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맹이권역 “수해 극복과 희망 나눔”을 위한 위로연 개최
〈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 송면 8개리 지역 노인회(회장 이정식)가 주최하고 솔맹이권역협의회(회장 전기수)가 후원을 맡아 “수해 극복과 희망 나눔”을 위한 위로연이 22일 괴산군 청천면 삼송리 솔맹이골 권역에서 열렸다.
행사에 앞서 이정식 송면 지역 8개리 노인회장은 50만 원을 괴산군민장학금으로 후원했으며, 전기수 솔맹이권역협의회장은 100만 원을 괴산군민장학금으로 후원했다.
또한 화양동 관광농원 이정식 대표는 군민장학금 50만 원을 후원했다.
이광희 송면지역청년회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수해 극복과 희망 나눔”을 위한 위로연은 송면 8개리 지역 노인회가 지난 7월 15일 집중 폭우로 괴산군 전체가 재난 지역으로 선포될 만큼 큰 피해를 보았지만, 군민 모두가 힘을 모으고 각지에서 보내온 도움의 손길로 응급 복구로 빠른 복구가 어느 정도 되었다며, 수해 극복과 희망 나눔 위로연을 통해 서로에게 위로와 격려를 해주고자 만든 자리라고 이정식 노인회장은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군수 내외분, 경한호 노인지회장, 이태훈 충북도의원, 정연서 괴산 증평산림조합장, 강창구 청천농협 조합장, 청천면 기관단체장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댐을 다목적댐으로 변경하고 용수로를 만들어 담수 된 물을 빼낼 수 있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하면서 군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