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소년체육대회 사상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한 인천 여자 초등 선발
[인천=대한테니스협회 김도원]인천이 인천 개항 사상 처음으로 전국소년체전 여자 초등부 단체전 결승에 진출하는 감격을 누렸다.
30일 인천은 춘천 송암테니스장에서 열린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테니스경기에서 강원을 종합전적 3-0으로 물리치고 전국소년체육대회 사상 처음으로 여자초등 결승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4단 1복으로 펼쳐진 준결승에서 인천은 강원을 상대로 첫 단식에 나선 장수하가 최영지를 8-0으로 두 번째 단식에서 한예슬이 최다은을 8-4로 이겨 승리의 발판을 마련하고 강지현이 김하은을 8-2로 물리쳐 종합전적 3-0으로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여자 초등부 결승에 처음으로 진출한 인천은 서울을 종합전적 3-1로 꺾은 경기와 정상을 다툰다.
남자 초등부 결승은 서울을 종합전적 3-0으로 제압한 경북이 강원과 우승을 놓고 일전을 펼친다.
강원은 준결승에서 경기를 종합전적 3-0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안착했다.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 중등부 남자 준결승에서 경기는 인천을 맞이해 여유 있게 종합전적 3-0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해 강원을 종합전적 3-1로 제압한 경북과 결승에서 만났다.
여자 중등부 결승은 서울과 경기의 대결로 압축됐다.
각부 준결승 경기를 모두 마무리 지은 현재 경기도가 여자 초등부에 이어 남·녀 중등부 결승에 진출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경북이 남자초등부와 남자 중등부 결승에 진출해 뒤를 있고 있다.
남녀 초등부 3위 입상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