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한민국의 국공연산 종주들에 대한 완주의 꿈을 갖고 도전하는 용민이라고합니다. 이번에는 꼭 완주하고 싶었던 지리국공연산을 쏟아지는 비를 극복하고, J3 3무정신으로 무사히 완주하여 후기를 남겨봅니다.
♡종주 진행 날짜: 2024/5/2~5/6(목~월)
♡함께한 산우: 수도권지부 장ㅌㅐ, 산타네오, 한민
♡교통수단:
-들머리(중산리)까지 서울남부터미널~원지터미널 버스, 원지터미널~중산리탐방안내소 택시
-날머리(백운동지구주차장)에서 서울까지 장태 아버님의 자차 픽업
♡종주 코스: 중산리탐방안내소~지리산 천왕봉~백두대간~덕유산 향적봉~수도지맥~가야산 우두봉(상왕봉)~백운동지구주차장
♡날씨: 목~토 저녁까지 일교차는 심했지만 다행히 비는 안 내림. 토요일 밤부터 월요일 새벽 3시 정도까지 비가 계속 내림. 다행히 월요일 새벽 3시 정도부터 비가 그침
♡매식(식수보급) 가능한 곳:
-지리산대피소들(장터목, 세석, 벽소령, 연하천)과 선비샘&임걸령 샘터
-약36km 성삼재휴게소 편의점(24시간 이용 가능), 성삼재휴게소 식당은 폐업
-약48km 선유산장(063-626-7300)
-약57km 여원치식당(010-9271-1858)
-약79km 철쭉식당슈퍼(010-8668-7992)
-약110km 구시봉(깃대봉) 샘터
-약113km 육십령식당(055-963-0610)
-약125km 삿갓재대피소
-약136km 향적봉대피소매점 또는 샘터
-약156km 탑선슈퍼(010-9347-9051)
-약171km 영진식당(010-9944-4196)
•선유산장, 여원치식당, 철쭉식당슈퍼, 육십령식당, 탑선슈퍼, 영진식당은 미리 전화해서 예약하는 것을 강력 추천합니다.
GPS어플 완주 인증 사진📷
지리의 산문이 열리는 5월 첫째주, 작년에 도전하려다가 아쉽게도 폭우 예보 소식에 접었던 지리국공연산. 올해는 비예보가 없는 것을 확인했으나, 예보와 다르게 앞당겨진 비를 맞으며 진행했던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겨준 지리국공연산의 후기를 미약하나마 남겨보려고합니다☺️
5/2 새벽 3시 12분 들머리 지리산 중산리탐방안내소에서 인증 사진을 찍고 그토록 걷고 싶었던 지리국공연산 종주를 시작했습니다😎
약2시간 정도 첫 야등을 끝내고, 지리산 천왕봉 바로 아래 뷰포인트에서 아름다운 일출을 봅니다. 역시 종주중에 맞이하는 일출은 늘 설레입니다😘
약5km 정도 걸어서 지리산 천왕봉에 도착. 약11개월만에 만난 지리산 천왕봉은 지리국공연산으로 다시 오니 더 좋더라구요. 조만간 또다른 재밌는 종주로 방문할 계획입니다😊
J3 3무정신으로 진행하여 무게를 치고 종주하니 길 좋은 지리산 주능선에서 속도를 내기가 힘들었지만 날씨가 맑아서 아름다운 풍경을 벗삼아 벽소령대피소에서 늦은 아침도 먹고, 삼도봉을 지나며 언제가도 좋은 반야봉도 곁봉으로 찍으면서 첫번째 매식지 성삼재휴게소로 향했습니다😄
성삼재휴게소에 도착. 아쉽게도 식당은 이미 작년 겨울에 폐업해서 이용을 못 하고, 편의점에서 걸신들린 사람처럼 먹방 찍었네요😅
성삼재휴게소 편의점에서 잘 먹고 잘 쉰 다음에 작년 5월 지리태극종주 진행시 가슴 아픈 사연이 있었던 지리서북능선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제삼리 선배님들의 띠지를 보고 힘을 내면서 정령치휴게소 화장실에서 쪽잠도 자고, 큰고리봉에서 지태길이 아니라 좌틀하여 지리국공길로 종주를 진행하며 고기리 선유산장에 도착하였습니다. 시간이 늦어 아쉽게도 선유산장은 이용할 수가 없었는데, 다음번에 기회가 된다면 방문해보고싶네요🤭
노치샘은 물이 좀 상태가 메롱인 것 같아서 건너뛰고, 덕운봉과 수정봉을 땀 좀 빼면서 올라간 다음에 미리 예약해두었던 2차매식지 여원치식당에 도착하였습니다. 새벽 심야할증이 붙어서인지 1인분에 약7,000원인 금라면을 먹긴했는데 막걸리랑 먹어서인지 꿀맛이었네요🤤
여원치식당에서 배불리 먹고 3차매식지인 철쭉식당슈퍼로 발걸음을 이어나갔습니다. 고남산과 아막성산을 뱃심으로 올라가고, 중간에 매요마을회관 앞 정자에 누워 휴식도 취하면서 4인 원팀 파이팅하며 철쭉식당슈퍼에 도착하였습니다. 사장님 정말 친절하시고 음식 솜씨도 최고셔서 재방문 의사 200%입니다🤩
철쭉식당슈퍼에서 좀 더 쉬고싶었지만 남은 거리가 구만리였기에 발걸음을 재촉했습니다. 사장님이 정성스레 싸주신 주먹밥과 무료나눔해주신 천연포도즙을 먹으며 봉화산 매봉과 봉화산 정상을 부지런히 오르고, 종주할 때 늘 응원 만땅되는 만사성대장님의 띠지도 보며 중치에 도착했네요😃
중치 근처 벤치에서 잠시 쪽잠을 자며 휴식을 취하고, 백운산 정상을 향해서 올라가는데 어찌나 힘들던지 10원짜리 연신 뱉었네요. 백운산까지 향하는 등로에도 전도목이 있었는데, 지난 겨울 전국적으로 폭설이 자주 내린 탓에 백운산에서 영취산까지 가는 길부터 전도목이 더 자주 등장하여 종주를 진행하는데 점점 힘들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다행히 영취산~육십령까지는 등로 상태가 나름 괜찮아서 미리 예약해둔 4차매식지 육십령식당을 생각하며 즐겁게 걸었습니다. 육십령식당 예약할 때 후배들 발걸음 응원해주신 호야님과 시노기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약113km 육십령에 도착. 그동안 걷느라 힘들었을 심신을 위해 육십령식당에서 친절하신 사장님이 만들어주신 소고기버섯전골을 폭풍 흡입한 다음에 식당에서 쪽잠을 자며 꿀휴식을 취했습니다😄
그리고 정말 슬프게도 발가락이 아팠던 한민이가 육십령에서 귀가하고, 산타네오형/장태/저 이렇게 3명이서 육빼종주 구간을 시작했습니다😢
육십령식당에서 잘 먹고 잘 쉬고, 불필요한 물품을 상자 하나에 모아서 배낭 무게를 줄이고 종주를 진행하니 확실히 좀 더 편하게 걸을만 하더라구요. 처음으로 밝을 때 걸었던 덕유산 서봉/남덕유산의 풍경은 아름다웠습니다. 하지만 정말 슬프게도 산타네오형이 발목 부상을 입어 삿갓재대피소에서 귀가하고, 장태/저 2명이서 남은 구간 한민&산타네오형 몫까지 꼭 완주하리라 다짐하며 지리국공연산 종주를 계속 이어나갔습니다😭
무룡산을 찍고 동엽령에서 육십령식당 사장님이 싸주신 맛있는 김밥을 먹으며 힘을 내봅니다🥹
그리고 드디어 지리산 천왕봉에서 약130km를 걸어 덕유산 향적봉에 도착했습니다. 4명이서 함께 오고싶었는데 장태와 둘이서만 와서 울컥하더라구요😢
다행히 향적봉대피소 매점 이용이 가능하여 컵라면/햇반/콜라를 폭풍 흡입하니 진짜 살 것 같더라구요🫠
백암봉<>향적봉 왕복 후 빼재(신풍령)로 향하는 3번째 야등을 시작했습니다. 하산을 빙자한 파도를 심하게 타서 땀 좀 뻘뻘 흘렸습니다. 빼재 도착할 때까지는 비가 내리지 않아서 다행이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삼봉산 올라갈 때 일요일 밤부터 내리기로 했던 비가 앞당겨져서 참 하기 싫었던 우중 종주를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도 후기로만 봤던 귀여운 사과 모양 삼봉산 정상석을 직접 걸어서 보니 뿌듯하더라구요. 그런데 삼봉산 정상에서 소사고개로 하산하면서 첫번째 고비가 찾아왔습니다. 어두운 밤에 비가 내려서 시야 확보는 제대로 되지 않고, 가파른 하산길에 전도목까지 연이어 등장하여 위험천만했네요. 추적추적 비를 맞으며 어렵사리 소사고개로 들어서고 미리 예약해둔 탑선슈퍼에 도착하니 눈물날 것 같더라구요. 그래도 사장님이 끊여주신 라면을 먹고 푹쉬니깐 힘이 샘솟더라구요🥹
탑선슈퍼에서 우중 종주 준비를 하고 초점산으로 향했습니다. 종주중에 밤양갱을 먹으니 힘나더라구요. 초점산 오르막은 대간길이어서 비 맞으며 올라가도 아직 탈만했습니다🥲
그런데 2번째 고비가 찾아왔습니다. 초점산 정상을 찍고 수도지맥 분기점에 들어서는 순간 전도목&잡목 환장의 조합이 장태와 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저번 겨울에 많은 눈이 내려 일대를 폭격해놓아서 정상적으로 종주를 진행하기가 힘겨웠습니다. 그나마 남아있는 선배님들의 띠지를 보며 길을 개척하면서 한기리로 무거운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그동안의 짧고 굵은 빡센 익스트림 스펙타클 종주 경험 덕분에 무사히 한기리로 탈출에 성공하고, 지리국공연산 완주의 원동력인 미리 예약해둔 영진식당에 도착했습니다. 제삼리를 잘 알고계신 사장님의 따뜻한 배려로 잘 먹고 잘 쉬고, 쏟아지는 비를 피하며 근처 고향할인마트에서 마지막 보급을 하였습니다☺️
비가 소강상태되는 것을 확인하자마자 완주 의지를 다지며 종주를 이어나갔습니다. 거말산 갈 때의 초반 마을길&임도는 참 좋았으나 막판에 올라칠 때의 등로 상태는 수도지맥답게 참 거시기하더라구요. 그래도 후기로만 보던 작고 귀여운 거말산 정상석을 직접 걸어서 보니 뿌듯했고, 우두령으로의 하산길은 등로 상태가 매우 괜찮아서 체력 저축을 할 수 있었습니다😄
우두령 버스정류장에서 장태와 작전 회의하고 수도산을 향해서 전진했습니다. 비가 그쳐서인지 생각보다 시코봉까지 올라갈만 했습니다. 후기에서만 보던 작고 소중한 시코봉 정상석을 직접 종주로 걸어서 보니 뿌듯했고, 수도산 정상에서 일반 산행을 하시는 노부부를 뵈어 장태와 함께 인증샷도 찍었네요. 종주하면서 보기 참 어려운 야생화대장님 띠지도 봐서 참 좋았고, 처음 가본 단지봉은 백패킹하기 딱 좋더라구요. 좌대곡령까지 전도목은 조금 있긴했지만 나름 순탄하게 걸었습니다🙂
그런데 좌대곡령부터 트랭글 뱃지 안 주는 용두암봉까지 갈 때 슬슬 등로 상태가 안 좋아지더니 마지막 3번째 고비가 찾아왔습니다. 목통령부터 가야산 우두봉(상왕봉) 금줄 넘기 전까지 해당 일대가 폭격을 맞은 것처럼 전도목이 미친듯이 등장해서 등로를 개척하며 지리국공연산의 막바지를 장식했네요. 여길 밝을 때가 아니라 어두울 때 지나갔으면 어땠을까라는 상상도 하기 싫을만큼 힘들었네요. 두리봉부터는 작년 11월에 가봤던 구간이었고, 선배님들의 띠지가 많이 걸려있어서 알바 없이 금줄을 무사히 넘었습니다😭
금줄 넘을 때 진짜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면서 눈물 나올 뻔 했네요🥹
드디어 지리산 천왕봉에서 약195km를 걸어 가야산 우두봉(상왕봉)에 도착했습니다. 4명이서 함께 오지 못하여 좀 슬펐지만 그래도 장태와 함께라서 정말 행복했네요. 후기에서만 보던 소뿔 잡는 인증샷도 찍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약206km/무박 5일을 걸어서 지리국공연산의 날머리 백운동지구주차장에 도착했고, 짧고 굵은 종주 인생중 제일 힘들었던 우중 지리국공연산을 무사히 완주했습니다💪 산타네오형과 한민이 몫까지 J3 3무정신으로 장태와 함께 완주할 수 있어서 감동 그자체였습니다👍
도전하는 자는 아름답다. 종주(국공연산)는 정말 사랑이다😍🥰
첫댓글 아주 찐한 우정을 느낀 종주길이었습니다.
향적봉 대피소에서 건진 콜라와 햇반 그리고 컵라면 보니 얼마나 배가 고팠으면 하는 느낌도 들었구요
우중에 국공종주 결코 아무나 못하는 어떤 자리던 술안주 감으로 최고의 이야기 거리가 될 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축하 드리며 다음판은 도 어떤 판이 될지...기대가 아주 큽니다.
J3 3무정신으로 우중 지리국공연산 완주해서 더욱더 제삼리 주민으로써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방장님🫡
지리 국공연산 완주 축하드립니다
장거리 우중산행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대장님이 걸으셨던 발자취를 따라 걷고 완주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함께 한 벗이 있어 힘든 고행길 무사히 이겨내셨으니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을 가슴에 담겠습니다.
혼자였다면 완주하기 참 힘들었을텐데 장태와 함께라서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지리 국공연산 완주를 축하드립니다.
결코 싶지만은 않은 장거리 우중산행 빠른시일안에 몸회복하시길바랍니다
영진식당에서 대장님 띠지 봤을 때 어렴풋이 완주에 대한 희망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거침 없는 행보 이십니다 ^^
두분은 무조건 완주 하시리라 생각 했습니다!!
우두봉에서 하산하며 얼마나 눈물이 나던지..ㅎㅎ
감동과 격정의 걸음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
멋집니다 😊👍👍👍
장태 통해서 응원해주신 덕분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중산리에서 산행시작할때 비안오길 기도하며 산행했을것같은데 우중산행은 피하지 못했는가보네요 우중악조건속에서 거침 없는 행보 이십니다
감동의 국공연산완주 고생하셨고 축하드립니다
❤️❤️👍👍👍👍👍
비예보 앞당겨진 것을 종주중에 알아서 제발 다시 뒤로 밀리길 바랬는데, 예보가 그대로 맞아서 억장이 무너지는줄 알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장태님 피드로 보고있었는데 대단하십니다 완주 축하드립니다
장태와 함께라서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중에 국공연산이라~
누구도 흉내내지 못할 큰 족적을 남기셨네요
완주 축하드리고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하늘이 일요일 새벽3시부터 잠시 기회를 베풀어주어서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등로를 가득 메운 전도목이..
보기만해도 한숨이 나옵니다 ㅜ
비오는 국공길 고생 많으셨고..
앞으로 가시는 걸음도 늘 응원드립니다!!^^
저번 겨울에 폭설이 심하게 내려서 전국적으로 전도목 피해가 심한 듯 합니다. 올해 비법정탐방로나 정비되지 않은 길들 종주할 때 여러모로 더 힘들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궂은 날씨에 장거리 산행 수고하셨습니다
완주 축하합니다
다음에는 선배님과 거친산선배님과 해피맨대장님이 걸으셨던 월악국공연산을 도전해보려고합니다. 감사합니다🫡
국공연산 여운이 아직까지 남아있어요ㅎ
비가 내릴때 포기해야하나 고민도 많이 했는데 용형과 함께여서 완주가 가능했던거 같아요 😊🙌🏾
도전하는 자는 아름답다😎
나도 아직까지 여운이 남아있고 후기 쓰면서도 울컥하더라😭 우리 포기하고싶은 찰나의 순간들 잘 극복해서 천만다행이었지. 장태와 함께라서 완주할 수 있었고, 국공연산시리즈 2~5탄 계속 준비하자. 도전하는 자는 아름답다. 종주(국공연산)는 정말 사랑이다😍🥰
용민 장태 완주하느라 고생 많았어!! 역시 태극브라더스!!
형이랑 한민이 몫까지 장태랑 무사히 완주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었어요🥹 감사합니다🫡
뜨거운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수고하셔습니다
다음주 청&뫼 선배님이 주로 활동하시는, 제가 애정하는 소백산에 종주하러 방문 예정이라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국공연산 길이 푸르고 맑게 담아주셨네요. 잘 정리해 주신 후기 감사합니다.
푸릇푸릇한 대간길 참 좋더라구요☺️ 감사합니다🫡
같은날 다른 자리에서 같이 비를 맞고있었군요 ㅎ 비맞으면서 지리국공에도 비가올까? 적게왔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어김없이 비를 맞으셨네요. 태극왕자님의 산행후기 실감나고 재미나게 잘 읽었습니다. 긴 걸음 멋지게 완주하신다고 수고많으셨습니다 ^^ 앞으로도 가시는 걸음 파이팅입니다👍👍👍
영알실크 리벤지 고생 많으셨어요☺️ 비를 맞으면서 종주하는건 피하고 싶었는데, 그래도 완주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냥 못 가겠네요
눈물고개를 기어코
다 넘겨 내셨네요
완주를 축하합니다
부상으로 빠른 하산을 하신 두분께도 박수를 보냅니다
빨리 쾌유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백운산 올라가는길 어디쯤인가요?
십원짜리 주우러가게요~~♡
수고많으셨습니다 ~~
중치에서 백운산 정상 올라갈 때, 그래도 일반산행으로는 괜찮을 것 같긴한대 지리국공연산하면서 올라가면 빡세더라구요🥹 감사합니다🫡
와! 대단하세요! ㅎㅎ 세상을 넓고 초인들은 많다는걸 느끼게 해주네요! 다들 반장님 수준으로 다니시네요!ㅎㅎ
아직 많이 배워야하는 종주 미생입니다☺️ 감사합니다🫡
무시라~~~ 참으로 무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