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29일 남알프스 원정하기 위해 하루전날 사전 점검 배낭을 최대한 무게를 줄이기 위해 짐을 여러번 꾸렸다 풀렀다를 반복ㆍ 항상 떠날때 마다 치르는 행사다 날씨가 너무 더운 정도가 아니고 사우나에 있는것처럼 뜨겁다. 그래도 새로운 곳으로 떠난다는 것에 모든 대원들은 즐거워 한다
북알프스 4번 다데야마 2번 쯔루기다케 몆년 동안 일본 알프스를 다닌거같다 남알프스를 몆번 이나 도전 해보려고 노력 했으나 교통이나 차량. 숙박 정보가 없다 여행사를 통하는 루트뿐 단독 등반에 정보는 별 소득을 얻지못해 미루고 미루다 드디어 출발을 하니 나로선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다
치악산 산악구조대원 6명과 힘들고 고달픈 그리고 하나가 되었던 기록을쓴다
2018년7월29일 새벽3시 원주 따뚜 주차장서 차량 2대로 김포공항 으로 출발한다 배낭만 봐도 겁이 난다 비박을 선택했기 때문에 힘들 거라는 것은 알았지만. 그렇게 힘든 산행이 됬으리라곤 이때 까지만 해도 예상하지 못했다 김포도착 7시30분 비행기로. 하네다공항 으로 출발한다 다행히도 목적지 까지 원주ㅡ하네다 ㅡ신쥬쿠 ㅡ고후 ㅡ아시야스온천 까지 12시간 소요될 시간을 3개월간 모든 정보통 이용하여 한국인이 운영하는 랜드카를 섭외했다 기사까지 40 만원에 하네다서 ㅡ아시야스까지 3시간. 정말 다행이다 이 더위에 무거운 배낭을 메고 몆번 이나 갈아 타고 갈아 타고 간다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었기에. 그리고 태풍도 오늘 새벽에 제주도 쪽으로 빠져가서 당분간 비 소식도. 시야도 좋아 금상첨화 아닌가 공항 빠져 나오니 랜드카 기사가 치악산 구조대 프랭카드를 들고서있다 차량에 탑승하여 목적지로 향한다 편안하게 오후3시쯤. 아시야스 지역 이와노조관 온천여관에 짐을 풀고 주인한데 내일 아침 5시에. 버스 정류장까지. 픽업을 부탁하고. 온천과 사케 한잔하고 시원한 남알프스에서 하루가 저문다 7월30일 둘째날
새벽 4시 기상 온천을 하고 준비를 하여 5시에 버스에 탑승한다 개인 차량이 갈수있는. 주차장 까지 20분 이동 산악버스로 갈아탄다 일본 국립공원은 1시간이나 30분을 산악버스로 이동해야된다 자연에 대한 배려 대단하다 우리나라 국립공원 높은 곳까지 사찰들이 차지하여. 그곳까지 차량이 통행하는 곳 그것이 우리나라 국립공원 현실이다 온갖 현수막 인공적인 사다리 모두가 자연을 파괴 하는것 아닌가 안타깝다 어느덧 히로가와바라. 정류장에
도착한다. 1시간은 온것같다 드디어 출발이다 날씨가 쌀쌀하다. 20분이상 걷다보니 히로가와바라 산장이다 캠핑장도 있고 본격적인 시작점 인가보다 이곳에서 커피와 주먹밥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준비 운동과 모든 준비를 하고
7시에 출발 선두는 내가서고. 이은주 곽시연 임형준 대장님. 오정근대원이 후미 출발이다 바로 오르막으로 시작된다 가파르다. 그래도 발 걸음은 한결 부르럽다. 나무들은 우리나라에서는 상상도 하지 못할 어마어마한 나무들이 많다 얼마나 자연을 회손 하지않고 등산로가 이어져있다 이정표도 간단하게 사다리도 없다 우리나라 같으면 등산로를 고속 도로를 만들었을텐데 그러나 여기는. 자연이 먼저이다 인간은 잠시 쉬었다 가는것이기 때문에 순응 해야한다 진짜 국립 공원이다 산새도 깊고 점 점 가파름은 심해진다. 쉬는 곳마다 가을 날씨 처럼 시원하고 공기 조차 좋다 힘들면 힘들수록. 우리를 위로 해주는 바람 공기 멋진 풍경 지치는것 보다 더 더욱 발걸음을 제촉하게된다 가파름은 점점 심해진다 배낭 무게와 싸움같다 그래도 일본 등산인들과 인사도 하면서 농담도 하고 즐겁게들 진행한다 잠시 폭포를 만나 땀도 식히고 발도 담구고 한걸음 한걸음 어느덧 시라네고이케산장(2230m) 이곳에서 점심을 행동식과 시원한 생 맥주로 허기를 채운다 이곳에서부터 고소와 급 경사로 이어진다 다시 한번 깊은 호흡을 하고 본격 적인 고산 등반을 시작한다 이곳으로 부터 속도를 줄이고 슬로우 슬로우 12시 기타다케 정상까지 5시간ㆍ 정상 넘어서 기타다케산장 까지 6시간 시간은 안되겠다 속도는 늘어지고 대원들도 지쳐가는것 같아 정상 전에 있는 기타다케고야서 캠핑 하고 아침 일찍. 출발 하기로 하고 여유있게 가기로 한다 4시30분 기타다케고야 도착 많은 등산인들이. 줄을 서서 산장 예약을 하고있다. 좋은 캠핑장을 잡기위에. 도착 하자마자 숨 돌릴 시간도 없이 캠핑장 예약과 생맥주를 시켜 벌컥 벌컥 텐트 구축할. 장소를잡고 다들 텐트를 친다 3천에서 잠자리 바로 앞에 후지산과 저. 멀리 북알프스 조망되는 곳에 5성급 호텔이 부럽지않는 나만의 공간을 만든다 다들 캠프 구축하고 오늘 저녁은 무겁게 짊어지고 온 누릉지다 누릉지가 정근이 발을 무겁게 하였나보다 양주에 누룽지 통조림 밥상은 허접하나 어떠한 만수성찬이 부러울까
구름은 춤을 추고 멋진 풍광 편안한 잠자리 황홀하게 만들어지는 노을 술이 물처럼 넘어간다 형준형이 술을 재촉한다 허 허 넘 마시면 고소오는디 술에 취해. 경치에 취해 분위기에 취해. 누가 말리랴 시간이 지날수록. 구름과 저녁 노을의 쇼가 펼쳐친다 사진찍는 소리가 요란하다 모두가 이 한장면에 자연이. 만들어낸 판타스틱한 멋진 쇼를 보기위해 힘들게 올라 오지 않었던가 황홀 그자체다 여기가 천국이다 구름은 깃털처럼 휘날리고 남알프에 모든 그림이 파노라마로 계속 해서 새로운 장면 을 만들어낸다 내 눈을. 감동시킨다 오늘은 행복한 하루다
첫댓글 수고들 많이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