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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강을 찾아서 33번째 누적거리 4,688km
이번 강은 금강 천리을 이루는 금강 제1일 지류인 미호천이다.
미호천 발원지로는 백두대간 속리산 국립공원 정상에서 이어지는 한남,금북정맥길의 원 수계 발원지인 마이산(망이산)
남쪽 계곡(음성군 삼성면)과, 같은 한남,금북정맥 산줄기의 충북 음성군 감우리 보현산에서 흘러오는 승주골-동음천-
초평천이 최장 발원지로 두 물 줄기는 초평댐 아래 초평면 화산리까지 35킬로와 40km를 각각 흘러와 만나게 된다.
화산리에서 미호천과 초평천이 만나면서 물의 세력은 커지며,청주시-조치원을 지나 금강 하구까지 50km를 흘러와 금강품
에 안기게 된다.
미호천이 금강으로 흘러가는 동안 백곡천,한천,보강천,성암천,무심천,병천천,보천을 거느리게 되며,미호천 원 발원지
인근의 생거진천의 진천땅과 음성땅을 가운데 두고 드넓게 자리잡은 분지형 도심은 가로 14km,세로 24km로 많은 사람들이
농사를 짓으며 살아간다. 이렇듯 넓은 분지형 땅에는 농지가 많아 질소와 인 등 거름과 비료의 영향으로 물이 더러울것
같고, 최장 발원지 따라 내려오는 음성군 감우리의 승주골-동음천-초평천은 강따라 농지가 많이없어 수질이 그나마
괜찮은 편이다.
미호천이 음성군을 벗어나 청주시와 조치원땅을 거치면서 깨끗해야만 금강 하구 군산-장흥으로 이어지는 110km의
물길이 깨끗해 지는데 미호천이 더럽다면 그야말로 심각한 물줄기로 변하는 금강이 된다.
비단물결 천리 금강(397km)을 이루는 물줄기로는 북쪽과 동쪽으로 미호천과 보청천(보은),초강(민주지산)과 남대천(덕유
산)이 있으며 금강 남쪽으로는 갑천과 논산천이 있다.
논산천이야 농사를 짓는 땅이니 탑정호를 거치면서 물빛이 탁해지겠지만,대둔산에서 이어지는 갑천은 대전 도심을 지나지
도 중간에 큰 댐이 없어 그저 아래로 흘러 내리니 그렇게 오염 덜된 강으로 기억된다.
보청천,초강,남대천은 가봐야 알겠지만 다른 두곳에 비해 깨끗할것 같다.
금강을 이루는 물줄기 이제 3곳만 더가면 긴것은 모두 끝나겠지만
그외 짧은것 몇개는 기본적으로 해야 금강은 마칠것 같다.
미호천을 감싸는 산줄기들
이른 아침 대전역에 도착해 노송님을 만나기로 했지만, 노송님이 타고 오시는 기차가 조금 늦게 대전역에 도착해 5분 사이로
충북 음성으로 가는 기차를 놓지고 한시간 가량 기차를 기다리게 된다.
2시간후 음성역에 도착해 택시로 달천 북쪽 지맥길인(부용지맥)의 감우재에 내려 그곳부터 한남,금북정맥길의 보현산으로 오르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다니지 않은 산길이라 지난해 가을에 떨어진 참나무 낙엽이 무성하고, 한가로이 뛰어놀던 고라니 부부가
오르막을 힘차게 거슬러 뛰는 모습이 눈에 들어 온다.
"아따!~ 그녀석들 힘 좋다" 칭찬을 하니 어느 순간 고개 넘어로 사라진다.
한남,금북 정백의 보현산 산불 감시초소
이곳이 미호천 90km의 최장 발원지이며 물은 이곳에서 음성읍 감우리 승주골 따라 약 6km 가량 흘러가 보현산 남쪽의
동음천과 만나 동음천이란 이름으로 흐르다가 음성군 삼생리에서 음성군 초천리에서 흘러온 초평천과 만나 흐르게 된다.
한남,북북정맥길 넘어로 흐르는 물은 모두 음성천이 되었다가 괴산군 불정면 목도리에서 달천에 합류되어 25km 가량
더 흘러,탄금대가 보이는 충주시 중앙탑면 창동리에서 남한강에 안기게 된다.
잠시 잡목 사이로 뚫고 내려가면 계곡이 형성되나 갈수기라 물 흔적은 전혀없이 아래로 지나가고
진행 경로
산불 감시 초소봉에서 계곡으로 내려와 만나는 묵은 밭 아래 고목나무 샘터(해발 384미터)
물은 아주 소량이나 깨끗하게 흘러 나왔으며 이곳이 미호천 최장 발원지이다.
샘터 위치
고목나무 아래 샘터를 찾고 아래로 내려오니 다른 물줄기가 보여 묵은 밭 갓길로 물길을 거슬러 올라가 보니 이곳 승주골
아래 꽃동네 상수원이 보인다.
보현산에서 이어지는 정맥 산줄기의 승주고개에서 임도길 아래로 100m지점이니 여름철 식수 부족할때 이곳에서
물보충 하면 될것같다.
꽃동네 상수원과 뒤로 묵은 밭이 보인다.
농사 짓지않은 묵은 밭으로는 가을을 상징하는 억새가 군락을 이루었고
물이 고여있는 물가에 깨진 프라스틱 바구니만 애처롭게 보인다.
물은 찾았으니 이제 승주골 따라 내려가는 임도길로
농사를 짓지 않은 묵은 밭에는 온통 억새와 갈대가 군락을 이루며 살고 있다.
갈대밭 사이로 둠벙도 보이고
승주골 맨위에 자리잡은 민가 한채가 있으며
모처럼 사람이 지나가니 밥 값하려는 백구란 녀석이 짖다가 꼬리 흔들기에 바쁘고
주인분께서는 어디 가셨나 인기척이 전혀 없으시다.
누가 있건 없건 시골 황토길은 지루하지 않으니 언제나 편해서 좋다.
보현산 서쪽 계곡에서 흘러온 물이 만나는곳
깊지 않은 골짜기나 12시 무렵까지 해가 보이지 않은 그늘진곳이다.
두꺼운 얼음장 아래로 흐르는 맑은 물
꽃피고 새 우는 봄이 찾아와야 녹을듯
제발 오염되지말고 깨끗하게 흘러 금강품으로 들어가라며 손이라도 한번 적셔 준다.
이곳 승주골은 오전 12시가 다되도록 그늘진곳이다.
두번째 민가가 보이지만 이곳은 꿀벌 대 군단을 모아 양봉을 하는곳이라 봄부터 가을까지만 사람이 살고 겨울에는
사람이 살지 않은 집이다.
양봉 통
계곡따라 내려오니 4각의 커다란 시맨트 옹벽안에 자갈이 가득있다.
아마도 물이 자연스럽게 저곳을 흐르며 스스로 정화해서 식수로 사용하는것 같다.
점심 무렵인데 아직도 그늘진곳만 돌아 다닌다 햇살이 들어오지 않으니 바람이 차가워 춥기만 하다.
길 따라 내려가다 보니 자가용 한대가 먼지를 일으키며 올라 오는데 중간에 길도 꽁꽁 얼고 작은 도랑에 얼음이 언곳과
깨진곳이 있어 자가용으로는 도저히 못 지나간다고 하니 괜찮다며 막무가네로 올라간다.
고생해봐야 할 사람들...
청주교구 음성 꽃동네
교구 음성 꽃동네 늙은 고목나무가 편하게 서 있다.
음성군 동음 마을(바깥섬이 마을)
동음리에서 보현산 남쪽 계곡에서 흘러온 동음천과 만나 흐르게 되지만 아직 수량은 미미하고
얼음이 꽁꽁 얼어 흐르는지 마는건지...
동음천과 한남,금북 정맥길(보현산 남쪽과 큰산)의 음성군 초전리에서 내려온 초평천이 만나는 삼생교
갈수기라 그런지 수량은 적고 물 역시 지저분해 보인다.
멀리 보현산이 보이고 앞은 육계용(35일) 닭 키우는 곳인데 지금은 아무것도 없어 조용하기만 하다.
육계용 닭은 35일만 살다가 죽으니 불쌍하다는 마음이니 앞으로 닭고기 먹겠나 ...쩝!~~~
삼계탕용은 5주
백숙용은 두달간 키워 전문점으로 출하
음성군 원남면 삼용 마을로 가는 행정교가 보이고
행정교에서
삼용2리 행정마을
풍수를 모르지만 윗대 조상분들이 아담하고 햇살이 잘드는 곳에 터를 잡으신것 같다.
강길에 간혹 멋진 마을을 보게 되는데 이곳도 그중의 하나며 이곳 마을뒤 산넘어에는 맹동 저수지가 자리한다.
지나온 삼룡보에는 몇몇 분들이 겨울 낚시를 하고 있었는데
강을 가로질러 지났더라면 이렇게 둘러가지 않아도 될곳을 지나게 된다.
삼룡보 덕분에 물길이 적고 꽁꽁 얼어 쉽게 지나갈 수 있어 좋고
햇살이 좀 드나 했더니 하늘도 무심 하시지
가스 할배 머리위에서 꼭 이래야만 했냐!~~
원남리 조촌리 마을을 지나며
이제 원남 저수지 투어길이 이어진다.
제발 깨져라~~~ 빌었지만
여유롭게 지나시는 할배
조촌 켐핑장을 지나
꽁꽁 언길 따라 남촌교까지 가는동안 비포장길이 이어진다.
조촌 켐핑장 맞은편의 원남 테마공원 켐핑장
물이 크게 휘어져 흘러내려 가는곳이라 경치가 좋은곳이다.
하늘궁 팬션에서 본 원남 저수지와 남촌교
하늘궁 팬션에서
원남 저수지 둘레길 따라 내려오다 보면 언덕위에 아주 멋진 부연 석가래를 한 기와집을 만나게 된다.
마음씨 비단결같이 고운 주인장 계시면 커피라도 한잔 얻어 먹을 수 있을것 같아 불고염치 하고 올라 가 보니
마침 여주인께서 환하게 웃으며 집구경 하시란다
이 집에서 보는 원남 저수지 풍경은 아주 좋고 잠시 후 따뜻한 차한잔 가지고 오신다.
조망 좋은 하늘궁 팬션집을 찾아 보시려는 분계시면 010-2641-1709번으로 예약하시기 바랍니다.
지나온 하늘궁 팬션
잠시후 강길따라 임도길 종점인 원중마을을 지나 얼음판으로 지나야 하는데 큰돌 몇개 던져보니 얼기는 어지간히 꽁꽁 얼은것 같다.
원중 마을과 붉은 홍살문을 한 태고사 를 지난다.
태고사는 조선 영조 20년(1744) 주 응동(신안 朱氏)이 안성의 김 용으로 부터 주자(송나라 유학자)의 영정을 기증받아
문중에서 문곡서원을 창건하고 서원을 열었다.
대원군 철폐령에 의해 철폐되었다가 고종 30년에 다시 복원
원남 저수지 둘레길은 여기까지 이어지며 ...
마실 탐방 오신 할배
월남 스키부대 출신이라 운동하시는 모습도 영락없는 프로급
그런데 할배 표정이 어째 운동 기구가 마음에 안드시는것 같습니다.
꽁꽁 얼어 붙은 갓길로 가지 못하면 산으로 한참돌아 가야하는데
우리가 뭔 복이 째질듯 많아 쉽게 지나갈 수 있으리오~
얼음위로 몇발짝 못가서 얼음판이 이판사판이라며 깨지려고 쩌정 쩌정 갈라지는 소리가 들린다.
빠지면 골로 갈것 같아 언른 나와 "산으로 갈 팔잖갑다"며 산으로 기어 오르고
그래 우리가 뭔 복이 많아 "쉽게 이길을 가리오"~ 하며 산으로 올라 붙으니
어여쁜 새색시 마냥 우릴 기다렸다는듯 임도길이 이어지다가 얼마 못가 끊어지고
경사진 산으로 오르게 된다.
길이 있건 없건 그건 별로 중요하지 않으니 인증 한장 담고
할배님 경사진곳으로 가시고
좀더 편한길을 찾아 볼까하여 칡덩쿨을 뚫고 왔더니 40여미터 정도의 수직 절벽이 어서오라 한다.
내려가도 저 수직의 철계단을 오를생각하니 아찔하다
도저히 내려갈 엄두가 안나 다시 내려 왔던곳을 올라
가시밭을 뚫고 지나게 된다.
원남 저수지 수문있는 곳으로 내려와
원남 저수지에서 본 모습
원남 저수지를 무사히 내려오면 생거진천 땅이라는 진천군 초평면 용동 마을이 나온다.
용봉 마을의 수호신인 3태송이
논 가운데 자리 좋은곳에 각각 자리한다.
아마도 풍수(風水)로 뭔가 있는듯한데 할머니 한분이 나무가 죽으면 다시 심는다고 하셨다.
배수로 위로 지니시는 가스할배
초평면 영구 없다의 영구마을로 가는 신평교
강가로 묵은 잡목을 모두 제거한곳이다.
수량은 적지만 강가로 쓰레기는 없는편
신평교에서 본 내려온길
영구없는 영구 마을로 해는 넘어 가고
해 빠지는 시골은 바람이 먼저 다가와 손을 내민다.
바람손을 몇번 잡아주다 보니 손이 얼어 터질듯하여... 춥다 저리가라!~
대바위교에서 본 진천 초평리의 두타산
초평 초등학교 아이들이 벌써 졸업을 했나
아니면 졸업을 하니 축하한다는 글인지.
초평면으로 가는 금곡교
다리 건너 조금만 더 가면 밥먹을 수 있으리...
식당 찾아 가는길은 언제나 즐겁고
가는길에 오늘 늦은 저녁과 내일 아침에 먹을 빵 몇개 사야하니 슈퍼부터 들러 몇가지 물품을 구입하게 된다.
초평면 소재지 끝에 자리하는 신초평 가든에 들어가 점잖게 앉아
해장국 시키니 그 맛이 일품이다.
혹시라도 이길을 지난다면 해장국 시켜서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야간에 지나게 될 초평댐 한마리의 청룡이며 청룡의 배부분을 지나게 되며
야간에 들리는 초평댐 물속에 사는 청룡의 울음소리는 자연이 내는 소리중 가장 듣기싫은 소리라 할 수 있겠다.
초평댐으로 가는길에 양촌리 최 이장님이 생각나 양촌교 한장 담아보고
잠시 34번 국도 갓길로 진행하게 된다.
초평댐에 자리하는 화산 마을의 서씨네 매점에 들러
야간에 쓸 돚자리 하나 구입하며 다뜻한 음료도 같이
초평댐을 지나면 겨울철에만 들리는 이곳 초평 청룡의 울음소리를 듣게된다.
그 소리는 물속 깊은곳으로부터 들려오며 쩌~~~정 쩌정!~~
자연이 내는 소리중 가장 듣기 싫은 소리며 소름 끼치는 소리
깊어지는 밤에 홀로 걷다가 듣는다면 엄청 무서울 것이라 생각들어 할배와 빨리 벗어나려 바삐 움직인다.
초평댐의 붕어 마을
붕어 마을 내력
전국의 내놓을라는 붕신(붕어의 神)들이 모두 모여 드는곳이라
이런 붕~~신이란 말이 절로 나온다.
붕어 축제는 지역 문화 축제로 전국의 많은 붕신 분들께 사랑 받으며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0,3초의 붕어와 인간의 대치는 이곳에서도 계속 이어진다.
물론 앞으로도 붕어 씨가 마르지 않은 이상 이어지겠지만...
붕어 마을에서 본 초평댐의 붕어 좌대가 보인다.
검은 밤이라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100여개는 될듯
물속에서 용 트림하는 듯 얼음 깨지는 소리 쩌정~~ 소리는 계속 들려온다
야간에 듣는 소리 정말 듣기 싫다.
마치 물귀신이 이리 들어오라는 듯한소리다.
초평댐 수문에서
진천군 초평면 밤나무 캠핑장
초평천이 이곳에서 미호천 원(原)발원지와 만나게 된다.
물이 각각 흘러 왔으니 35km지점과 40km지점이다.
문제는 이곳에서 어디로 가느냐 문제인데
강따라 간다면 야간에 진천군 문백면 평산리의 김봉곤 예절학교에서 미호천을 건너서
충북 학생수련에서 두번 더 거너야 하고 고속도로 여천교 인근에서 또한번 건너야 하는데 강길로는 8km 거리
겨울철이라 노송님께서 멀어도 돌아 가자고 하신다.
두번째 방법은 진천군 문백면 평산리를 돌아 충북 천문대앞으로 지나 미호천을 건너는 은탄교 길이나 약 13km길이다.
마지막 방법은 무지막지 막무가네 전술(戰術)인 중부 고속도로(2,4km)를 지나는 방법인데 그 가운데 진천 터널(470m)을
지나야 하니 가장 쉬운 방법이지만 가장 위험한 방법이다.
일단 급하면 뛰기로 하고 중부 고속도로로 올라간다.
중부 고속도로 올라와서 갓길로 렌턴 비상 깜박이로 밝히며 뛰어 간다.
문제는 고속도로 터널인데 터널을 무단으로 걸어서 진행하게 되면 한국도로 공사에서 전국의 모든 터널을 감시 카메라로
관리 하기에 터널 밖으로 빠져 나오는 순간 잡히게 된다.(경험자)
그동안 최장의 터널은 소양강 진행 할때 배후령 터널 5,057km
그리고 DMZ길에 양구 돌산령 터널 약 2,995KM
이런곳은 국도에 자리하는 터널이지만
고속도로 터널은 짜잘해도 지나가면 걸리게 되어있다.
진천 터널 475m
일단 무조건 터널로 들어간다.
그리고 냅다 뛴다.
걸리면 순찰차 타고 쉽게 이동할 수 있다 하지만 장담은 못한다.
이날 저녁에 고속도로에서 생쑈를 하며 지나는데...
산에는 국립공원 직원,강에는 고속도로 순찰대
2부 기대하시라...
첫댓글 추분날에 허리까지 물 차오르는곳 지나갈 자신이 없어, 겁없이 터널로 가자고한 죄인려으니. 30초만 늦어서도 순찰차 타는건데....ㅇㅅ 老 松
따라주신 방장님에게 미안하지요, 터널 들어서자 마자 땀나도록
싸이렌 소리가 몇시간 귀가에 들리더라구요,,, 해안길,강길 중에 제일 추억에 남을것 같습니다.
추분날에 고생 많이 하셨고, 이번주는 정맥길이니, 외롭고 처량해 보여도 홀로 재미나게 걸음 하시길,,,,
화성이라는 아름다운
터널안은 무서운곳이죠
이제는 터널안보다 조금 돌아가는길로 가시도록 하구요
재미난 추억 함께 만들어 고맙게 생각합니다.
이번주 정맥길 잘 다녀오시구요 졸업 축하드립니다.
초평지가 붕어로 유명한 이유는
매년 붕어 최대 사이즈가 잡히기 때문입니다.
민물 낚시꾼들의 성지......ㅋ
그나마 조금 풀린 날씨였지만
산과 강 뿐인 길이라서 많이 추웠을텐데...고생 많으셨습니다.
아하 그렇군요
어쨋건 붕신(붕어의 신)은 맞나 봅니다.
이번주 낙남정맥 졸업 구간 잘 다녀오시구요
재미난 추억 만들어 오십시요
고목나무 아래 샘터
미호천 최장 발원지!
대단하십니다
터널통과시 싸이렌?
(순찰차 탑승도 면제)
무탈한 발걸음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고속 도로 갓길은 절대 걸어서는 안되구요
특히 터널 안은 위험합니다.
이번주 정맥 안전산행 하시고 졸업 미리 축하드립니다.
배우면서 읽는 방장님의 강 탐방기
제가 실제로 같이 걷고 있는 느낌이드는 강 줄기 탐방기 입니다
두 분 또 만났군요
고집쟁이 두분 다투면서 걷는 모습 상상해봅니다 ㅎ
미호천 유래에 대해서는 모르겠구요
물고 그렇게 맑지 못하니 앞으로 전국의 강은 어떨지
더럽겠죠
싸우면 늘 제가 이깁니다.ㅎㅎㅎ
물이 흐르지 않으니 단단히 얼어 지나가도 깨지지 않는군요.
아주 오래 전에 강에 얼음깨지는 소리를 들어본 것도 같군요.
두분 추위에 고생하셨습니다.
얼음 깨지는 소리
특히 야간에는 그소리는 공포 스럽습니다.
제가 북한강 인근의 잛은 강할대 함께 한번 오시기 바랍니다.
대장님 감사합니다.
추운데 따뜻한 순찰차 타고 편하게 가시지 그랬어요~ㅋ
수고 많으셨습니다.
잘 계시죠
순찰차 타면 아니디어요
걸어가야해요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시산제때 봅시다
노송 선배님이 함께 걸음하셧네요
동절기 안전한 산행 기원드립니다.
이번주 토요일날 회야강 갑니다. 시간되시면 얼굴 한번 뵙죠
강행기
보는 내내 혼자 낄낄대고 웃어봅니다 ㅋㅋ
넘 재미난 미호천 강행기.
미호천에 대하여 잘알기에
더욱더 재미있내요 ....
안봐도 비디오 눈에 강행기 그길이 선하게
지나갑니다..
그리고 미안합니다.
청주에 거주하면서도 함께 하지도 못하고
작은 정나눔 도움도 되지 못했내요
늘 건강하고 멋진 모습 기대합니다
할배와 걸으면 늘 제가 갈굼하구요
재미있죠
얼굴한번 뵙는다 하면서 안되니 이제 어디서 볼 수 있을지
조용한날 한번 오시죠
글 감사합니다.
대단한 두분을 응원합니다.화이팅!
헐 !~ 대단하지 않아요
그냥 가는것뿐 입니다.
발갈 가는데로 걷다보면 끝나는게 강이죠
글 감사합니다.
노송님과 걸으신 미호천 수고많으셨어요 항상후기보며는 참재밌는데 직접 걸으시는 분은 뭔재미로 걸으시는지 힘들어서 고속터널 무조건 들어가면 벌금이군요 암튼 추운데 물속에 들어가지 마시고 힘들어도 산으로 안전하게 다니샴 수고 많으셨어요 금강의 발원지 미호천 즐감해요~~
둘이가면 얼마나 재미 있는지 모릅니다.
시산때 빕기로 하구요 3월에 배타고 가는데 그때 오시면 좋겠습니다.
연락 주십시요
@배병만 넵 시산제때 뵈어요 홧팅!
제가 태어난곳 언저리를 걸으셨네요..
뭐 크게 내세울것도 없어 생거진천이라는 벨 감흥이 없는 슬로건으로 디립따 떠들어대는 동네구만유~~ㅋㅋ
추운날 고생 많으셨어유~~
초평이라 했죠
생거진천 동네
디립다 떠들어 진짜 좋은줄 알았습니다.
이제는 안갑니다.
꽁꽁언 강바닥 꺠져라..ㅎ
두형님들 산행기보면 미소가 가득합니다
새해복많이 받으시고요..
설악산 물줄기 한번 찾으시면 꼭 참석하겠습니다...
설악산 가야죠
양양 남대천이 기다리니 그때 한번 오십시요
그리고 바위길 조심하시구요
보행자 통로가 없는 터널안으로 들어가면 경범죄로 처벌받지만 더 위험한건 교통사고 위험이 매우 높다는겁니다. 앞으로는 길을 돌아가더라도 터널안 출입은 아니 아니 아니되오.
터널안은 언제나 위험 합니다.
돌아가거나 물길을 건너거나 그렇게 해야겠죠
글 감사드리고 일요일날 뵙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