피해야 한다.
◎ 채종한 종자를 다음해에 사용하기 위하여 섭씨 2도 내외의 지온에 저장하여 다음해 개각시기인 7월 하순경에 개갑시키면 묵은 종자를 완전히 이용할 수 있다. 채종한 씨를 실내에서 40~50일간 바람에 말려 9월 중하순에 종자를 물에 담가 충분히 흡수시킨 후 모래와 혼합하여 비가 맞지 않는 서늘한 곳에 묻어두면 이것을 다음해 개갑시기에 꺼내어 이용할 수 있다. 저장시기가 빠르면 빠를수록 당년에 개갑되는 것이 많다. ◎ 묵은 종자는 당해에 새순이 나지 않아도 다음해에는 완전히 싹이 나므로 유의해야 한다.
다. 개 갑
◎ 장뇌의 종자에는 아주 단단하고 여문 외각이 있어서 발아하기 까지는 상당한 기간이 걸린다. 그렇기 때문에 종자의 발아를 촉진시키기 위하여 취하는 방법을 개갑처리라고 한다. ◎ 자연상태에서의 장뇌 씨는 빨갛게 익은후 땅에 떨어지는데 가을이 되면 그 위에 낙엽이 쌓이고 겨울이 되면 눈이 내려 덮어 주어 산삼의 씨를 땅 가까이로 밀어 내려준다. 그러나 1년으로써는 이 종자가 땅에 뿌리를 내리기에는 충분하지 않아 다시 1년을 더 기다려야 하는데 그후 2년째에 다시 눈과 낙엽이 쌓여 삼의 씨를 땅속으로 더 깊숙이 눌러 줌으로써 발아하게 된다.
※ 두꺼운 종자의 껍질을 열어 발아를 촉진시키는 온도 조건
- 장뇌의 발아를 촉진하기 위해서는 온도의 변화에 의한 영향이 필요하다. 1929년 러시아학자 리셍코박사는 식물의 종자는 일반적으로 섭씨 0~10도의 저온에서 수십시간 춘화 단계를 지나면 봄에 파종해도 개화 결실을 한다는 법칙을 발견했다. 가을에 땅위에 떨어진 씨가 겨울을 지나면서 저온을 겪게되는데 이러한 온도 변화를 인위적으로 작용해 주는 것을 춘화처리라고 한다. 즉 식물의 정상적인 발육과정 특히 화아형성을 정상화 시키기 위하여 발육초기에 식물에대한 온도 처리방법이 있다. 제1단계로 적당한 수분, 통기, 습도 등의 외적 환경조건이 필요하다. 특히 이들의 복한조건 중에서 실제적으로 문제가 되는 것은 온도와 습도조건이다. - 발아촉진처리 즉 개갑의 제1기간으로 배아의 성장과 발육 붕화가 진행하는 단계는 약 15~20도의 온도조건하에서 약 4개월간을 거쳐야 비로소 완성한다. - 제 2단계는 발아촉진처리의 한냉기이다. 이기간중에서 2~4도의 저온하에서 약 4개월간을 지나야 종자 내부에서 일어나는 생리적인 성숙이 완성된다. - 이와 같이 발아전 종자의 준비기간은 최소한 8개월간이 필요하다. 개갑 기간중에는 특히 일정한 온도 조건이 요구되며 발아촉진기간중의 제1단계나 제2단계에서는 절대로 건조해서는 안된다. 개갑의 적당한 모래의 수분함량은 10%인데, 수분이 많아지면 개갑이 불량해지고 25%의 포화상태에서는 개갑하지 않는다. - 수분조절을 위한 물주기는 개갑용기의 통 밑에 물이 약간 스며 나올 정도로 한다. 우리나라 9월의 평균기온은 섭씨 20~25도로서 종자 개갑에는 고온이므로 용기를 그늘지고 시원한 곳에 두어야 한다. 9월 중순까지는 매일 아침 저녁으로 2회씩 관수해 주며, 9월하순에는 1일 1회 10월 중순부터는 2~3일에 1회 관수한다. 10월말 경에는 90%이상이 개갑되는 데 파종 2~3일 전에 꺼내어 종자와 모래를 얼게미로 쳐서 그늘지고 서늘한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해야 한다.
라. 장뇌포 설치
◎ 밧사미드 입제 토양소독 - 효과 : 토양병해충, 선충, 잡초를 동시에 방제 - 작용기작 : 토양처리 -> 토양수분과 반응 가스생성 -> 토양중 가스확산 -> 토양중 유해 병해충 및 잡초방제 -> 건전한 토양 - 사용방법 1. 물주기 (수분측정은 정지, 경운 된 토양을 손으로 가볍게 쥐어 모양이 망가지지 않을 정도) 2. 토양고르게 펴기 (30~40cm 두께로 펴기) ※ 주위 1m 부근에 작물이 있으면 피해가 나타남. 3. 고르게 흙과 섞는다. (2~3번 뒤집는다) 4. 비닐피복 (가스가 빠져 나가지 않도록 반드시 비닐로 덮는다) ※ 10일 동안 온도가 높은 때 효과가 나타난다. 5. 가스빼기 (비닐을 벗기고 삽으로 흙을 한쪽으로 뒤집으면서 가스빼기) 6. 5에서 2~3일 후 다시 가스빼기 (한번더 반대쪽으로 뒤집으면서 가스빼기) 7. 6에서 3~5일 후 발아실험 (속의 흙을 떠서 몇 개의 화분에 담고 상추, 무, 배추등 종자를 뿌려본다) 8. 장뇌 묘삼을 정식한다. 씨앗을 심는다.
마. 파 종
◎ 일부 농가에서의 산양산삼 재배인들은 7월초부터 8월초순 까지의 익은 종자를 채종하여 몇일내 새로운 포지의 땅 밑 3~5cm 깊이에 바로 파종한다. 원칙적으로 산삼의 종자는 개갑처리를 하지 않고 바로 파종하여 모든 것을 자연상태에서 발아되기를 기다린다. ◎ 파종은 가을뿌림과 봄뿌림의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 가을 뿌림은 9월 하순부터 10월 중순경에 하지만 산이 높은 곳에서는 더 일찍한다. 재배인삼의 경우는 40년 전까지만 해도 봄 뿌림을 장려해 왔다. 그러나 겨울 동안의 종자 보관이 곤란하고 봄에는 파종적기도 짧고 토양도 건조하기 쉬워 발아가 잘 되지 않아서 차차 가을 뿌림 방식으로 전환되어 왔다. 종자는 가을에 땅에 낙과하여 자연상태에서 발아조건이 알맞으면 겨울 동안의 춘화처리 과정을 밟아 그 이듬해에 발아하게 되어있다. 봄뿌림을 하기 위하여 사람이 채종하여 개갑처리를 실시하고 봄에 파종할때까지 종자를 인위적으로 저장한다. 그런데 종자는 역시 대지에서 지기를 맡아 겨울을 지나야 봄에 발아가 잘 된다. 다만 자연상태에서의 발아조건은 인위적인 곳보다 합당하지 않을 때가 많으므로 발아 환경을 자연상태로 보호해 주는 일이 중요하다. ◎ 파종법 : 개갑처리가 끝난 종자는 종자소독약(벤레이트티)100g과 물 20l(물 1말) 비율로 만들어 30분간 담그었다가 건져 파종함. ※ 약액의 온도가 10~30°C정도라야 효과가 높다. 파종 깊이는 3cm 깊이가 적당하며 묘삼을 옮겨심을때는 묘삼을 살균제 벤레이트에 10~15분간 담갔다가 건조 시킨후 옮겨 심어야 한다.
바. 관 리
◎ 파종후에 토양이 과건하거나 과습하여 물이 고이는 일이 없도록하고 강우로 인하여 땅이 패여 종자가 흘러내려 가는 일이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점은 산삼종자가 마르지 않게 적당한 습기를 유지해 주는 일이다. ◎ 파종후에 발아가 되면 토양의 부식도, 토양수분, 배수의 양호, 과건방지와 일조의 강약, 그리고 토양의 단립화, 병해충과 들쥐와 꿩등의 피해등 여러 가지 관리 문제가 생기는데 이러한 점을 주의 깊게 관찰하여 소홀함이 없도록 해야 한다. 한발의 계속으로 인한 토양의 과건과 오랫동안 물이고여 삼이 썩게 한다든가 이상기온으로 늦서리가 내려 삼의 새싹이 동해에 걸리게 된다든지 잡초가 너무 우거져 삼의 생육에 지장이 생긴다든가 들쥐나 꿩들이 삼을 먹어버리는 일 등이 있으므로 이러한 자연의 재해에 대하여 보완작업을 해 주어야 한다. ◎ 비가 많이와 삼근처에 물이 고여 있으면 조그마한 배수구를 만들어 배수 시키고 가물어 토양이 건조하면 삼 가장자리에 홈을 파서 그곳에 적당히 물을 주면 된다. 잡초가 나면 뽑아 버리고 늦서리가 내릴 염려가 있으면 충분히 관수를 해 주고 낙엽등으로 덮어준다. 땅이 너무 매마를 것 같으면 부식토를 가져다가 복토하든가 뿌리 근처에 가토 해주면 된다. ◎ 채종할 삼 이외에 화경은 모두 끊어 줌으로써 뿌리를 비대 생상시킬 수 있다. 병충해가 발생하면 재빨리 뽑아버리는 것이 상책이다. 장뇌재배에는 절대로 어떠한 형태의 농약도 살포해서는 안되므로 산양 산삼 포지 가까운 곳에는 퇴비장 등을 설치해서는 안된다. 퇴비장에는 고자리 파리가 발생하는데 알을 삼의 새싹에 산란하면 피해가 많다. 삼의 포지 근처에는 환경을 깨끗이 해 주어야 한다.
사. 해가림
◎ 장뇌의 해가림 방법은 한국과 일본 만주가 곳에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북쪽을 높이하고 남쪽을 낮게 하는 지붕식 해가림 방법을 취하고 있다. ◎ 해가림 설비내의 온도가 최고 섭씨 20도가 넘지 않는 것이 좋다. 숲속의 녹음이 서늘한 이뉴는 나뭇잎에서 증산수를 내어 기화열로서 햇볕의 복사열을 흡수하기 때문인데 인공적인 해가림에는 이러한 기능이 없으므로 여름에 고온이 되기 쉽다. 해가림 위에 넝쿨식물을 이용하거나 삼복더위의 냉수분수는 장뇌의 고온장해를 막아주는 좋은 방법이다. ◎ 장뇌가 자라는 토양의 온도는 섭씨 16~18°C가 가장 좋다. 해가림 설비내의 지중 온도는 오후 4~6시가 가장 높다. 삼복 더위 때에는 골에 물을 주어 토양 온도를 내려 시원하게 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토양온도를 섭씨 18도 이하로 하면 반점병을 예방할 수가 있다. ◎ 자연상태에서 산삼 자생지의 해가림을 해주는 나무의 수관은 높을수록 좋다. 인삼 생육에 필요한 통풍이 자유롭고 수관에서 들어오는 햇볕의 산란광은 높을수록 인삼의 생육이 좋아지기 때문이다. 삼림이 주는 자연적인 해가림은 인공적인 해가림 보다 월등 우수하다.
아. 장뇌 분재배 관리 요령
◎ 적사광선(햇빛)이 비치는 장소에 두면 잎이 마르고 생육이 불량해지니 자연광의 80%가 차단된 장소에서 관리하고 겨울철 관리는 물빠짐이 좋은 땅에 화분채로 묻거나 햇빛이 많이 들지 않는 서늘한 뒷베란다에 두고 가끔씩 물은 준다. ◎ 한여름철에는 낮 최고 온도가 33°C이상 올라가지 않는 장소로 약간의 공기의 이동이 있는 곳이 좋다. ◎ 물관리는 화분의 겉흙이 완전히 마른 후에(잎이 시들 정도)화분 밑으로 물이 빠져 나올 정도로 충분히 준다. ◎ 꽃이 핀후 푸른 열매가 빨갛게 익어 떨어지면 토양에 심으면 된다. ◎ 잎이 진 뒤에는 뿌리를 수확하여 약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 장뇌는 인삼과 달라 토양이 한정된 분에서 재배하므로 관리 기술에 따라 재배기간이 3~4년 짧아질 수도 있다.
※ 장뇌 병충해 방제
◎ 모잘롯병 원인 : 산성토양, 질소과다, 토양전염성 병원균 대책 : 원야토(原野土)사용. 기주식물인 십자화과작물(무,배추등) 계속 재배지 피함. 종자 15L당 토로스 50%수화제 1000배액을 발병된 부위를 중심으로 상면토양에 90×180CM 당 2L씩 관주 ◎ 모썩음병 원인 : 토양병원균에 의한 토양 전염관개수를 통해서 전염되는 수매전염 대책 : 깨끗한 지하수를 사용하여 관수 전엽직후(전엽직후, 대체로 5월 상순)에 메타실 25% 수화제 300배액 살포 ◎ 역병 원인 : 토양과습, 질소과다, 사과 과수원이나 산간지방에 위치한 포장 다발생 대책 : 메타실 수화제 3000배액 살포 ◎ 뿌리썩음병 원인 : 토양전염성 병원균, 미부숙된 우분이나 계분사용시 다발생 대책 : 완전 부숙된 유기물 이용 토양수분의 적절한 관리 ◎ 탄저병 원인 : 장미기간에 빗물이 해가림을 통해 상명으로 직접 떨어질 때 다발생 대책 : 포리옥신 50% 수화제 1000배액 + 만코지 75% 수화제 600배액 살포 ◎ 점무늬병(반점병) 원인 : 공기전염성 해가림 시설에 누수가 많으면 다발생 대책 : 포리옥신 1000배액 +만코지 600배액을 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