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올리는 일요법회사진입니다. 매주 일요법회가 열리고 있지만, 그간 카페에는 올리지 못한 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어제는 정월보름으로 염궁선원 스님들께서 동안거를 성만하시고 해제를 하셨습니다. 선원화재로 숙소가 불편하셨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대정진으로 동안거를 원만성취하신 9분의 스님들께 큰 존경과 감사를 올립니다. 염궁선원은 더 여법한 선원으로 모습을 갖추고 스님들께서 좋은 환경에서 정진하실 수 있도록 우리 불자님들의 많은 관심과 공덕이 있으시길 부탁드립니다.
오늘은 법회 후, 연암산에 올랐습니다.
쌀쌀한 날씨속에서도 환한 미소를 짓는 스님들과 도반님들의 모습이 평화롭고 아름다워 보이네요.^^
첫댓글 묘길수보살님!
정말 아름답습니다
모든면에서 모범을 보여 주셔서 항상 배우고 있습니다.
일요법회에 동참하지못해서 늘 죄송스럽고 부끄럽습니다.하지만 공부마저 잊은건아니랍니다.최초에세웠던 바람.해탈.늘 마음속에 새기고있지요.결코쉽지않은일이란걸 알고도있지요.제생활여건속에서 배움을 나름대로해봅니다.시간이 여유롭지못한 나이가되니 더욱초조해지기까지 합니다.
법회팀도반님들께 늘고맙게 생각하고 니르바나로 가는여정도 염두에두면서 재가자의 공부지음에 게을리하지않을 것을 새해엔 결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