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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검정고시동문회
 
 
 
카페 게시글
유머코너 스크랩 웃음 보따리 3
김 성윤 추천 0 조회 594 13.06.01 00:06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웃음 보따리 3

 

 

 

 

# 정자 시리즈 #

 

 

정자들은 실의에 빠졌다.

 

처음 전투에서

특공대의 반을 잃었기 때문이다.

 

대장 정자는 남은 특공대를

불러 놓고 힘찬 연설을 했다.

 

"우리는 반드시 승리 할 것이다!

 

기어코 여성의 몸에 침투해

힘차게 깃발을 꽂을 것이다!"

 

 

정자들의 사기를 한껏 고양시키고 있는데

대뇌에서 긴급 전문이 날아들었다.

 

 

"- 긴급보고!

 

주인이 흥분상태에 빠져들었음.

 

곧 폭발할 것으로 보임

 

현재시간 콘돔을 사용하지 않았음.

최상의 기회로 사료됨 이상...!"

 

 

전문을 받아들은

 대장의 두 손이 파르르 떨렸다.

 

마침내 대반격의기회가 온 것이다.

 

대장 정자는

꼬리를 하늘 높이 세우며 외쳤다.

 

"애들아 기회는 지금 이다.

 

 

나를 따르라!"

 

와...! 와!...와!...

정자들은 질풍같이 달렸다.

 

 

첩보원의 보고는 정확했다.

 

곧 폭발했으며

정자들의 영원한 적인 콘돔도 보이지 않았다.

 

그들은 아무런 제지도 받지 않고

여성 몸 속에 무혈 입성했다.

 

 

대장 정자는

기쁨에 젖어 사방을 둘러보았다.

 

깜깜한 동굴 속이 이내 눈에 익었다.

 

한순간

대장정자의 안색이 창백하게 변하더니

외마디 비명을 질렀다.

 

"앗 속았다 !

목구멍이다...!"

 

 

 

# 아빠 뱃살은 빠지지 않는다?? #

 

한 꼬마가 밤만 되면

위층 엄마 아빠의 방에서

쿵쿵거리는 소리가 나서 잠이 깨곤 했다.

 

하루는 아빠가 출근한 뒤 자신도

출근준비를 하고 있는 엄마에게 물었다.

 

"엄마, 밤만 되면

엄마 방에서 뛰는 소리가 들려.

무슨 소리야?"

 

 

갑자기 질문을 받은 엄마는

놀라서 대충 둘러댔다.

 

 

"아, 그건...

 

아빠가 뱃살이

 너무 찌는 것 같아서 운동을 한 거야.

 

엄마가 아빠 배 위에 올라가서 뛴단다."

 

그러자 꼬마가 말했다.

 

"그래?

근데 그거 별로 소용없을 걸?"

 

"왜?"

 

"아빠 비서 누나가

엄마 없을 때 가끔씩 집에 와서

 

아빠 고추에다가

다시 바람을 불어 넣든데...!?"

(헉!!)

 

 

 

# 노 팬티 #

 

어떤 예쁜 아가씨가 한 명 있었다.

 

이 아가씨는

항상 팬티 색깔과 구두 색깔을

같은 색으로 맞추고 출근하였다.

 

빨간 팬티를 입은 날은

빨간색 구두를 신고 출근했고,

 

노란색 팬티를 입은 날은

노란색 구두를 신고 출근하였다.

 

 

 

그런데

 

어느 날 팬티를 찾아보니

전부 다 입고 팬티가 하나도 없었다.

 

그래서 아가씨는

그냥 노 팬티로 출근하기로 했다.

 

이 아가씨는 그 날

어떤 구두를 신고 출근했을까?

 

‘털구두’

 

 

 

# 선배님 제보지 못 봤어요? #

 

교통방송에 인기프로가 있다.

남녀 아나운서가 프로를 진행하다,

 

중간 중간에 음악도 한곡씩 들려준다.

 

음악이 나가는 동안은

아나운서 목소리가 나가지 않기 때문에

이야기를 주고 받을 수 있다.

 

 

각 지역마다

교통의 흐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교통통신원들이 나가 있다.

 

교통통신원들이 보내오는 정보를

적은 종이를 제보지(提報紙)라 한다.

 

 

 

여자 아나운서가

제보지를 찾다가 안보이니까,

 

남자 아나운서에게 물었다.

 

"선배님~

제보지 못 봤어요.?"

 

남자 아나운서가

여자 아나운서에게 말했다.

 

"아니. 자네가 언제 보여준 적 있나?"

 

그러니까 옆에 있던 카메라맨...

 

"지난주에 보고 그 뒤엔 못 봤는데...??"

 

 

 

 

# 바람난 아내 #

 

 

결혼한 지 2년이 안 되는

인표는 요즘 눈이 뒤집힐 지경이다.

 

 

아내가 동네 남자와

놀아난다는 소문이 자자하기 때문에...

 

그래서 확인을 해 보기 위해

거짓으로 출장을 간다는 말을 했다.

 

 

 

밤이 돼 자기 집

담을 뛰어 넘어 침실로 가보니

 

아내가다른 남자와 자고 있는 게 아닌가.

 

소문이 사실임이 확신한 인표는

"내 이것들을 그냥...!!"

 

인표가 막 침실로 달려 들어가는 순간,

누군가 그의 목덜미를 잡고 하는 소리...

 

"어디서 새치기를 하려고...

줄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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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6.01 10:55

    첫댓글 정망로 재미있는 유머네요,수고했습니다,,,
    감사합니다,잘봤습니다,,,,,,,

  • 13.06.29 12:56

    우짜다 봉께 이쪽 동네에 이런것이 올려진 줄도 몰랐네요^&^
    은근히 야한 야그 좋아하는 오선배님...요거 못 봤지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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