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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
페넘 가능 메인 보드 |
아수스 |
2개 제품(crosshair, M2NS+) |
기가바이트 |
일부 (GA-M57SLI 시리즈) |
ECS |
없음 |
MSI |
13개 제품 |
아비트 |
없음 |
폭스콘 |
없음 |
바이오스타(디앤디컴/유니텍) |
없음 |
애즈락 |
전 모델 가능 |
제트웨이(유니텍) |
없음 |
팰릿(이엠텍, 유니텍) |
없음 |
<11월 26일 기준, 제조사별 페넘 X4 바이오스를 내놓은 메인보드>
컴퓨터 쇼핑몰 아이클럽의 김준연팀장은 '페넘 출시 이후 소비자의 구매 문의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 메인보드 호환에 문제가 많다는 이야기에 발길을 돌리는 경우가 적지 않다'라며, '소비자가 많이 찾는 메인보드의 바이오스 업데이트가 늦어질수록 페넘의 빠른 시장 안착이 어려워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텔이 소비자들이 ‘펜린’이라는 단어에 생소하던 제품 출시 몇 달 전부터 대부분의 메인보드에 바이오스를 심었고 코어 2 쿼드 Q9000, 코어 2 듀오 E8000 시리즈 등 새 프로세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준비했던 것과 비교하면 다소 답답한 부분이다.
아직까지 단일 코어 성능에 큰 영향을 받는 소프트웨어 환경과 그에 따른 벤치마크 결과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값 대비 성능을 우선시 하는 이들의 마음까지 돌아서게 해서는 안될 것이다. 한발 늦은 출시와 드라이버 문제로 이름을 떨치지도 못하고 무대 뒤로 사라져간 레이디언 HD 2000 시리즈의 값비싼 교훈이 아직은 잊혀지기에는 조금 이르지 않은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