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새끼 사자 “Elsa”도 그중에 하나로 막내 뻘인데 마치 강아지를 키우듯 하다보니 이 “애담슨”부부는 특히 영리한 “엘자”에게 무척 많은 정이 들게 된다.
하지만 언제 까지 이 야생 동물을 데리고 살기만 할 것 인가?
그래서 덩치가 점점 더 커지는 이 사자들을 동물원으로 보내기로 결정을 하였지만 두 마리만 보내고 결국 “엘자“는 다시 집으로 데리고 온다.
그리고 우리 속에서 갇혀 살기보다는 대자연의 품에서 자유롭게 살기를 바라는 “Joy ”의 뜻에 따라 “엘자“는 야생적응 훈련을 시작하는데 그 일도 그렇게 쉽지가 않다. 계속되는 야생 적응 실패에 낙담하게 되는 이들,
그러나 몇 달째 포기하지 않고 계속 노력을 한 그들 앞에 한참의 시간이 흐른 후, "엘자“ 는 드디어 새끼 사자들(세 마리)을 데리고 어미가 된 채 다시 나타난다.
마치 출가했던 딸자식이 친정에 오는 것처럼.....
(참으로 감동스러운 이 영화의 최고의 명장면이다.)
이런 감동적인 이야기를 “애담슨”부부는 귀국 후에 소설로 출판하였는데
이 책은 금방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그리고 인간과 야생동물간의 사랑을 그린 이 순수한 주제의 이야기는
이후 “Born Free"라는 제목으로 1966년에 첫 번째로 (영국에서)영화화가 되고 1974년과 1998년에도 각각 한번씩 TV연속극으로 리메이크 되었다.
“Joy Adamson"는 이 소설의 속편격인 ”Living Free"도 출간을 하였는데
이 소설도 1972년에 동명 타이틀의 영화(미국 Jack Couffer 감독)로 영국에서 제작이 되어 “야성의 엘자”(와 그 새끼들의) 이야기를 계속 이어나가게 하였었다.
한편, 이들 “애담슨”부부는 1970년부터 각각 별거생활을 하게 되었고, 이후,나이가 든 “Joy Adamson"는 “야성의 엘자”와의 추억이 담겨있는 케냐의 1980년에 별세를 하여 그녀역시 대자연의 품으로 돌아갔다.
이 영화의 음악은 이미 007 시리즈의 음악으로 스타가 된 영국출신의
엘리트 작곡가. “John Barry“(1933, 영국 요크)가 맡아 이 영화로 제39회 아카데미상의 음악상과 주제곡상을 (두 개)수상하게 되데,
가사가 들어간 주제곡은 지난번 “007, From Russia With Love"의 동명 주제곡을불러 콤비를 이룬바 있는 역시 영국출신의 매혹적인 저음가수, “Matt Monroe"가 다시 한번, 동명의 제목으로 발표를 하여 대중음악으로서도 큰 인기를 얻었었다.
"바람이 자유롭게 불듯, 풀이 자유롭게 자라듯 자유롭게 세상에 태어나 가로막힌 벽도 없고 숨을 필요도 없는 대자연 속에서 또 자유롭게 살아가는 야성속의 엘자“ 를 잘 묘사한 이 “Matt Monroe"의 노래(마지막 장면에서만 나옴)는 영화의 성공적인 흥행과 더불어 1960년대 말에 우리나라에서도 상당히 널리 알려진 팝송이 되었다. 그러나 속편격인 영화, ”Living Free"의 음악은 미국출신의 “Sol Kaplan”(1919-1990, 뉴욕) 가 맡아 그 연속성은 상실이 되었다.(또 영화자체도 다른 배우들이 주인공역을 맡아서인지 이 영화만큼 그리 큰 성공은 하지 못하였다.)
한편, 요즈음은 이런 순수한 주제의 영화들은 도대체 찾아 볼 수 가 없는데 아무리 시대가 변하였다고는 하지만 언젠가는 이런 스타일의 영화도 또 다시 인기를 얻을 수 있다고 본다, 왜냐? 복잡한 생활을 사는 현대인들의삶 속에서 항상 대자연은 언제나 우리들의 마지막 꿈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OST / Title)
01 MAIN TITLE - BORN FREE
02 THE HUNT
03 FEEDING TIME
04 ELSA AT PLAY
05 PLAYTIME
06 DEATH OF PATI
07 KILLING AT KIUNGA
08 WAITING FOR JOY
09 HOLIDAY WITH ELSA
10 ELEPHANT STAMPEDE
11 NEW RESERVE
12 FLIRTATION
13 ABANDONING ELSA
14 ELSA'S KILL
15 FIGHT OF THE LIONESS
16 WILD AND FREE
17 REUNION - BORN FREE
첫댓글 영화 잘볼께요.... 음악도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