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한가위...
연휴가 긴 관계로 다들 산으로 들로
여행들을 떠납니다...
우리가족도 매년 추석때는
태안 백사장항에 있는 웨스턴백사장 캠핑장을
다녔더랬죠...
올해 추석엔 캠핑은 접고
해루질 및 낚시놀이, 조개잡이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떠나 봅니다^^
출 바알~^^
금요일 출근 관계로
저녁 8시가 넘은시각...
서울에서 막힘없이
서해대교까지 내달립니다~
물론 개님도 같이가구요^^
이 섬엔 개님을 받아주는
유일한 펜션이 있지요^^
오늘 도착지는 장고도라는 섬 입니다~!
작년 꽝낚시에 이어
올해 설욕전을 치뤄야겠지요?^^
금요일밤 11시 도착 처남과 한잔하고
팝업텐트에 잠깐 숙면을 취하고
토요일 기상하여 정리중 입니다...;;
반갑다 대천여객 터미널^^
미리 예약한 티켓을 교환하구~
7시 40분 장고도행 훼리호에
몸을 맡깁니다^^
내일보자 대천항~
올해도 어김없이
갈매기밥 주기^^
1시간여 내달리어
삽시도롤 경유하여 저멀리
장고도가 보입니다...
그리웠어 장고도;;
자~
마침 물때도 간조의 막바지...
부지런히 처남과 갈라진 바닷길을따라
명장섬으로 들어가야지요^^
간조때 하루두번 바닷길이 열리고
저기 보이는 딴명장섬으로
걸어들어갈 수가 있답니다...
스텐바이~
이날을 얼매나 지둘렸덩가;;;
명장섬 포인트까지는
20여분 걸어들어갑니다...
쪼메 먼 포인트 입지요^^
그시각 아이들은
명장섬의 명물체험
맛조개잡이 실시~
조개잡으랬지 모래놀이 하랬남!!??
엄마들은 바지락을 한가득 캐왔다지요^^
이날 늦게나마 맛조개잡이에 맛들여
점심을 늦게 먹었습니다..;;
낚시간다던 남정네들은
어찌 돼었을까요?
이날을 위해 이를 갈며
기다렸다만....;;
예;;
다들 그렇게 큰소리만 치고
호구가 되어가는거겠지요;;
핑계라면
들어가자마자 물이 들어와
30여분 밖에 못하고
나왔습니다;;;ㅋ
끝네 안지기와 처남과 저하구
셋이 방파제 포인트로 30여분 이동하여
우럭 4마리 포획해서
저녁때 매운탕감은 해결했답니다^^
그러나 저러나 아이들은
신이 났지요^^
오늘 저녁은
화려한 휴가 입니다^^
새우구이
막창구이
목살구이
가리비인줄 알고 따온
'개굴' 이란 녀석입니다^^
요거 별미입니다^^
고기는 못잡아도 운동화만한 개굴은
득템했지요;;
마무리는 언제나
어묵탕이 진리 입니다^^
항상먹던 미도어묵을 못사서
부산 진어묵 오리지날로
사려구 시장 몇바쿠 돌아서
득템했답니다;;ㅋ
그렇게 저녁도 니나노오~
지화자아~
해치웁고 아낙네들과 해루질을 나갔다지만...
흙탕물에 재미삼아 체험정도로
마무리하고 들어왔답니다;;
중1인 따님께서
요즘 한창인 셀카놀이의
진수를 보여주신답니다;;;;
다음날...
날이 밝고...
아침 9시경...
은밀하고...
위대하게...
조용히 농어를 치러
처남과 명장섬 포인트에
도달했으니...
대박중에
대박을
터트렸다지요^^?
언뜻봐도 5짜가 넘는 대삼치
획득입니다!!!!!!!!
지그에 웜채비로 던졌더니
삼치가 튀길래
스푼채비로 재빨리 교채하여 걸었다지요^^
저또한
저만한 크기의 삼치는
처음입니다;;
그러던 찰나.....
4짜 쫌 넘는 광어한마리
납시요~^^
허허~
어제 꽝친거 만회 합니다^^;;
1시간30여분
총 조과는 광어 한수,
삼치 두수 입니다^^
하나는 대삼치 라지요^^?
머리빼고 꼬랑지 떼고
손질했는데도
후라이팬에 다 안들어 갑니다 ㅋ
진정 어깨에 힘은
이럴때 들어간답니다 ㅎ
수고했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요녀석이 활약을 해 주었군요^^
그리하여 오늘 점심은
광어회에
어제잡아 해감시킨 바지락 칼국수~
배가 찢어지게 먹어보자구~^^
들어왔으면
나가야 겠지요...
아들군...
내심 아쉬워 합니다...
안녕히계세요 펜션지기님~
멀리서부터 함박웃음으로 언제나
맞이하고 보내주시는
기분이 좋아지게 하시는
지기내외분들 입니다^^
배를 기다리며
아쉬움에 찰카닥!
배가 들어오고
여행의 일정이
마무리되어 갑니다^^
무튼,
기대에 져버리지 않는 훌륭한 포인트에
즐거운 추억거리를 만들어 주는
장고도 여행이었다지요^^
또 보자 장고도~
카페 게시글
♡ 바다사랑 여행후기 ♡
장고도 섬여행[2017. 10.7~8]
오메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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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1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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