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치료중인 환자는 전신에 땀이 많은데 오직 손발에만 땀이 안납니다. 이곳 분들 중 한분도 그 부분만 땀이 나지 않는다고 쓰셨구요. 그래서 전 손발에 땀이 나게 하는 것이 치료법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탈수증을 조장하는 습관(과다한 커피 등...)을 금지시키고, 땀내는 작용을 하는 한약을 쓰고 있습니다. 현재 손발이 조금 촉촉해지면서 피부에도 변화가 살짝 시작된 것 같습니다.
이 방법이 성공하길 바라면서, 혹 여기 계신 분들 중에도 이런 방향으로 치료해 보신 분이 계신지 여쭤봅니다.
첫댓글 동의합니다. 제 아이는 각화증은 아니고 경미한 어린선이 있는데 피부에 각질이 과도하게 생기는 질환입니다. 그러다보니 몸에 땀이 안납니다. 대신 얼굴에만 나는데 얼굴 피부는 각질이 생기지 않고 반질반질 해요. 어린선 카페에서 하는 이야기를 들어보니 성인이 되서 운동 등으로 일부러 몸에 땀을 내기 시작 하면 피부의 각질이 많이 개선 된다고 합니다.
네 확실히 땀내는 것이 치료법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저도 체질개선 한약치료를
했었는데 큰 효과를 보지는
못 했습니다
한약 치료도 원인 파악이 정확히 되어야 가능한데, 이 병의 경우 그것이 매우 어렵습니다.
하지만 겸허한 자세로 연구해 나간다면 반드시 길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땀이 나지 않는 이유는 땀구멍이 막혀서 땀이 나질 않는 것일겁니다.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
이겠죠
저는 개인적으로 우리 몸 기능중 오작동 으로 발생된 병 이라고 생각합니다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각질은 필수 인데 너무 많이 각질층이 생긴다는 거져
맞습니다. 따라서 오작동된 시점, 상황을 분석해 원인을 찾는 것이 해결의 단초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